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양이 20

일본 동물병원 방문 건강검진 & 예방접종 - 귀여운 예방접종 증명서

완전 따끈하게- 동물 병원을 댕겨 왔습니다. 미리 이동용 가방을 꺼냈지만 아무런 눈치도 채지 못한 우리의 율무 신나게 쥐돌이랑 놀고 계셨음. 이제 병원 몇번 가봤다고 완전 꽁꽁 싸맴 가는길 헉헉.. 정말 집앞 언덕은 너무 힘듭니다. 가는길에 율무가 앵앵 거렸는데 진짜 집사 헉헉 50번에 율무 한번 앵앵 인 듯 앵앵 거리는 율무와 헉헉 거리는 집사. 뚜벅이는 힘드네요- 바람도 좀 불었으나 기온이 14도였다능 ㅎㅎㅎ https://youtu.be/x90eGjVnY3M 병원 도착. 율무 털 삐져 나왔다- 율무 채혈하고 백신 맞는동안 밖에서 대기 즁 한국은 걍 보호자 있는데서 다 하는거 같던데 여긴 밖에서 대기. 다 끝나고 들어가서 신경쓰였던 부분 설명듣고 왔습니다. 날이 너무 좋으네요- 일본은 아직 가을 같음..

이보시오 나를 내보내시오

전회차에 이어 수도관 공사 1일차 오전. 입구에서 보초 서다가 이제다 누워보심 발 펴고 편하게 누워라 율무야- 누구든 우리집을 침입하려면 나를 밟고 음냐음냐- 궁금하다... 바깥세계... 일단 방구석 탐방 다행히 밥도 잘 드심 점심 시간 되어서 아죠씨들 나가서 밖에 나온 집사 중간에 으악! 하는 소리 나더니... 바닥이 꺼졌군요? 이거 원상복귀는 당연히 해주겠지..? 저.. 점심은 어떻게 먹나요 좌절.. 통로랑 입구, 화장실 쪽은 출입구를 만들어 줬는데.. 주방은 다 막아버리고 점심 드시러 가셨네? 창고 벽은 다 뚤려있는 상태이니 문 닫고 방에 들어옴 & 1시가 되니 다시 시작된 공사 후반전은 제대로 드릴 박아서 소리가 더 컸습니다. 오잉 이 자세는 ?? 율무.. ? 나를 내보내라!!! 바닥도 부숴먹고 ..

율무도 먹고 싶다.. 일본의 피자집은 지금 밥 피자 전쟁 중!

저번에 율무가 탐내는 집사 음식 글 중에 밥피자에서 은근 밥피자? 요런 댓글이 보이길래 제대로 밥피자 샷을 보여드리려 합니다. 빵도 좋아하지만 밥 안먹은 날은 야식으로 밥을 먹을 정도로 밥을 좋아하는 밥순이인 집사. 피자헛에서 밥피자가 나오자마자 시켜봄 언제나온진 정확하지 않은데 나온지 2년은 된 듯 발매 당시에는 이렇게 1인용 박스로 살 수 있었습니다. 주문 금액이 모자라서 추가로 주문한 1인용 박스 1인용 피자와 사이드가 함께 옴- 진짜 좋아하는 데리야키 치킨 피자! 이건 진짜 .... 안질림 최근에 시킨 아이는 이아이 신제품으로 나왔었는데 안먹어 봐서 시켜봄 사실 시키기부터 싸하긴 했던게.. 너무 밀가루 + 밀가루.. 그라탕이라 안에 밥이 아닌 밀가루가 들어있음 스파게티는 아니고 그 원통같이 생긴 ..

발렌타인 기념 일본 카루디 & 편의점 투어 - 율무는 신났다가 빡침.

