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860

공포의 그 시간이 돌아왔다

누워있던 (집사무릎)침대가 올라간다. 이것이 자동조정 침대였던가... 율무 살려- 그만 올려!! 침대 부여잡고 있는 중 불길한 예감이 든다. 탈출 각인가? 탈출 못함 ㅋㅋ 놔라- 이렇게 허그 냥이가 되는가 ! 했는데 아직은 멀었음 아 진짜.. 집사 째려보는 중 잠시 참아주는 중. 하나, 둘.. 우이띠 안되겠다! 잡힘 ㅋㅋ 나갈꺼라니깐! 율무 ㅋㅋㅋ 버둥 시작 휙 돌아서 정면으로 집사 째려보기! 하면... 집사는 더 좋아요? 진짜 참을만큼 참았어! 단호한 발. 율무는 나갈 것이다 놔드렸다 합니다.

1일 1허그 했더니 바뀐 것 - 율무도 이제 허그냥이?

요즘 집사가 매일 하고 있는 것! 그것은 허그 ㅎㅎㅎㅎ 율무는 허그냥이는 아니지만 기분탓인가- 전보다는 참아 주십니다 오늘은 뭔가 바꼈습니다. 살짝 안았더니 율무가 팔을 집사 팔에 둘렀어요! 그리고 집사랑 아이컨택 팔을 챡- 감아주심 졸려서 그런가? 그대로 안겨계심 + 팔도 감은채로 유지 중 감격한 집사와 아이컨택을 계속 해줍니다. 멍- 뭐지 ? ㅋㅋ 다시 아이컨택 중 요렇게 아이컨택 중 집사야 머리카락 거슬린다- ? 오오 의외로 오랫동안 참아주시는 중 이렇게 율무도 허그냥이가 되는 것인가 집사는 계속 감격 중입니다. 이제 그만하쟈 - 흐흐 율무가 완벽한 허그냥이가 되기까지 얼마 안남은 듯 합니다 :)

새로운 목표물이 생겼다! 내 공격을 받아랏

저번에 수납장 위의 박스를 치웠더니 율무가 수납장 위로 올라가서 남은 박스 하나를 오른쪽으로 올려 놓았는데... ㅋㅋㅋㅋ 목표물 발견 ! 얍얍얍 목표물을 정하고, 거리를 계산하고 빠르게 공격 내 공격을 받아랏 공격하는 라인이 너무 아름답네? 우아함 그 잡채 입니다. 다른 목표물을 찾는 중 또 뭔 궁리를 하는지 무섭지만 율무 D 라인 자주 봐서 행복한 집사 꼬리 살랑 살랑 목표물을 찾는 뚠뚠 율무 괜히 전선 공격 하다가 박스 위가 신경쓰임 위에 나랑 같이 놀아줄 친구가 있는거 같은데... 나랑 놀자아~ 집사가 율무!! 하고 부르니 눈빛 보소 뭐? 왜? 내가 뭐? 아주 당당한 눈빛의 율무 그래도 찔리는건 있긴 한지 이후로 위에 있는 아이들을 노리는건 멈췄다 합니다. (일단?) 그리고 집사는 수납장을 추가로 ..

머니머니 해도 츄르 다발이 최고 - 오늘이 내 생일이냥

귀차니즘 집사의 아지트 근처 상자에 넣어둔 츄르가 떨어져서 잔뜩 리필해 놓을라고 한 웅큼 쥐어 왔습니다. 율무 눈빛 ㅋㅋ 다 내놔- 넣지 맣고 다 내놔 내가 다아아아 먹어버릴꺼야아아아 츄르를 하나씩 봐 오던 율무. 츄르 다발을 보니 정줄을 놓은 것 같습니다 ㅎㅎ 오늘 내 생일이냥 여튼 다 내놔랑 빠른 포기? 를 하면 율무가 아닙니다. 츄르는 율무를 돌아오게 합니다 집사가 꺼냈으면 다 열어야지 넣는거 없지. 안 그래? 다 오픈해라!!! 율무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하나만 오픈 율무 빡친거 아니지? 우리 원래 하루에 하나 먹잖아 ? 점점 풀리는 율무의 미간 아 이맛이여 츄르 다발이고 뭐고 지금 먹는 츄르가 최고입니다.

귀여움 4종 대 방출 - 발 동동, D 라인 뱃살, 진지한 눈빛, 쳐진 귀

수납장 위에 있는 라면 박스를 정리하고 싶었던 집사. 하나를 다른 쪽으로 옮겨서 정리 했습니다. 그런데... 오잉? 박스가 없어진 것을 빠르게 눈치챈 율무 + 티비 위에 비닐 발견 수납장 붙잡고 발 총총총 다시 돌아온 율무 D라인. S라인보다 더 아름다운 라인이라죠 발 계속 총총총 율무 뱃살이랑 눈빛 발 동동 귀 쳐진거 다 너무 귀여움 그나저나 설마 율무 ... 거기 올라가게? 이제보니 전에 저기 위에 박스 없을 때 오른쪽에 율무 못올라가게 결계를 만들어 뒀었지.. 역시나.. 올라간 율무 머그컵 박스로는 결계가 충분하지 않았군요 ... 율무 날다 위에는... 뿌실 아이들이 많지 .. .음음 많지 탐색 들어가시는 중 여기는 뭐가 많군? 누구랑 먼저 놀아줄까- 섬뜩해 집니다 누구먼저 해볼까요 알아맞춰 보세요..

