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무집사 만두감자 랜선집사 in 일본

일본에는 카루디(KALDI)라고 외국 식자제를 파는 가게가 있다. 어제 밤에 콧구멍에 바람 쐬러 나갔다가 홀린 듯이 고고. 의외로 싼 아이들이 많아서 가면 이것저것 사게 됨- 어제 산 아이들 중에 첨 사보는 아이는 요 세개- 명란(타라코) 스프레드, 안초비 스프레드, 바질&치즈 소세지. 나의 프랑스 요리라고 해서 안초비 스프레드 판매 행사가 어제 종료라길래 먼저 앵큼 집고, 옆에 있던 명태랑 소세지도 겟! 가격도 저렴하게 2000~3000원 대. 스프레드라는 아이 자체가 첨이라, 사온 담에 검색 고고- 빵이나 과자 등에도 발라 먹는 듯? 박스 그림 보면 스파게티에도 괜찮을 듯 그러나 나는 쌀 중독이기 때문에 ㅋㅋ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베이컨, 청량고추, 계란에 명태 스프레드 추가! 처음 먹어보는 거니, ..

잘 때는 이렇게 천사 같은 감자이나 ... 요로코롬 한번에 한번씩 만두를 괴롭히심 (집사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만두의 눈빛) 요로코롬 만두에게 스을쩍 다가와 기습 공격! 야무지게 물어주심. 만두도 일관되게 집사에게 눈빛 어필 중. 감자놈이 나를 괴롭힌다. 감자를 혼내라 집사야 ㅋㅋ 착한 만두가 참아줘서 그렇지. 사실 진짜 싸우면 감자의 패배임 ㅋㅋ 맨날 꼬리 빵 터져서 똥꼬 빠지게 도망가심 ㅋㅋ 감자도 이렇게 애기애기 할 때가 있었다. ㅎㅎ 순딩순딩 (하지만 애기때도 일관성 있게 만두에게 깝쳤었다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한국에 있는 교회서는 온라인 예배 시행 중- 예배 시간이 되면 만두, 감자도 모임 ㅋㅋ (사실 이 날은 감자가 안나타나서 간식으로 유인) 간식간식- 만두는 온리 츄르 감자는 간식 다 먹었고 만두는 츄르가.. 먹고싶으심 안주려나- 애처로운 눈빛 예배 시작하니 두분 다 사라지심 ㅋㅋㅋㅋㅋ 역시 목적은 간식 둘다 이불 속. 만두 심기 불편 결국 만두님은 나오심 살포시 이불 위로 - 따땃- 이불 한장 사이 ㅋㅋ 아직도 가까운 듯 먼 사이 이날 감자는 또 여기 갇히심 ㅋㅋ 언제 들어갔냐고- 나오라고 문 열어 드렸으나 뭔 생각인지 노려보시는 중 ㅎㅎ

어제에 이어 오늘 모닝쑈에서도 아베는 열심히 까이는 중. 까인 내용은 크게 2가지인데, +고생중인 항목 1가지 1. 코로나 검사 관련 2. 국가 비축 마스크 관련 3. 국가 비상선포 관련 코로나 검사 관련 해서는, 얼마전 회의 때, 원하는 사람들이 검사 받을 수 있다고 하겠다는 아베 발언에 대해, 어떻게 다 받을 수 있게 할꺼냐며, 불가능하지 않냐는 질문에 당장 검사 받을 수 있다는게 아니라 다음 단계에 그렇게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 바꾸심 다음 단계란? ㅋㅋㅋ 언제인가요. 다음 전염병이 돌 때? 마스크 관련 해서는 마스크가 전국적으로 부족한 현상이 있으니, 국가에서 비축해 놓은 몇백만 개의 마스크를 풀자- 라는 의견에 10년전에 비축해 놓은 것이니 지금 사용할 수 있을지 확인해야 한다는 아베의 ..

전에 홍콩서도 그랬다던데.. 일본에서 휴지 재고가 없어진다는 거짓 정보가 퍼져서 어제부터 휴지 사재기를 하는사람들이 늘어났다고 한다. 어제 뉴스 안보고 회사 나갔어서 동료들이 휴지 얘기하는거 듣고 집에가서 남은 양을 체크해보니 롤 7개 남음 ㅋㅋㅋ 거짓 정보라는 뉴스도 낫으니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것 같긴 하지만 나도 슬 사야 할 때가 다가오기도 하니 동네 슈퍼에 있음 사야겠다- 하면서 출근길에 스윽 보면서 지나가는데 슈퍼 밖 휴지 자리 선반이 텅텅 ㅋㅋㅋ 오우 - 퇴근하면서도 보니 아직도 텅텅 ;;; 오우 x２ 원래 가격이 싼편이기도 해서 사재기 하기 딱 좋은 아이기도 했을 듯;; 다행히 매주 이용중인 생협에는 휴지 재고 있길래 일단 장바구니 고고 - 가격도 정가 그대로 - 혹시나 해서 라쿠텐 가보니 ..

