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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바다 온천마을] 아타미 해변가 물멍의 낭만과 현실편

해변가를 다시 걸어 봅니다.  바람은 미친듯이 불지만 따뜻한 해가 있어서 춥다가도 따뜻했던 날씨  앉을까 말까 고민  앉기로 합니다.  바람이 미친듯이 불어서 바람 불어오는 소리 들릴때마다 고개 돌리기를 반복  누가 해변가에 나무 잘린것도 가져다 놓았네요? 크  나를 위한 자리인가 ㅋㅋ 앉아 봅니다  좋다아아~  현실은 이러하지만 ㅋㅋㅋ 모래를 얼마나 털었는지 ㅋㅋㅋ  시간가는 줄 모르고 바다멍을 오른쪽 정면 왼쪽 열심히 때려 주었습니다.  흙흙흙  바다의 현실 편 ㅋㅋㅋ  현실편 투- 이러니 해변에 앉아 있는 사람이 없었지 ... 하핫  바람만 아니었으면 드러누웠는데.. 드러누웠으면 얼굴도 난리 났을 듯... 앉아있었는데도 집 가는데 얼굴에서 모래가 만져졌더라능...

Japan/여행 2025.03.05

[책의 쓰임] 집사는 책을 읽고 율무는 책을 밟고

작년에 사놓은 해리포터를 드디어 개봉! 비닐 소리 듣고 달려온 율무  율무가 노리는건 역시나 비닐  책과의 인증샷을 찍는 중이지만 율무의 시선은 계속 비닐로 ㅎ 버리기 전에 조금 놀아주기로 합니다.  자연스럽게 젤리 얹기  율무의 무게 4키로 책 위에 얹은 무게는 몇키로일까-  ㅋㅋㅋ 와랄랄라- 내 입속으로 들어와라 광묘 모드 발동! 그 와중에 손 너무 귀여븜  또 자연스럽게 터억-  책 밟는거 웰케 좋지요?  하악 양쪽 젤리 올렸다!! (율무는 아무 생각이 없.. ) 집사만 귀엽다고 난리남   멍한 듯 보이지만 집중한 눈임  비닐을 내놓아라- 양팔 퍼덕퍼덕  한국에서 저렴하게 세트로 2만원 정도 들었던 듯? 역시 종이 질은 갱지군요- 일본에서 사면 이것도 겁내 비싸게 샀을 듯 ㅠ  아직까지 한 번도 안..

[일본 바다 온천마을] 해변에서 먹어서 특별하고 맛있는 아타미 푸딩! -아타미 푸딩 카페 2nd

네팔 음식을 먹고 슬 해변으로 고고! 음식점이 있던 건물은 전체적으로 텅텅인데 이렇게 짐을 맡기는 곳이 입구 근처에 있어서 사람들이 복작복작 합니다. 평일인데도 이정도면 주말은 어느정도인지... 알아보고 싶지 않습니다.  날이 진짜 너무 좋구나아아아-  꽃 축제는 시작되었지만 올해는 살짝 추웠어서 꽃 없는 꽃 축제가 시작되었다 합니다. 그래도 저번 주 중순-주말 따뜻했어서 그 사이 꽃이 꽤 피었다 하더라고요-그러나 이번주 월욜부터 다시 추워졌으니 ㄷ ㄷ일욜에 나들이 갔으면 성공일 듯?    아타미 푸딩 카페를 왔습니다. 왜 2호점을 오는가!? 하면 요렇게 귀여운 굿즈들도 있고 좌석은 적지만 앉을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글고 우유는 1호점에선 안 팔았던 듯!  온천 컨셉의 하마 캐릭터가 귀여워서 필요없..

Japan/여행 2025.03.04

악! 악! 특이한 이 냥이의 울음소리

간식을 조르는 율무. 필살기 솜방맹이 들기  다른 필살기 진상짓 할꺼야... (안 말리면 곽티슈 비닐 뜯습니다. ) 나 말려라. 그리고 간식 내놔라  그리고 너무너무 귀여운 간식 내놓으라는 울음 그 울음의 종류는 2개인데, 악악! 거리거나 음소거 냐옹-  초반에는 주로 악! 악! 그래도 안 주면 기죽어서 음소거로 울어댑니다  간식-  간식-  간식!!!  간식!  간식  해석이 너무 쉬움 ㅋㅋ 간식!!  간식!  간식!!!!  퍼뜩퍼뜩 꺼내라  간식!!  간식  앉아를 잘못 이해한 율무  간식-  과아아안 쉬이이익!!!!!  간!!!! 식!!!! 거의 기함 수준  그러나 실상은 이렇게 귀엽다고요!! 악! 악! 아악~ 귀엽게 우는 율무가 간식을 얻습니다 :) https://youtube.com/shorts..

물 청소를 가장한 집사의 욕구 채우기! 율무의 귀여움에 집사 대만족

우리 율무 심심하니?  물청소하자! 이얏호!!! 열심히 바닥 물 뿌리다가 율무가 귀엽게도 창가에서 쳐다보고 있길래 뿌려 드렸습니다.  캬아아아악!! 젤리 젖어요!!! (안젖지만..( 냥? 하악... 하악.. 하악... 오늘의 베스트 샷이 이것입니댜  율무야 어디가  다시 올라왓!!  올라와..  빠르게 잃은 흥미입니다. 힝구  저기요? 너무 대놓고 나 흥미 없음.. 아니냐 .. 흑흑 덕분에 물낭비는 덜 했다 합니다 ㅠㅠ  제일 귀여웠던 순간    쇼츠도 올렸지용 https://youtube.com/shorts/-APBosMSKGE?feature=share

