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일상 587

율무는 게걸음 중 ㅋㅋ 그리고 쓰러진 피카츄 악의 군단

2층 침대까지 점령한 율무- 그런 그가 이 방에서 점령 못한 공간 중 하나! 티비밑 ~ 책장 위 라인- 티비 밑은 위험하다 쳐도 책장 위는 정리하면 되는데.. 귀찮아서 병들로 방어막 쳐둠 ㅎㅎ 올라갈 수 없을 것 같으니 더 신경쓰이는 이공간 격하게 올라가고 싶다.. 몸 쭈욱 쭈욱 늘려 봅니다. 본격 게걸음 시작 ㅋㅋ 요리저리 각을 재보지만 각이 안나오는 듯 ㅋㅋ 열받음 ㅋㅋ 엄한 피카츄 건드리더니 .. 결국 하나 쓰러뜨리심- 전에는 한라인 다 쓰러뜨렸었다능.. 피카츄 악의 군단 쓰러지다.. & 라인 흐트러졌네욤 정의는 승리한다 핫핫핫? 맘이 급한 게걸음 짤- 동영상 풀버전. 4초 부근에 올라가고 싶어서 앙~ 하고 우는 울음 소리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ㅎㅎ 이러고 나가 장실을 들어갔다능.. 올라가고 싶고 ..

투명 밥그릇은 사랑입니다. 두번 사세요. 밑에서 본 간식먹는 율무.

말해 뭐해. 제가 사는건 협찬따위 없.. ㅠㅠ ㅋㅋ 일본에서 냥집사를 시작한 요즘. 집사의 쇼핑은 계속되는 중인데... 어제 주문해서 좀전에 따끈하게 도착한 아이를 소개해 봅니다. 냥이 촬영 삼매경에 빠져있는 요즘. 츄르 먹는거 찍으면 귀엽겠다~ 하면서 높이가 있는 유리 밥그릇 검색 ㄱ ㄱ . 아마존에서 괜찮아 보이는 아이 발견! (안그래도 살짝 높이 있는 밥그릇은 주문했는데 오봉 휴일 영향으로 배송이 늦어지는 중 ㅜ ) 블루 계열로 주문!! 하아아악.... ㅋㅋ 이것입니다 ㅎㅎ 츄르 파우치로 된거 줬는데, 조금 먹다 말고 얼굴 가리길래 스푼을 가져와서 얼굴 보이게 간식 길 열어드림 ㅋㅋ 율무는 배가 불렀습니다... 파우치에 든 츄르는... 이제 하루에 1개 안먹을 생각인갑니다 ㅎㅎ 결국 동영상을 찍겠다..

만 2일만에 2층 침대 접수한 율무. 집사따위.. 걍 밟고 지나댕김 ㅎㅎ

율무가 울집에 온 첫날. 밑에서 같이 놀던 집사가 잠 자겠다고 2층 벙커침대에 올라갔더니.. 테이블에 올라와서 충격받은 표정으로 쳐다보심. 뭐..너.. 뭐야? 왜 ? 나 놔두고 왜 ? 2번째 맞이하는 아침.. 율무 올라와 계십니다 ㅎㅎㅎㅎ 이 자리도 나쁘지 않고만 ? ㅋㅋ 암막 커튼으로 빛이 오는거 보니.. 해는 떴습니다. 조심성 따윈... 집사 밟고 올라오는 중. 드뎌 올라와서 신났는지 그릉그릉~ 우연히 닿은 꼬리에 집사는 혼자 두근두근~ 발 만지고 싶어서 뻗었는데 거절당함 ㅋㅋ 집사한테 질척 거릴라고 올라왔는데 더 질척거리는 집사가 귀찮았나봄 ㅠㅠ 그래도 다시 와서 요로코롬 앉아주심 원래 내 침대였던거마냥 편안~ 딪고 올라오라고 캣타워를 침대 옆에 두긴 했는데- 어떻게 올라갔는지는 궁금하던 차에- 집..

