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노... 나랑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서 ㅠㅠ
퇴근하고 싶다고 캐리어 앞에서 서성이길래 열어드렸더니 앵큼 들어가심 ㅠㅠ
왜 이동을 안하냥-
바..반납시간... 냥카페 문여는 시간이 9시 입니다요-
이 시각 8시 ㅋㅋ 아직 1시간 남음
캐리어가 문 밖으로 나가지 않는게 이상하신 모냥 .
냥 시계가 은근 정확하지 않군요!
요시노는 퇴근 모드 돌입이겠다 나도 일찍 나갈 준비 고고 -
화장실 문을 열어놔도 안들어오심 ㅋㅋ
(결국 나중에는 심심했는지 한번 따라들어오긴 함 )
요시노의 파업으로 인하여 -
9시에 칼같이 반납하고- 9시 반 체크아웃인데 나도 걍 빨리 나와버림
요시노 없는 여관방은 쓸쓸해요 ㅠ
여튼 요시노랑 잘 놀고~ 2시간밖에 못잤지만 개운한 아침의 시작!
바다가 보이는 마을은 참 부럽댜
그리고 저는 소바를 먹으러 갔었지요~
나물과 호타테 튀김이 나오는 한정판 소바~
한정판은 못참습니다. 아침 안먹고 나와서 먹은 점심이라
배고파서 곱배기로! (곱배기 무료! )
소바는 곱배기로 먹어도 금방 소화되요~
그리고 카페 고고-
소바집에서 20분 정도 떨어진 곳이었는데, 6월 말이었어서 진짜 너무너무 더울때라
가다가 실신할 뻔 ㅋㅋ
친구랑 걸어가다가 말 안하고 있으면 생사 확인해야 한다며 걸어감 ㅋㅋ
친구가 시킨 요플레- 위에는 카시스 아이스크림!
옛날 분위기가 나는 카페-
원래는 도쿄 요요기에 있었다는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쵸후로 이전했다 함.
전 카페에도 단골이 많았어서, 멀리 이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찾아오는 손님들이 있다 합니다.
앉아서 한참 수다 떨고 있는데 애매하게 남은 아이스크림이 있다며 서비스로 받음-
아이스크림도 고급 백화점 디저트로 납품되는 아이스크림이라 함 +_+
진짜 맛있긴 했어요
여튼 마지막 파업 땡깡도 귀여웠던 요시노의 만남은 끄읏~
또 만나쟈쟈 :)
만두감자옹심 편으로 곧 돌아오겠습니다~
냥이와 묵을 수 있는 여관, 일편은 요기~
생각보다 편수가 너무 많아져서 .... 링크 전체 첨부하는건 포기입니다 ㅎㅎㅎ
2022.06.30 - [Japan/여행] - 고양이와 잘 수 있는 바다가 보이는 일본 여관집 My Cat Yugaw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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