[일본 바다 온천마을]아타미에서 해산동이 질렸다면!? 강추 네팔 음식점 CIRCLE ATAMI

아타미 도착! 저번에 아타미 댕겨온거 올리긴 했는데, 상세편으로 올려 봅니댱 :) 진짜 따악 11시에 도착한 아타미! 왜 이 시간에 도착하게 왔는고... 하니 출근시간 피하기 + 보통 런치 시작 시간이 11시입니댱  히히- 점찍어 놓은 가게 입점! 아타미는 온천이 있는 바닷가 동네인데, 그래서인가 해산물 음식이 많습니다. 해산동집이 많고, 구운 생선 같은거 파는 집도 많습니다. 그러나 저는 첫끼부터 해산동은 안땡겼고, 저번에 생선 구이는 먹어봤기에.. 완전 생선이 아닌 음식으로 찾다가 찾은 네팔 음식점! 11시 오픈이랬는데 15분에도 청소중 ㅋㅋㅋ 딴데 가기엔 이미 줄서고 있는걸 봤기에.. 서성 거리다가 물어봤더니 바로 열어주심 11시 오픈 맞는데 실제 오픈 시간은 직원 맘대로~ 인 듯 네팔스럽네?  근..

Japan/여행 2025.03.02

집사의 집안일이 놀이가 되는 순간. 너 혼자만 노냥!

베란다에 하고 모래 먼지가 쌓여서.. 전에는 걍 짧은 세탁기용 호스로 연명하다가 이제야 연장 호스를 샀습니다. 오밤중에 조립하느라 베란다에서 낑낑거리다가 테스트로 물을 뿌리다가 시선이 느껴져서 보니  뭐 하냐 집사야  나랑 노는 거냐!!  냥  그래서 놀아주기로 했습니다  그런다고 잡히냐 ㅋㅋ  코랑 젤리를 이용해서 드라이버 잡으려 하는 거 너무 귀여븜  내일 밝을 때 유리에도 물 뿌려야징  얍얍  잡아봐라-  짤도 있지요 - 혼자 놀지 말고 나랑도 놀아!  내가 잡을꺼다  어디 가냐  안 잡히니 안달 나서 혀 낼름

극 P 일본 외노자의 당일 아타미 여행

집사야 왜 쉬는 날 일찍 일어났냥? 너 일 나가는 날에도 이 시간에 안 일어나잖소? 사실 날도 따뜻해 졌겠다 간만에 아타미 갈까? 했다가 전날 좋아하는 과자 사러 카마쿠라 갈까 하며 과자 파는 가게 카페 예약하고 사고 싶은 과자는 오픈런 해야한다 해서 일찍 가서 줄 서고.. 카페 시간 될 때까지 주변 구경하고 카페 갈까.. 하다가 아침에 일어나서 역시 줄 서기 싫어 -_- 하면서 카페 예약 취소하고 다시 아타미로 변경! 오픈런 할라 했으니 일찍 깬 김에 걍 일어나서 율무 쓰담 언제 나갈까~  하다가 고고! 출근 시간이 살짝 지나고 출발 했습니다. 전철 여행을 합니다. 요코하마-아타미까지 가는 열차. 더 빨리 갈 수 있는 비싼 전철도 있지만 전 걍 제일 싼걸로 편도에 대략 1300엔 정도 합니다. 시간은 ..

안 먹을꺼면서 그윽한 눈빛을 보내는 냥님

마실 나갔다가 홀린 듯 스벅 들어가서 디저트 메뉴 스캔 귤 우유 어쩌구 타르트가 보이길래 포장 주문을 했습니다.  귤&우유 타트르네요 오 나의 기억력!? 후훗 가격 흐린눈  봄이구나- 이쁜 쓰레기 귀엽네. 안 샀습니다. 살 뻔  봄이구나~ 일본은 오늘 17도를 찍었습니다. 주말 20도 찍고 다시 기온 떨어질 듯 한데 주말까진 따뜻할 듯  색이 참 이쁘고나  블로거 집사는 인증샷 인증샷  그리고 그윽한 눈빛의 율무 냥이는 귤 안되유- 것보다 과당 잔뜩이라 안 돼-사실 집사도 작작 먹어야..요즘 손꾸락에도 살이 찌고 팔도 살이 더 이상 찌기가 힘든지 당기는데... 힘들면 안 찌면 안 되니 ㅠㅠ 여튼 율무의 눈빛이 신경 쓰입니다  맛은 아는 맛 한번 먹고 만족할 맛이네요 귤은 통조림 귤 쓴 건가 달달구리  케..

욕조 거품이 신기한 6살 냥이 율무

눈 땡글 율무! 오늘은 무슨 일 때문에 욕조로 돌진 중인고..?(이미 제목에 썼지만 모르는 척 합시다)  요거 보러 왔습니다. 어둡지도 않은데 관찰자 모드 동공 풀 확대 되셨습니다.  저긴 언제 뭍혔지? 거품에서 자글자글 소리나서 더 보게 되는 듯  다시 옵니다. 돌격 율무  여기에도 저기에도 거품이 있다냥  세상 진지. 뒷발은 아직 안 오심  넘어오심  욕조 물도 궁금  율무 같이 반신욕 할까?  어잉? ㅋㅋㅋ 돌격의 율무 싱기. 우유 이후로 이런 적극적인 율무 처음 봅니다.  마시겠네 마시겠어  들어와~ 들어와~  애간장이 타는지 할짝할짝 (욕조 물 마신거 아닙니다) 집사야 이제 나가자 - 금방 질렸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