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 뫼니에르와 사이드 토마토 파르시가 맛있는 일본 함바그 전문점 츠바메 그릴

 

좀 지난 이야기인데, 후까님 블로그에서 츠바메 그릴 이야기가 나오길래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츠바메 그릴은 일본에서 유명한 함바그 스테이크 전문점인데,

사실 직접 뜨거운 스톤에 구워먹는 함바그를 좋아해서 일반적인 함바그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함바그 집은 자주 안가는 편인데, 연어 구이가 맛있다길래 먹어보러 고고! 

 

가게 가는 길에 메뉴를 스캔해 보니, 토마토 파르시(Farcir)가 맛있다길래 그것도 먹어보기로!

토마토 파르시는 프랑스 요리인데, 파르시가 채우다 라는 뜻이 있다고 합니다. 

토마토, 가지, 호박 등의 속을 비워서 여러 재료를 채우는 요리라 하네요. 

일본식으로 읽으면 ファルシー　화루시- 

 

도착! 정작 짤린 츠바메 그릴 간판 ㅋㅋ 긴자에서 시작된 곳인가 보네요- 

 

우아아아 .. .안에는 다진 양파가 들어 있었습니다. 

매장 들어가면서 보이는 냉장용 진열장에 이 아이가 가득 들어있습니다! 

왜 전에는 안보였지? 역시 아는 자에게 보이는 것인가.. 

 

그리고 시킨 스프랑 빵. 빵은 맛없을 수 없어야 하는데.. 쏘쏘였습니다. 

달달한 허니갈릭을 좋아해서 그런가. 저런 걍 갈릭.. 꿀도 넣어줘.. 

 

추천은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연어 뫼니에르!! 

와... 와.. 와... 사진보니 다시 먹고 싶어졌어요... 

지금도 팔라나? 공식 홈피 가니 지금은 안보이던데.. 있어라.. 먹고 싶다.. 

계절 한정으로 다른 생선 뫼니에르를 팔기도 하는 듯! 

이름에서도 엿볼 수 있지만, 이 아이도 프랑스 요리인데 일본에서 은근 등장하는 아이입니다. 

Meunière 일본어로는 ムニエル. 무니에루라고 발음 합니다. 

적절하게 구워진 연어. 사이드 아이들. 크림 소스까지... 완벽합니다. 

생선 비린걸 싫어해서 생선은 일부 초밥만 먹는 친구님도 감탄하면서 먹음! 

 

반대쪽에서 찍은 사진! 침 나와요- 

 

그리고 친구님이 시킨 함바그!! 

정작 오픈샷은 안찍었네 ㅋㅋ 

네.. 전 역시 뫼니에르 승!!! 

 

함바그를 주문했던 친구는 찍었을라나 해서 사진 내놧! 하고 받은 친구님 사진 

친구님도 오픈샷을 안찍었다 합니다. 

끼리끼리 만나는 건가요- 오픈한 후에는 먹기 바빳다 합니다. 

 

 

이날 갔던 곳은 에비스점 츠바메 그릴이었습니다! 

https://maps.app.goo.gl/Tu2W3c23LhyypdL98

Tsubame Grill - atré Ebisu · 일본 〒150-0022 Tokyo, Shibuya City, Ebisuminami, 1 Chome−5−5 アトレ恵比寿6F

 

공식 홈피에는 대표메뉴밖에 없어서 야후를 뒤진 결과! 

아직 있는 것 같습니다.. 다행이다~~ 

조만간 무니에루~ 랑 토마토 파루시~ 먹으로 가보겠습니다 히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