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일상 587

마중 혹은 한푼 줍쇼? 여튼 행복한 집사

요즘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면 현관으로 나와주는 경우가 늘고 있어서- 집 들어가면서 카메라 세팅부터 하는 집사= 방에서 기지개 키면서 나올라나? 싶었는데 오잉 입구? 불 꺼놓고 간 주방에서 쉬고 계셨던 건가? 여튼 들어가자마자 율무 얼굴 보여서 기분 좋은 집사 근데.. 물 그릇 그렇게 앞에 두고 다소곳이 있어서 긍가.. 그 모습이 흡사 한푼줍쇼 ㅋㅋ 한푼 줍쇼 아니고 츄르 줍쇼 이겠지만 ㅋㅋ 여튼 귀여버 귀여버~ 동영상 버전~ 여튼 집사가 왔으니 방에 와서 밥 먹는 모습 귀엽게 구경하고~ 츄르를 얻어먹고 성에 안차서 승질을 냈다 합니다~~

맥북과 율무의 작용반작용 실습 타임 혹은 그들의 비행기 모드 ON !

율무가 이런 눈이 되면 긴장 해야 합니다 ㅎㅎㅎ ㅋㅋㅋ 집사 뒤의 테이블 노리는 중 안절부절 바쁜 발놀림. 각잡는 중 각 잡고 점푸~ 으음? 뛰는게 율무뿐만은 아닌게 기분탓은 아니지? 날라가는 율무- 그리고 맥북 율무도 훨훨 맥북도 훨훨~ 맥북이 날라가고 있던걸 사실 집사는 이때까지 몰랐으니.. 떨어지는 소리를 듣고 뒤늦게 눈치챔 ㅋㅋ 여..영상 찍느라 율무한테만 집중했다능.. 아.. 깜빡하고 애플케어 안들고 걍 쓰고 있는데 들껄 그랬습니다 ㅋㅋ 집사는 명탐정 코난 보는 중. 그러나 집중 할 수 없었다.. 짤로도 함께 하시죠~ 떨어진 맥북이고 뭐고 올라가서 어떨결에 눌린 건반 전원키 땜에 소리 나는거 귀여워서 그거 찍느라 집사는 바쁘심 조금 놀라는거 같더니 흥미를 빨리 잃네.. 피아노는 아닌가봄 ㅋㅋ 다..

아기들이 잠든 사이.. 조용히 점령을 시작하는 만두 그리고 감자

그들이 오는 날. 만두 감자는 일단 도망을 갑니다. 만두는 마사지기 뒤 감자는 침대 밑 간식 주면 나올꺼면서 ㅋㅋ 일단 피하고 보는 만두 감자 그리고 아가들이 잠든 사이.. 만두의 조용한 잠입. 이거 ... 재밌어 보였단 말이지 - 여기저기 조심스레 탐색 중 흐음. 안락하구만- 매우 맘에 든 것 같습니다. 중간 보너스. 괴로운 만두. 아가들의 애정은 아직 부담스러운 만두. 하지만 어느 선까지는 참아드립니다. 조심스러웠던 만두와는 다르게 당당하게 점령한 감자. 역시 감자도 신경이 쓰였었나봄 이것은 캣타워가 아니냐- 내꺼네? 당당 애기가 와서 같이 놀자 해도 모른 척 하는 중 내 보금자리이니 나가 줄래? 눈으로 애기 협박 중 협박에 진? 아기는 퇴실하시고 대신 만두 입실 역시 맘에 드나봄 ㅋㅋㅋ 감자는 아예..

동영상 고양이 울음소리 듣고 찾아 헤메는 율무. 내 친구 어디 숨겨놨냐!