어제 오던 눈 & 비도 그쳤겠다. 마실 겸 편의점 돌기. 발렌타인 시즌이 되면 초콜렛 종류가 더 다양해 지니 카루디 먼저 고고. 일본 카루디에서는 외국 식자재와 과자, 주류, 커피 원두 등을 판다. 오옹? 한국 곰표도 있다 ㅋㅋ 막걸리도 있음. 가격 흐린 눈. 한국 라면 짭 같아서 보니 카루디가 독자적으로 만든 듯? KALDI 라고 써있다. 해물 찌개맛 라면과 로제 라면. 궁금한데 손이 안가서 패스~ 평소 안먹는 마쉬멜로에 시선이- 커피맛과 다즐링 티 마쉬멜로가 있다. 편의점 가는 길에 있는 역 근처 캠퍼스. 꽃이 조금씩 피고 있어서 좀있음 다 필 듯? 일찍 꽃이 피는 아이인 듯 날이 참 좋으다~ 기모들은 후드 하나만 입고 나갔는데 딱 좋은 날씨. 로손 들렀었는데, 사실 배가 부르기도 하고.. 티켓 발권..

율무의 섹쉬한(?) 그루밍 집중 조명

집사의 산을 엉금엉금 기어 오르는 율무 나의 목표는 저 가운데 - 집사의 무릎을 공짜로 쓸 수는 없지 입장료 꾹꾹이 마사지는 필수 그만해도 될까? 눈치 점점 마사지 시간이 짧아지는 것 같은것은 기분탓이겠지 본격 그루밍 시작 다리 우아하게 들어 주시지만 집사의 눈에는 그저 닭다리 과자 처럼 보입니다. 저러고 그루밍 하면 꼭 젤리 만지게 됨 글고 발꾸락 사이사이도 깨끗하게~ 발톱 몇개는 더 자를까? 바롭 세우고 한 바람에 깎아야 한다는 사실을 들켜버림 근데 어엇? 이 자세는? 뭔가 괜히 섹쉬한거 아닙니까? 집사 음란마귀 낀건가 ㅋㅋ 혼자 흥분해서 확대 샷 ㅎㅎㅎ 헤헷 율무 목덜미에 뒷다리 올린게 그렇게 섹쉬해 보입니다 집사가 혼자 난리를 치던 말던 순수 그자체 율무는 그루밍 계속 하는 중 눈이 참... 맑다..

만 2일만에 2층 침대 접수한 율무. 집사따위.. 걍 밟고 지나댕김 ㅎㅎ

율무가 울집에 온 첫날. 밑에서 같이 놀던 집사가 잠 자겠다고 2층 벙커침대에 올라갔더니.. 테이블에 올라와서 충격받은 표정으로 쳐다보심. 뭐..너.. 뭐야? 왜 ? 나 놔두고 왜 ? 2번째 맞이하는 아침.. 율무 올라와 계십니다 ㅎㅎㅎㅎ 이 자리도 나쁘지 않고만 ? ㅋㅋ 암막 커튼으로 빛이 오는거 보니.. 해는 떴습니다. 조심성 따윈... 집사 밟고 올라오는 중. 드뎌 올라와서 신났는지 그릉그릉~ 우연히 닿은 꼬리에 집사는 혼자 두근두근~ 발 만지고 싶어서 뻗었는데 거절당함 ㅋㅋ 집사한테 질척 거릴라고 올라왔는데 더 질척거리는 집사가 귀찮았나봄 ㅠㅠ 그래도 다시 와서 요로코롬 앉아주심 원래 내 침대였던거마냥 편안~ 딪고 올라오라고 캣타워를 침대 옆에 두긴 했는데- 어떻게 올라갔는지는 궁금하던 차에- 집..

티비 말고 나를 봐라- 채널 못돌리게 채널막? 중인 냥님

요.. 요시노님? 채널을 돌릴 수가 없습니다. 그게 뭐 ? 이 손님이 뭐라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채.. 채널 돌리고 싶은데요 . 티비 말고 귀여운 나만 보면 되는거 아니냥? 그러치 그러치 내가 귀엽지 나 말고 다른걸 보려 하다니 용서 할 수 없다. 부들부들 그건 그렇고 나 좀 졸린데 소리좀 줄이지? 요시노님아- 소리를 줄일 수가 없어요 ㅋㅋ 너님이 센서 제대로 가리고 계십니댜 뭐라는지 모르겠고- 나 귀여워 하고 소리는 줄이렴 대화가 안됩니다. 계속 대화 안되는 중 ㅋㅋ 일본어로 해야 합니까.. 한쿡어 모르십니꽈- .... 진짜 뭐라는거냐 -_- 하는 표정이시네요 그건 그렇고 어느새 모퉁이를 이렇게 귀엽게 잡고 있니~ 내가 뭘 해도 귀엽긴 하지- 앞에서도 찍어보는 솜방맹이 슬슬 짜증이 나는거 같긴 함 슬 ..