핑크핑크 배를 자랑하며 정신없이 숙면중이신 감자님 눈이 부시다 불을 꺼라 새로운 물건 등장에 일어나서 참견질 우리집에 들어온 물건은 검사받아야 함 (쳐진배 ㅋㅋ ) 밥 먹고 나오면서 긴 다리 자랑 아빠한테 참견질 ㅋㅋㅋ (또 쳐진 배 ㅋㅋㅋ ) 아직 궁금한게 많은 초딩 냥이 만두는 어르신이라 흥미를 빠르게 잃음 ㅋㅋㅋ 어무니한테 강제 안김 당하고 결국 할퀴며 도망가심 ㅋㅋ 엄마의 감자 안는 스킬 부러움 ㅋㅋ 그리고 밤이 되면 감자 엄마를 위해 깔라놓은 이불 위에 먼저 가서 점령 ㅋㅋ 이 핑크빛 배는 쓰다듬으면 난 엄청 쳐맞겠지? ㅋㅋ ㅠㅠㅠ

만두와 감자의 일상 중 중요 업무 하나가 엄마 감시 ㅋㅋ 졸려도 방에 못들어 가고 어무니 감시함 만두의 경우 감시의 목적은 걍 감시 아니면 간식요구, 꾹꾹이 하고 싶을 때 ㅋㅋ 누워서도 시선은 집사 멀리서도 집사 ㅋㅋ 감시중 ㅋㅋ 배 붙이고 감시 중 ㅋㅋ (더 살쪘나? ㅋㅋ ) 그루밍 하다말고 감시 ㅋㅋ 티비 앞에서 감시하다가 결국 엄마 옆에 와서 꾹꾹이 ㅋㅋ 어무니의 앉아 ㅋㅋ 전에 유투브서 고양이 앉아 교육하는 거 있길래 울집 냥이들도 해보랬는데 ㅋㅋ 울집 냥이들은 잘 안되는 듯 ㅋㅋ 그래도 일단 앉으라 해봄 만두는 지가 머리 들이들면서 쓰다듬으면 꼭 털어버리심 ㅎㅎ (화질이 좀 구리네요 ㅎ ) 감자의 감시는 좀 더 강열한 눈빛으로 감자 감시의 목적은 걍 감시 아니면 간식 아님 무언가의 요구 사항이 ..

오늘 아카데미 상 수상이 있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언젠지는 모르는 상황 ㅎㅎ 오늘 출근은 2시였어서 회사에 10분전에 도착! 도착하자마자 회사 동료가 뭐라뭐라 하는데 못알아들어서 ㅋㅋ 여러번 다시 물어봤는데 아카데미 상 얘기였다 ! 상 탔네! 이러길래 오오 상 탔어요? 수상 발표 났었구나! 하면서 뒤늦게 기사 확인 ! 상을 4개나 수상하다니 ㄷ ㄷ 우와 우와 하면서 짬나는 시간에 기사 구경 ㅎㅎ 만나는 회사 동료들이랑 상 받은 얘기를 하면서 괜히 내가 상 받은 기분 외국에 나와 살면 애국자가 된다 하던가 ㅎㅎ 한국 좋아하는 직장 동료랑 영화 한번 더 보러가야 겠다며 수다수다 지금 일하는 지점에서 유일한 한국인이라 그런가 한국에 대한 좋은 뉴스를 직장 동료를 통해 들으면 괜히 더 기분이 좋아진다. 일본 ..

간식타임- 간식 예전엔 걍 던져줬었는데 감자가 간식주는 손을 움켜잡는게 귀여워서 하나씩 하나씩 ㅋㅋ 간식 열심히 먹는 감자 넘나 귀여움- 만두는 츄르 말고는 간식엔 별 관심 없.. 감자도 열심히 먹다가 귀찮아지면 걍 간식을 바라보기만 한다 ㅋㅋ 결국 던져주심- 간식 먹고 기분 좋고 졸리니 쓰다듬는거 허락 - 나나 언니가 감자 쓰다듬어도 될 때는 정말 너무 졸려서 정신 못차릴 때 ㅋㅋ 저렇게 눈 뜨고 있을 때 쓰다듬을 수 있는 건 울 어무니 뿐 감자는 자기가 엄마 아들이라고 생각하고 있는거 같다 -_- ㅋㅋㅋ

새끼 냥이 일때 감자의 진화도 결국, 깡패로 성장? ㅋㅋ 子猫の時のガムジャの進化ー結局、ヤンキーで止まったか。。。 子猫새끼 고양이 ヤンキー깡패 カエル개구리 次は何になるつもり？담엔 뭐가 될꺼니 次ななかった、ただのヤンキーですわー다음은 없없다.... 걍 양키고만 -_- 깡패 감자 ㅋㅋ 만두, 감자가 더 보고 싶으면 여기로 고고- (언니가 운영 중이심다 굽신 ㅎㅎ ) >>> 만두들&감자 유튜브 채널 >>> 만두들&감자 페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