감자는 손부터 시작 했던가 ! 훗 역시 감자는 애송이다. 만두는 꼬리다! 만두!! 꼬리!! 이건 무려 처음 도전부터 막내 집사와의 콜라보 이 기세에 힘입어 바로 마지막 단계에 돌입해 본다. 만두- 몸통- (뭔가 어감이 이상한데...) 정신 승리는 이쯤 하고.. 매번 한국에 갈때마다 매일 하는 의식이 있는데 만두 안고 힐링하기. 만두는 싫은데 착해서 조금은 참아준다. 점점 영혼 탈출 중인 만두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점점 만두의 영혼은 저 멀리로- 훨훨- 멀리 멀리 떠나던 영혼이 돌아옴. 이제 그만하자.. 그 시각 감자. 만두가 안기는걸 보면 감자도 심기가 불편해 지심 (언젠가는 만두 안고 있다가 감자한테 공격 당한 적도 있음) 긴 팔 입고 있는 언니 집사에게 화풀이 시작. 막내 집사는 쫄보라 반팔 입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