냥이를 키우는 친구에게 온 냥이 동영상. 두성을 써가면서 놀아달라 승질내는 냥이(이름: 나라) 동영상이었는데, 나라님의 울음소리가 겁내 크긴 커서 ㅋㅋ 율무 관심 끌기 성공 어디서 나는지 몰라서 복도에도 나갔다 오심 어딨냥 내 친구 컴퓨터 인것을 눈치챈 것인가 한 3번은 넘게 틀었는데 계속 낚이심 어딨냥 역시 컴터인거 들켰나- 계속 빙글빙글 울음소리 날 때나마 눈 땡글 어디있는거지- 요긴가- 조긴가- 빨래망도 찾으러 들어가심 여기엔 없네 빨리 숨기지 말고 내놔랑 내칭구 ... 어딨냐 입이 움찔움질 하더니- 친구 내놓으라 하는 중- 어딨냥 꺼내라아아앙 너무 귀여븐고 계속되는 울음소리에 빨래바구니에 계속 있을 수 없댜 율무 출똥~ 할까말까 하는 중 ㅋㅋ 망에서 나올 수 있게 도와드립니다. 우이짜우이짜 4-5..

작은 환묘복 착용 후 사자가 된 율무.. 조..조금만 참아

병원에서 입혀준 환묘복이 더러워 지길래 교대로 입혀줄 환묘복을 구입하였는데,,, 사이즈가... 좀 작은 듯. L사기엔 클것 같아서 M 사이즈를 사서 입히고 오 딱 맞아 했는데.. 웬걸 ... 몸통? 부분은 괜찮은거 같은데 ㅋㅋ 목 부분이 ㅋㅋㅋ 어..어음... 이제보니 병원에서 받은건 구멍도 뽕뽕 뚤려 있어서 환성도 있고, 좀더 신축성도 있긴 했다;; 이것도 신축성이 있긴 하지만 더 불편하긴 한지 다시 백스텝 시전 중 모..목 부분이 .. 어흥? 이제 타이거가 아닌 사자라 해야 할 듯. 사자 갈기가 생겼습니댜 불편하고 맘에 안들고 ㅋㅋ 터널로 피신한 율무 어떨결에 윙크~ 하악.. 갈기도 귀여운데? 터널 끝까지 기어서 이동한 율무 팔 하나는 빠져 있음. L사이즈 샀으면 벗기도 가능했을 듯 -_- 사이즈가 ..

침대 위의 율무

침대 위의 율무 귀여운 빵댕이와 꿀벅지 뿜뿜 율무가 점점 멀어지는거 같은건 기분탓이 아닙니다 ... 엉뎅이 퉁퉁 했더니 귀찮은지 포복자세로 저 멀리 저 멀리~ 그렇다면 내가 가까이 가주갔어!! 털도 옷도 열심히 그루밍 하심. 옷을 그루밍 할때는 사악사악- 소리가 들림 ㅋㅋ 옷 입고 옆으로 누운거 너무 귀여워 하악 돌아 누워도 귀여버- 누가 뭐가 귀엽다고? 난 잠이라 잘련다 귀여운거 많이 봐라- 깔고 자라고 인형 가까이이 줬는데 .. 귀찮은 듯 . 얜 뭐꼬? 애착 인형 시키고 싶었는데.. 너무 큰가? 걍 옆에 누워있는 인형 되심 앗 얼굴 방향 바꿨댱~ 손 만졌댱~ 자세 바꿔서 얼굴 침대 봉? 에 걸치고 자는데 귀여워서 불 켬 ㅋㅋ ㅋㅋ 편하니- 머리만 쏘옥~ 귀여버 불 켜도 정신 못차리는 중 머리를 어디에..