츄르 먹는데 왜 눈물이 그렁그렁 하니?

츄르를 한손으로 주면서 딴짓하다가 율무를 봤더니 으잉 한쪽 눈 왜 그래! 한쪽 눈 꼭 닫고 츄르 먹는 중 츄르 먹다가 눈에 튄 듯 츄르 먹을 때 율무의 혓 놀림이 엄청 과격(?)해서 여기저기 튈 때가 있긴 한데 이번에는 눈에 튄 듯 합니다. 츄르 먹으면서 눈물 줄줄 눈물이 그렁그렁 그래도 츄르는 먹어야 함 츄르를 위로 들었더니 눈이 커지심 슬픈건 아니댱 걍 눈물이 나는거댱 그건 신경 쓰지 말고 츄르나 내놔랑 내놔 내놔 율무는 그저 츄르가 간절할 뿐 눈에 뭐 들어간거 신경 쓰는건 집사뿐인 듯 율무는 츄르 생각 뿐이네요 눈물은 그냥 흐르는거지... 암암 또 씹어 먹는 중 거의다 먹은 츄르 조정 중 빨리 해라 현기증 난다 벌써 끝난건 아니지? 앙 다문 입이 너무 귀여움 츄르 돌진! 꾹꾹이 할 때도 안세우는 발..

율무와 집사의 독서타임 - 난 이 부분이 맘에 든다냥

집에서 배로 온 택배에 새로 주문한 책이 있어서 하나 들었습니다. 전에 사놓은 것도 있는데 ㅎㅎ 슬 신상에 밀리는 법 이번 픽업은 화차. 요즘 미야베 미유키님에게 푹 빠져있는 율무 집사 - 에도 시리즈 재미졌습니다. 꽤 두껍댜 심기 불편 ㅎㅎ 이 두꺼운 걸 감히 내 위에!! 물어버리겠다! 앙! 두꺼워서 안 물림 ㅋㅋ 또 물어보려 하지만 ㅋㅋ 잘 안물림 ㅎㅎ 그래도 무는데 성공. 자국 안남은거 보니 살살 무신 듯 흥 삐진 옆모습 귀엽 율무 위에 책 두고 읽을라 했는데 무거운 관계로 밑에 두고 읽는데 어느새 스윽 다가오는 율무 손 율무도 같이 읽고 싶은가보다. 아직 다 안 읽었다 천천히 넘겨라 이 부분. 이 부분이 아주 중요해 찰똑이로 단서를 지목하는건가! 또 이 콩깍지 씌인 집사는 별 생각을 다 하는 중 ..

집순이 집사가 7일 연속 외출하면 벌어지는 일 - 이래도 또 나갈꺼야?

집순이 집사가 7일 연속 외출을 했습니다. 친구님이 놀러와서 2일 근무 후 5일 관광을 댕겨 왔는데... 7일 연속 외출 다음날 아침. 불쌍하게 앉아 있는 율무 왜 거기서 그러고 있어 ㅎㅎㅎ 테이블 땜에 머리는 더벅머리 됨 소심한 손 애교 지.. 집사야 설마 오늘도 나갈꺼니 불쌍모드 율무. 집순이 집사가 외출을 계속하니 심심했나봄 오늘 나가면 저주를 걸어버릴 것 같은 눈빛 율무 배짤! 컴터 앞에 앉으니 율무도 앵큼 착석 바로 꾹꾹이 눈꼽이 꼈지만 귀여운 내새꾸 그리고 집사 팔에 볼따구 얹기 손 위에는 솜방맹이 두개를 다 얹어주심 캬악 세상달달구리 집사 손 위에서 꾹꾹이 중 손 쫘악~ 이렇게 손 위에 있는데 잡아줘야지 율무도 꼬옥- 달달함 한도초과 중 세손 꼬옥- 오늘은 집에 있기로 하였습니다.

고양이 셀카 모드. 이게 나야? 왜 이렇게 귀엽지?

겨울이 되어가니 애교가 더 늘고 있는 율무 겨울은 집사 무릎 껌딱지 셀카 모드를 찍어 봅니다. 음? 뭐지? 이 귀여운 아이는? 더 가까이서 봐야지 너무 귀엽네? 아- 나구나? 지긋- 잘 생겼네 잘 생겼어 어느 각도에서 찍어도 굴욕샷 없는 율무님 가까이서 봐도 모공 열린데도 없구만 본인 얼굴이 맘에 드시나봄 율무는 실물이 더 이쁘긴 함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