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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일상 9

일본 감염증 동시다발 발생중!? 독감, 폐렴 유행중인 지금, 병원에 간 외노자의 하루

지금 일본은 난리 입니다 11월 부터 감기 관련 폐렴 독감 코로나가 난리였는데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네요.. 왠일로 감기 안걸리고 있지? 럭키~ 했다가 걸려버려서 병원 고고 ㅠㅠ 이런 기사도 오늘 떠있었네요 ㅠㅠ 여러개의 감염증이 동시 다발로 걸리기도 하나봅니다 ㅠㅠ 독감에 마이코프라즈마 폐렴까지 ㅠㅠ  온라인으로 예약을 해두었으니 고고- 원래 어제 가고 싶었는데 어제는 병원이 영업을 안해서 오늘 오전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오늘부터 마이넘버 카드 도입이네요.. 기존 보험증은 이제 1년 유예기간을 두고 신규 발급은 아예 정지라 하니.. 마이넘버 카드 강제 도입을 시도한 듯 합니다 -_-  진료 후 약국 접수는 온라인으로! 접수 후 4일 이내인가? 까지 약국에 찾으러 가면 됩니다. 처방전 사진 송신 완료 >..

외노자의 휴일 - 일본에서 처음 먹어본 양하(茗荷/묘가)

어제 쉬는 날이었던 율무 집사. 집에 계란이 떨어져서 나가기 싫은데 나가 봅니다. (참고로 어제 36도 찍었습니다.)슈퍼 가는 길 단잠을 자고 계시는 강아쥐- 시바견 같네요- 거기 시원하니?  슈퍼에 갔는데 양하가 똬악? 진짜 사람은 알아야 보인다는게 ㅋㅋㅋ 동네 슈퍼에서도 파는지 몰랐네요. 어떻게 먹지? 하면서 일단 장바구니에 넣어 봅니다.  앗 참고로 양하는 일본어로 묘가(茗荷)인데, 제가 워킹때 살았던 동네가 묘가다니(茗荷谷)!양하가 많이 나는 동네였을라나? 그땐 너무 가난해서 ㅠ 동네에서 간 곳은 규동집 밖에 없는데 ㅎㅎ 날 선선해지면 한번 가봐야 겠어요 :)   돌아가는 길에 지친 저의 눈에 보인 잡초.. 여름에 건강한건 잡초인 것인가.. 헥헥 거리면서 집 돌아가는 중 친구님이 사진 보고 저정도..

따끈한 일본 세븐 신상 앙모찌 말아 버렸습니다(あん餅巻いちゃいました。) 후기

요즘 새로 나온 일본 세븐 일레븐 신상! あん餅巻いちゃいました。이름도 귀여운 앙모찌 말아 버렸습니다.  약간 오덕 스러운 이름이지만 이건 맛없을 수가 없군... 하며 전에 구입했던 아이를 좀전에 일어나서 먹어 보았습니다. 도라야키 같은 생지 안에 팥앙꼬랑 떡을 넣어 돌돌 말아버린 아이!   하얀 떡이 무슨 마시멜로처럼 보이네요 이 조합은 맛없을 수가 없는 조합입니다.  역쉬 일본 편의점... 떡 엄청 쫀득 ㅎㅎ 사온지 며칠 되서 냉장고에 2일 정도 방치 했던것 같은데도 맛있네요 :) 커피는 달달구리로 하면 너무 달 것 같아서 달달구리 믹스에 블랙커피 믹스도 섞어서 한잔 타왔습니다. 아메리카노랑 같이 먹어도 진짜 맛있을 듯!  뜨거운 날씨에 따끈하게 방금 먹은 핫한 신상 소개였습니다. 끄읏~

Japan/일상 2024.07.31

연어 뫼니에르와 사이드 토마토 파르시가 맛있는 일본 함바그 전문점 츠바메 그릴

좀 지난 이야기인데, 후까님 블로그에서 츠바메 그릴 이야기가 나오길래 생각나서 올려봅니다.츠바메 그릴은 일본에서 유명한 함바그 스테이크 전문점인데,사실 직접 뜨거운 스톤에 구워먹는 함바그를 좋아해서 일반적인 함바그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함바그 집은 자주 안가는 편인데, 연어 구이가 맛있다길래 먹어보러 고고!  가게 가는 길에 메뉴를 스캔해 보니, 토마토 파르시(Farcir)가 맛있다길래 그것도 먹어보기로!토마토 파르시는 프랑스 요리인데, 파르시가 채우다 라는 뜻이 있다고 합니다. 토마토, 가지, 호박 등의 속을 비워서 여러 재료를 채우는 요리라 하네요. 일본식으로 읽으면 ファルシー 화루시-  도착! 정작 짤린 츠바메 그릴 간판 ㅋㅋ 긴자에서 시작된 곳인가 보네요-  우아아아 .. .안에는 다진 양파가 들..

Japan/맛집 탐방 2024.07.15

일본에서 먹는 배달 보쌈 세트 3300엔의 위엄 (부제: 우버이츠 반값할인은 양도 반으로..?)