틈새라면 말고 틈새 감자 ㅋㅋ

율무에 빠져있는 요즘 .. 만두 감자 옹심이 소식지는 매일 받아보고 있습니다 . 따끈따끈하게 오늘 온 감자 사진 ㅋㅋ 틈새감자 등장 ㅎㅎㅎ 귀요미 - 방해 안받는 곳에 앉아 있으면서 소리는 신경쓰임 ㅎㅎ 아침에는 일어나서 옹심이 구경- 옹심이가 울집 북박이가 된지 1년이 넘어가서 그런가, 정이 든 것 같기도 ? 요로코롬 밤에도 옹심이 있나 없나 체크 하심 언니네가 온 날. 살짝 경계 상태 감자 두리번 두리번 만두는 느긋~ 털에서 광택이 나는 만두 왔으니 츄르 주렴. 언니가 가면 간식 많이 먹는 날 ㅎㅎ 옹뎅이 걸치고 핑쿠 젤리 자랑하면서 무섭게(?) 앉아 있는 중 감자의 무서움은 핑크 젤리로 상쇄 됩니다. 그 위에 만두 대피 ㅋㅋ 어둡고 조용하고 방해 덜 받는 곳 선호하는 편 ㅎㅎ 초첨은 감자에게로 이동..

메롱 하는 냥이? 우연이 겹치면.. 우연을 가장한 메롱인 것인가..

율무 메롱 중~ 여관에서도 그루밍하다가 신경쓰이는거 있어서 쳐다볼 때 혀 내놓은 채로 있어서 사진 찍은적 있는데.. 이번에도 포착 했습니다 ㅎㅎ 집사의 순발력이 필요한 순간. 카메라 켜는 사이에 그루밍으로 돌아가지 않게 할라고 소리내고 난리치며 찍음 ㅎㅎ 히히 귀엽다. 옆에서 그루밍 할때는 그릉그릉 노래도 불러주심- 쓰담하면 더 커짐 ㅎㅎ 유연유연~ 발꼬락 사이사이도 깔끔하게~ 발 쭈아아악~ 전 고양이 발 페티쉬는 없!! 이..있습니다. ㅎㅎ 귀여병 아이고 힘들다- 메롱 하는 율무 자주 보고 싶으댱댱~~

집사는 감시중. 카메라 고장난거 아니지?

율무를 데려온 후, 아직은 걱정이 많은 집사. 작은 집이지만 뭐 잘못 건드려서 사고는 안나는지. 집사 없는데 혼자 집에 있어서 외로워서 계속 운다던지. 누구네 냥이처럼 현관만 바라보고 있다던지... 혼자 온갖 걱정을 하며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는데- 자동 식기 급여기에 카메라가 붙어 있어서, 출근하면서, 일하면서, 퇴근하면서 카메라 구경을 하는데.. 율무 데려오고 첫 출근 중. 율무 잘 자는군 일하면서. ㅇㅇ 잘 자고있어 음음 위치는 바뀌고 있으니.. 카메라가 고장난건 아닌데.. 위치가 바뀌고 있긴 하단 말이지.. 마이크로 소리 내보니 깨심. 핸폰으로 볼 때는 화면 작아서 ㅋㅋ 아예 움직이질 않는건가 싶어서 움직이는거 보고 안심. 카메라 고장난게 아니었균.. 출근 2일차. 오늘도 잘 자고 있군- 참고로 일..

집사의 쇼핑 대 성공. 율무의 애착 방석이 생겼네요. 집사 뿌듯-

집에 온 첫날, 집사가 준비해둔 모든 용품을 사용해준 착한 율무. 그 중에서 요 아이가 제일 맘에 든 듯하다 - 첫날부터 제대로 숙면 즁 . 박스보다 더 좋아하는 듯. 박스 치워도 될랑가 ㅋㅋ 동골동골~ 손톱으로 벅벅 긁을 수도 있는 종이 재질이고, 움푹 파여 있어서 긍가 진짜 맘에 드신 듯 하다. 집사 뿌듯~ 겁내 찍어댔더니 작작 찍으라 하심. 아주 그냥 제대로 늘어져 자심- 쓰담하고 싶어서 집사 옆자리로 끌고 와도 그래도 계심 히히 옆으로 옮겨 오면 그릉그릉 소리가 더 커집니다. 완전 격하게 북박이 ㅋㅋ 잠도 자고 그루밍고 하고 벅벅 손톱도 다듬고 다 하심. 같은 자리에서 찍은 사진이 많다고요? 이래뵈도 올리면서 많이 뺀겁니다 ㅎㅎ 쓰담해도 잘 받아주심. 집사 옆 자리도 좋아하는 율무님 그러나.. 글..

