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자- 어제 예고한 본편을 시작해 봅니다.
화, 수 2일 쉬는 날이었어서, 무려무려 고양이와 잘 수 있는 여관 을 다녀왔습니다!!
토카이도선을 타고 가면서 요로코롬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전철은 자리 많았지만 마주 앉아 가는 바닷가쪽 자리는 이미 만석 ㅎㅎ
넵.. 렌즈가 더럽군요 ㅎㅎ
한국은 비 많이 온다 하는데. 일본은 요즘 37도를 찍고 있습니다..
체감 40도는 될 듯. 구름 한 점 없는 하늘- 보는건 예쁜데 ㅋㅋ
나가 있으면 숨이 턱턱. 마나즈루라는 역에 도착했습니다.
다행히 가는길은 살짝 내리막 길. 경사가 격하진 않아서, 돌아가는 길도 힘들진 않을 듯
밑에 바다가 보이네요 :)
마이 캣! (마이 캿또 ㅋㅋ ) 간판이 보입니다.
요로코롬 계단을 올라가면 현관!
혼자서 예약할 수 있는 방이 2개 였는데,
창이 2개 나 있는 1층 방과, 화장실은 없는 제일 작은 2층 방.
공용 화장실 쓰기 싫어서 1층 방으로 예약했는데, 1층은 고양이와 함께 잘 수 없다 합니다.
고양이와 자고 싶어서 예약한 곳이기에 ㅠㅠㅠ
2층으로 못바꾸냐 했는데 마침 방이 1개 비었다 하면서 만원 더 받고 2층 방 내주심 .
(2층에는 방이 4개 있는데, 혼자 묵는 손님만 계속 마주친거 보면 다른 2개방도 비어 있던거 같은데 ㅋㅋ
2층에서 2번째로 크기의 방 내주면서 거기만 비었어- 한 듯. )
2면 바다가 보이는 창은 포기해야 겠지만 2층이니 좀 더 높은 곳에서 바다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4인 까지 묵을 수 있는 방인 듯 합니다. 방이 꽤 넓어요-
방 옮겨 준다 한 후 바로 에어컨 빠방하게 미리 틀어놔 주셔서, 체크인 하고 오니 세상 시원
방을 구경 한 후, 일단 먼저 씻었습니다.
욕실은 공용으로, 일반 욕조가 있는 욕실과 작은 목욕탕? 이 있는 욕실이 있는데,
사용중- 이라고 팻말을 바꿔놓고 혼자 들어가서 사용 가능.
올라오는 길에 보이는 고양이들- 20마리 있는 갑네요.
고양이와 숙박하는 손님들은 체크인시 주의 사항을 읽고, 모두 동의를 해야 합니다.
식사는 제공되지 않고, 간단한 캔 음료와 라면만 판매하는 곳으로, 배달 음식 주문이 가능한 곳 리스트가 제공됩니다.
잠시 쉬어가는 타임. 냥이를 모셔오기 전, 창문을 열고 보는 바닷가 뷰~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체크할 때 들었던 설명이 책자에도 들어가 있습니다.
고양이들이 싼 똥과 오줌 처리법- & 이불이나 바닥에 쌌을 때 처리법,
프론트에 사람 없을 때 긴급 상황이 생겼을 시의 긴급 연락처 등등
5시 반에 고양이들을 보러 가기로 했기에, 미리 미리 다시 한번 체크!
5시 반에 냥이들 보러 고고 .
이곳은 고양이 카페도 겸하고 있는 곳으로, 냥이 카페 이용만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1층에 숙박하는 경우, 고양이와 함께 잠은 못자니, 냥이 카페만 이용하기도 하는 듯.
일본식 방에 있는 냥이 카페는 처음 보네요-
요로코롬 냥이 설명 카드도 있고, 2마리 데려가는 경우, 가능한 조합도 적혀 있습니다.
설명 카드의 사쿠라 님~
다음편은 냥이 카페에서 만난 냥이들 이야기가 되겠네요~~
이번에도 포스팅이 여러편으로 나뉠 듯~
My Cat Yugawara 간단한 소개.
● 고양이 카페를 겸하고 있는, 고양이를 예약한 방으로 데려가 함께 잘 수 있는 바다가 보이는 여관
● 고양이와 함께 잘 수 있는 방은 2층 방
● 혼자 묵는 것이 가능한 2층 방에는 화장실이 없고, 공용 화장실 사용 가능
● 1층에는 공용 욕실 구비
● 식사 제공은 안되나, 간단한 음료수, 컵라면은 판매하고, 음식 배달 가능
● 고양이와 숙박하기 첫 이용시는 고양이 카페는 필수로 이용해야 함.
● 고양이 카페 이용료 600엔, 고양이와 함께 숙박은 한 아이 당 2000엔, 츄르 값은 150 엔
(츄르는 한 아이당 하루에 1개 이상 제공 불가능 )
https://goo.gl/maps/gxixyNXU8zZu4CuT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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