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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냥이들 거꾸로 일기 -
밤- 아침 순서로 소식을 전해 봅니다
좀 전 사진-
어무니 앞으로 발 들이밀고 주무시는 감자
핑쿠핑쿠 찹쌀똑-
계속 들이대는 중
잠시 다소곳이 팔을 모아 봅니다-
어느새 등장한 만두- 오자마자 기절
다시 발 들이미는 감자 ㅋㅋ
이것은 만져 달라는 것인가요-
조물딱 거렸더니 일어나심
만지라고 내민 건 아니었는 갑다 ㅠㅠ ㅋㅋ
결국 떠나심
건드리면 귀차느 -_- ㅋㅋ
시간을 돌려 오늘 오후-
귀엽게 간식 달라고 협박중인 만두
오른쪽으로 와서 소심하게 야- 옹- 해보심
응? 했더니 크게 야-옹-
모르는 거 아니잖아!! 냥이 줘 냥이 줘!
ㅎㅎ 간식 드리지용- 냠냠
원하는 것을 얻고 늘어지기
아침으로 점프! 기상하신 만두 감자
감자 심기가 불편?
날씨가 추워져서 긍가 음식하는 중이라 따땃한 주방에 자러 옴
이눔이 기껏 차린 상 똥 취급 하고 기분 안좋으심
왜 인간들은 귀찮게 이런걸 먹나 몰라.
나처럼 맛있고 간단한 사료 먹음 되겠구만.
식사 메뉴가 제대로 맘에 안드는지 꼬리 탁탁-
으이그 으이그-
구지 저기서 졸기 ㅋㅋㅋ
간만에 해 밑에서 일광욕-
오늘도 감자 만두 덕에 심심할 틈이 없는 어무니 아부지 였습니다
부럽댜.
일본은 태풍 소식이 있네요 -
다들 환절기 감기 조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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