냥이는 무슨 꿈을 꾸는 중일까? 꿈꾸면서 발 움직이는 냥이

비 오던 이 날, 방해 안받고 싶었는지 내내 케이지에서 자다가 드뎌 새벽에 이불로 올라오신 요시노. 또 자는거 방해 할라나... 스윽 눈치를 보며 자리를 잡아봅니다. 나 잘꺼다냥 . 그러나 이불에 요시노님이 올라와서 손님은 감격중이라 촬영을 멈출 수 없습니다. 조금은 찍어도 괜찮다냥. 이라고 멋대로 해석 중 앞 사진도 찍게 해주지. 라 해석중 ㅋㅋ 손님이 그러던 말던 잠이 솔 솔 오는 듯 어느새 완전히 뻗어버리심 자면서 발 쪼물딱 쪼물딱 움직이는 중. 꿈 꾸는건가? 움찔움찔 발 움직이는 중. 그러고 보니 만두도 자다가 가끔 이랬던 듯. 간만에 자면서 움찔하는 냥이 봐서 (만두랑 감자는 어무니랑 자니 ㅠㅠ) 점점 가까이서 찍었더니 결국 일어나심 ㅋㅋ 착해도 너무 착한 요시노. 그릉그릉 해주면서 가까이 와서..

Japan/여행 2022.08.10

귀여워서 확대 했더니 꾹꾹이 하는 만두

요즘 요시노 사진만 많이 올린다 싶어서 ㅋㅋ 간만에 만두사진 올릴까 하다가 사진첩 훅 올라가 버려서 2018년 사진 발견 ㅎㅎ 귀여워서 걍 본김에 올려 봅니다. 소파에 앉은 만두 고민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무언가를 찾고 있는것 같기도 하고- 일단 드러눕기로 결정한 듯. 집사가 신경은 쓰이는지 눈은 치켜뜨고 있는 중 본격적으로 만두 확대 들어갑니다. 이렇게 근접샷을 찍어도 너무 귀여운 만두- 부릅뜬 눈에 드러난 송곳니에 콧구멍에- 살짝 보이는 발바닥에- 발을 살포시 잡아 봅니다 (감자는 이렇게 잡지도 못함 ㅋㅋ ) 만두 솜방맹이는 진짜 솜방맹이~ 손 잡으니 꾹꾹이 시작하심 ㅋㅋ 만두는 소파에 앉았을 때 쓰담 하거나 저렇게 젤리 조물딱 하다보면 꾹꾹이 하심 꾹꾹이 하는 방맹이 추가 확대- 손톱이 나왔다~ 들..

밤의 빗소리 감상을 즐길 줄 아는 여유를 가진 낭만 냥님

갑자기 비 소리가 겁내 들려서 문을 좀 열었더니 어느새 총총총 달려와서 바깥 구경 하시는 요시노 그리고 그런 요시노를 촬영하는데 진심인 랜선집사 ㅋㅋ 뭐가 거슬리는데... 힐끗 다시 밤 빗소리에 집중합니다. 응? 뭐라고? 암것도 아니군. 집중하는 냥통수. 랜선집사는 요시노의 옆 라인이 보고 싶습니다. 누워서 휴대폰 들고 생쑈를 하는 중 내 냥통수나 봐랏! 콕콕콕- 찌르고 싶은 냥통수 - 그런 랜선집사의 손꾸락이 거슬립니다. 히익~ 너무 귀여워 밤이라 그런지 동공 제대로 확장되심 :) 그렇게 이몸이 이쁘냐 - 넵넵넵넵넵- 그렇다면 닌자처럼 사라져 줄~ ... ㅠㅠ 진짜 사라지심 힝구힝구 이상. 밤의 빗소리를 즐길줄 아는 낭만 냥님.. 을 방해한 랜선집사였습니다. 끄읏... 참고로 .. .이 글은 ... 그..

Japan/여행 2022.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