Japan/여행 2022.08.11

츄르를 반만 줬더니 벌어진 일

츄르 남은거 냉장고에 들어가는거 본 요시노 다시 냉장고 앞 시위가 시작되는데... 원하는거 있을 때 하는 발구르기 시전하시는 중. 발구르기는 짤로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내놔라! 츄으루! 내일 줄꺼라 단호하게 안줬더니 빠르게 태세전환한 요시노. 꺼내고 문을 안닫았더니 캐리어에 들어가서 시위함 안줄꺼면 난 당장 퇴근할꺼다! 표정보소 ㅋㅋ 너무 알기 쉬움 줄꺼야? 츄르? 흐음.. 이놈.. 년(?) 줄 생각이 없군.. 캐리어 문을 닫아버렸더니 이제는 케이지에 들어가 버리심 아니 옆에 화장실이라고요!!! 이눔 요시노!! 난 잠도 여기서 잘꺼다 흥 장난감에 조금 넘어가심 ㅋㅋ 어느새 올라온 손 정신을 차림 아 나 시위 중이었지 그러면서 또 본능적으로 뻗는 손 ㅋㅋ 우우.. 나란 녀석... 또 잊었다 우우 이젠 안넘..

Japan/여행 2022.07.26

나 조기 퇴근 시켜줘. 퇴근 준비 끝난 냥님

요시노... 나랑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서 ㅠㅠ 퇴근하고 싶다고 캐리어 앞에서 서성이길래 열어드렸더니 앵큼 들어가심 ㅠㅠ 왜 이동을 안하냥- 바..반납시간... 냥카페 문여는 시간이 9시 입니다요- 이 시각 8시 ㅋㅋ 아직 1시간 남음 캐리어가 문 밖으로 나가지 않는게 이상하신 모냥 . 냥 시계가 은근 정확하지 않군요! 요시노는 퇴근 모드 돌입이겠다 나도 일찍 나갈 준비 고고 - 화장실 문을 열어놔도 안들어오심 ㅋㅋ (결국 나중에는 심심했는지 한번 따라들어오긴 함 ) 요시노의 파업으로 인하여 - 9시에 칼같이 반납하고- 9시 반 체크아웃인데 나도 걍 빨리 나와버림 요시노 없는 여관방은 쓸쓸해요 ㅠ 여튼 요시노랑 잘 놀고~ 2시간밖에 못잤지만 개운한 아침의 시작! 바다가 보이는 마을은 참 부럽댜 그..

Japan/여행 2022.07.17

집사 노리는 냥이. 수상한 집사를 잡아라!

집사 노리는 중인 요시노. 집중 즁 - 솜방망이 집사 무릎으로 이동 중 하악- 요시노 솜방망이 드뎌 집사 무릎 위로 입성 히아아악 잠입- ㅋㅋㅋ 동영상 버전- 뭔일이고 하니, 멜빵을 입고 있었는데, 앞에 주머니가 있길래 손을 넣고 꼼지락 꼼지락 하고 유혹했더니 제대로 걸리심. 웃긴게 공격 파바박!! 해놓고 꽁지 빠지게 도망가심 공격하고 튀었으면서 다시 돌아오심 이번에는 조금 넓게 촬영해 봅니다. 요번에도 집사 무릎 위 입성~~ 좀더 길게 공격해 봅니다- 니 몸에 이상한거 있다- 수상하다- 내가 잡아주겠다냥 잡았댜! 요놈 잡았댜!! 글고 또 줄행랑 ㅋㅋㅋ 아니 왜 공격하고 도망가냐고요 ㅋㅋㅋ 동영상 버전 ㅋㅋㅋ 역시 아직 호기심 많은 호기심 냥이 ㅋㅋ 울집 만두는 저런거 봐도 스윽 보고 말듯 힝규힝슈 냥이..

Japan/여행 2022.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