우버이츠 구경 갔다가 발견한 반값 프로모션.Uber One 구독 이용 중(연간 3998엔) 이어서 적용되는 독점 혜택!  이럴 때 평소에 못시키는 아이를 시켜봅니다. Uber one 회원이어도 서비스 이용료 일부는 청구가 됩니다 ㅠ  제가 시킨건 3300엔 보쌈 & 쭈꾸미 볶음 세트!!평소에 절대로 못시키죠- 서비스료 포함 시키면 거의 4천엔 될 듯   두근두근... 오 직원분 지문 뭍으셨어요..   일단 호일부터 벗겨보는데.. 국물이 흥건... 나중에 봤는데 봉지에 좀 샜네요 -_- 이거.. 쭈꾸미 볶음이겠지 -_- ?  전체 샷. 누가 고기 빼먹었어요? ㅋㅋㅋㅋ ㅠㅠ 고기 8점.. 사진 가서 고기 세봄.. 최소 12점은 보이는데 ㅠㅠ 진짜 50퍼 할인받아서 할만은 업.. 아니 할말 많!!!!! 크아아..

Japan/일상 2024.06.28

책장에 커튼 달기. 부지런한 집사가 어색하다.

다이소에서 사온 천으로 책장에 커튼을 달았습니다. 커튼이라기 보다는 천으로 가린 정도이지만 ㅋㅋ 가끔 율무가 책을 꺼내거나 꺼낼라고 책 위를 발톱으로 긁는 경우가 있길래 책 보호를 위해 달아 주었습니다. 실제로 커튼 봉을 달아서 하는 식도 있었는데 번거롭고 가격도 비싸고 해서 걍 다이소에서 책장 커튼용으로 파는 천을 압정으로 박았는데 잘 박히네요? 이쪽은 제일 윗칸이 애매한 구조라 일단 요렇게- 천 길이도 살짝 애매해서 하나 더 사서 중간용 달아야 할 듯 귀찮아서 다림질은 안했더니 꾸깃하네 ㅋㅋㅋ 담에 빨일 있으면 다림질은 그때 해보겠.. 다리미가 어딨더라 .. 요즘은 압정도 이렇게 팔아요 ? 압정 제거용 도구가 있는 것에 감동. 덕분에 다시 박을 때 유용하게 씀 엄지 손꾸락 좀 빨개지진 했지만 잘 박혀..

백종원 아죠씨 응징하고 똥 싸러간 율무

예약글 떨어져서 또 완전 따끈한 소식! 어젯밤 외노자 집사와 율무의 소식입니다. 회사 동료가 로손에 백종원 짜장면이 나왔다 해서 고고- 집쪽 역 반대편에 있어서 이런 신상 정보가 들어올때 아니면 안가기에 한번가면 눈 돌아가는 그곳 다행히 재고 잔뜩~ 불닭과자도 있길래 모셔왔습니다. 요즘은 편의점에 한국과자도 보여서 너무 좋음 꽈배기도 있는데.. 쿠앤크 조합은 나쁘지 않은데.. 꽈배기가 맛없어 보여서 패스.. 친구님것도 미리 사두었습니다. 맛있는거 보면 같이 나눠먹고 싶어짐 율무 비닐 소리에 참견하러 옴 짜장면은 3개나 삼 ㅋㅋ 1개만 샀을리 없지요 훗 비닐 씹을라고 드릉드릉 어제의 야식은 짜장면 이었습니다. 5분 익히고 섞어먹음 되는 듯 물끓이면서 율무랑 놀기 백종원 아저씨 공격 당하는 중 내가 다 씹어..

율무와 집사가 가장 애틋한 공간~

율무와 집사의 거리가 가깝고 애틋한 공간은 바로바로 침대 입니다 ㅎㅎㅎ 잠에는 율무는 발을 쪼물딱 해도 반항하지 않습니다. 요즘 기지개 켤 때 발 쭈욱 벌리는거 찍고 싶은데.. 타이밍 맞추기가 힘드니 ㅎㅎ 셀프로 발꾸락 벌리는 중 ㅋㅋ 또 꿈꾸다가 혀 내미심 ㅋㅋ 맨날 쫩쫩대심 ㅋㅋ 언제 그랬냐는 듯 도로 넣으심 이건 아침 율무~ 고개 뒤집고 너무 귀엽게 집사를 쳐다보고 있길래 귀여워서 찍을라고 불 켰더니 ㅠ 역시나 자세 바꾸심 흑흑 불 끈채로 찍을껄 ㅠㅠ 그래도 발 들고 있는건 그대로 ㅎㅎ 불을 켜니 동공 확장 - 하악 근데 그 순간 올라오는 다리 ㅎㅎㅎ 뒷발 올린거 너무 귀여워 ㅎㅎㅎㅎㅎ 히히- 율무와의 거리는 진짜 잘때 가장 가깝습니다 히히 자기 전에도 율무 멍하니 보면서 쓰담~ 일어나면서도 쓰담쓰..

[일본 동네 카페] 집 근처 카페 탐방기

지금 사는 집에 이사온지 어언 3년이 되어 가는데, 집 근처서 가는 카페는 끽해야 스벅 아님 미스터 도넛. 코로나 땜에 스벅이 휴점에 들가서 도토루를 갔었는데, 거기도 휴점. 갈 카페도 없고. 전철 타고까지 가고 싶진 않아서 걍 계속 방콕 중이었는데. 방콕 8일차. 집순이도 견디지 못하고 카페 검색 고고. 의..의외로 꽤 가까운데 개인 카페가 있었다. 거기다가 자리 간격을 띄워서 운영을 계속 하고 있는 듯. 모닝세트, 런치 세트 판다는 리서치까지 완료하고, 오늘 고고- 들갔는데 만석이란다. 창가쪽 테이블 석이 비었길래 앉아도 되냐니 괜찮다고 해서 착석 오예- 늦잠자서 1시반에 도착한 터라 집에 다시 가서 뭐 해먹기 매우 귀찮음 모드였다. 5팀 정도 앉을 수 있는 작은 카페. 가족이 운영하는 듯. 런치 세..

Japan/맛집 탐방 202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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