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감자는 겁내 바빴다.
아빠 옷 위에 앉았다가 잠들었다가
옷가지 끌고 나가서 손빨래도 하고
만두한테 시비도 걸고, 광합성도 하고,
식물 감상도 하고. 근데 그게 끝이 아니었다.
뭔가 수상한 낌새에 화장실 가보니 또 유리타기 중이고
당당한 표정 - 난 위대하다-
따라온 만두 구경 ㅎㅎㅎ
내려온 후 당당한 냥워킹 바쁘다 바빠
닫힌 문 바라보는 감자- 또 문이 닫혀 있으니 열고 싶은가 ?
알고보니 안에 만두가 갇혀 있었음 ㅎㅎㅎ
만두 갇힌거 알고 열어줄라 했었다- 짜식-
근데 엄마랑 동시에 문 열어서 만두는 탈출 감자는 입성 ㅋㅋ
다시 또 요렇게 ㅋㅋㅋ 어쩌라고 ㅋㅋㅋ
문 열어줌- 근데 문 더 여는 소리에 놀라서 도망가심
엄마는 어이없음 ㅎㅎㅎ
결국 문 개방- 잠시 쉬나 했더니
다시 세상 바쁜 감자님
바쁘다 바빠- 그 사이 만두는 제자리 ㅋㅋ
간식 드림- 과자 간식 만두 잘 안먹었는데
잘라주니 잘 먹음- 씹어먹기가 귀찮았었나봄-
근데 웃긴게 만두 지가 먹다 떨어뜨린거 안먹음 ㅋㅋ
간식 더 내놓으라고 협박
더 줘- (만두는 별 생각이 없으다- )
만두 ㅋㅋ 떨어뜨린거 아직도 옆에 ㅋ
간식 더 안주니 떨어져 있는거 주워먹는 감자-
간식 더 안줄꺼 같은지 자리를 뜨는 감자-
방에서 자고 싶다-
이왕이면 같이 들어가고 싶은데 집사가 안들어간다
괜히 만두한테 가서 쌈 붙이기-
근데 ㅋㅋㅋ 만두 뭐 안했는데 감자 혼자 쫄아서 튀심-
만두는 어리둥절- 나 암것도 안했는디 - 억울
승자의 당당한 냥워킹- 기분도 좋으심-
꼬리 집사에게 스윽- 하고 부들부들 ㅋㅋ 기분 좋아-
감자는 주방 만두는 거실에서 자다가
집사가 누우니 감자 슬쩍 등장-
엉뎅이 대고 누웠다가
어느새 돌아 누워서 살짝 기대 자심 -
어제는 피곤한 하루를 보내심-
ㅋㅋ 오늘 어제의 짤 ㅋㅋ 쫄보 감자
한개 더 추가 ㅋㅋㅋ 만두 탈출 감자 입성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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