복강경 피임 수술 당일. 회복력 갑인 율무양

수술하고 와서 처음 놀란거 테이블에 올라가심! 배..배에 구멍 뚫긴거 아니니;;; 두번째 깝놀.. 캐..캣 타워도 올라가네요? 병원에서 특별히 운동 제한 이런거 없다던데.. 자체적인 제한도 없는 듯 상위층까지 바로 접수하신 율무님 졸려... 마취와 수술 후의 피곤함은 세긴 한 듯 눈이 계속 감기심 눈을 떠도 이전의 땡글함까진 안되심 ㅠㅠ 바로 다시 감기심 조올려어- 옷 땜시 몸을 둥글게 하는게 어려우심 ㅠㅠ 얼굴 쳐막고 주무시는 중 자..작작 찍고 가라하심 나 졸리다 하심 그..그만 찍고 주무시게 합니다 허헛 졸린데 내려오심 ㅋㅋ 걸으면서도 눈이 안떠지는 듯 ㅎㅎ 백스텝과 앞스텝을 적절히 섞어 이동하심 애착 방석에 앉는것도 어색어색 구..귀여워.. 옷이 불편하긴 할 듯 이건 담날에 찍은건데.. 침대에 올..

거울 속 냥이에 놀란 고양이. 넌 누구냥!

아 - 주 가끔 거울에 흥미를 보이는 율무. 그런 율무를 위해 언젠간 거울을 닦아야 하.. 읍읍 .. 요리조리 거울 속 냥이를 쳐다보는 중 넌 누군데 나 따라하냥! 근데 누군데 글케 이쁘게 생겼냥! 눈만 땡글땡글 하지 말고 대답을 하라냥! 자기를 따라하는 냥이의 탐색은 계속 되.. 진 않았고 빠르게 흥미를 잊었다 합니다 끄읏~ 다음메인 티스토리 다음 메인 티스토리 다음메인 티스토리 다음메인에 오른 글

졸린데 집사는 신경이 쓰이고-

졸린데.. 졸린데 집사가 너무 신경이 쓰임 드러누워서 희번뜩 시전 졸려서 자고 싶은데 집사가 신경이 쓰이심 일어나서 간식줄까 잠에 들 수가 없으심 나 잔사이에 간식 꺼내지 말고 음냐음냐 눈이 훅 넘어갔다가 다시 현실세계 다시 꿈나라 - 점점 더 꿈나라로- 누..눈은 감고 자면 안되겠니 ㅋㅋ 앞에서 손꾸랑 움직여도 동공이 닫혀 있는거 보니 잠든게 맞는 듯 졸려서 몸부림 치는거 너무 귀여움 ㅋㅋ 집사 감시고 뭐고 본격적으로 잠을 자려 하시는 듯 근데 집사 땜에 자다 깨다 하는 중 ㅋㅋ 너 아직 있었냐- 이제 신경 안쓴다 거 가서 드라마 마저 봐라 나 보지 말고 드라마 냠냠냠- 졸려서 하악품 다시 드러누우심 흠흠 그렇다면 이참에 치아 상태를 보기로 하겠습니다. 근데 봐도 잘 모르긴 함 치석은 없는거 같은데 살..

피겨 유망주 율무. 재능을 발견하게 된 계기는요..

얼마전에 등장한 율무의 귀욤뽕짝한 스케이트 짤 이런 난리가 난 것은... 예상하기 참 쉽지만. 츄르 땜임 ㅎㅎㅎ 친구님이 놀러오셔서 츄르를 전해 드렸더니 율무의 반응이 재밌어서 ㅎㅎ 츄르들고 요리조리 움직이는 친구님 ㅎㅎ 정신없이 움직이는 율무 하반신? ㅋㅋ 이 너무 귀여워서 다리 사진을 겁내 찍음 나란 뇨자 하반신이 튼실하지- 두발로 서는 모습 자주 보여주신 이날 ㅋㅋ 앙증맞게 지지하고 있는 뒷다리 ㅋㅋ 손님의 휴대폰은 밟지 않는 매너도 보여주심 두발로 은근 오래 버티는 편 왼쪽 오른쪽 옮겨가도 잘 따라가심 율무 발은 진심이지 잠시 잊을까봐 얼굴도 함 보여드림 ㅎㅎ 츄르 묻었어요 - 하악... 다리 왤케 귀엽지 ㅋㅋㅋ 츄르만 있다면 처음 보는 사람도 내 칭구칭구 츄르가 멀어지면 안절부절 집사야 꿀벅지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