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랑 놀기 14

집사가 신경쓰여서 쉴 수가 없다

요즘 날이 추워서 공기가 차가워지면 열선 들어간 난방기기로는 몸이 덜덜 떨려서 어쩔 수 없이 에어컨에 달려 있는 난방 기능을 켰더니 ... 평소엔 잘 가지도 않는 캣타워 최상층에 올라가 계심 역시 따땃한 곳은 제일 잘 아는 냥님들 따뜻한 공기는 위로 올라가니 위에 올라가 계십니다. 각도가 집사가 보이지 않는 각도라 부스럭 거리는 소리만 나면 귀를 쫑긋 쫑긋 집사는 율무 얼굴이 보고 싶어서 괜히 부스럭 소리 더 내는 중 뭐여 집사! 너 혼자 뭐 먹냐? 같이 먹자 신경이 쓰이는데... 본인 간식이 아닌건 눈치를 챘는지 내려오지 않고 위에서 머리만 까딱 까딱 하고 계심 신경쓰이는데 귀찮아 귀찮은데 신경쓰여... 평소의 집사를 보는 것 같습니다. 뭔데? 내 간식은 아닌거 맞지? 뭔지 신경이 겁내 쓰이기는 함 집..

놀리다가 포착된 귀여움들

앗 율무 ㅋㅋ 혀 내미고 잔다! 뒤돌아 봤다가 혀 내밀고 자는 율무를 발견해 버린 집사 이렇게 귀엽다니... 어렇게 귀여우면.... (혀 만졌더니 쏙 넣으심) 장난기 발동! 앞니와 송곳니 강제 노출!!! 으르릉 ㅋㅋ 그러나 졸림 ㅋㅋ 전투모드 율무 에잇 내 두 방맹이가 무섭지 아니한가! 김 빠진거 같은 두 뱅맹이 집사는 무섭지 않습니다. 정말 무섭지 않아요 말은 그렇게 하고 빠르게 뒤로 전진 ㅋㅋ ㅋㅋㅋ 살짝 열받으심 ㅋㅋ 뒷발 쭈욱- 하는거 찍음 헤헷 캭 뭐지 이건? 나 귀여워? 저러고 있으면... 집사는 찍어야쥬 여우같다 ㅋㅋ 다양한 각도로 찍어 봅니다. 이건 으음.. 강호동 같다 젤리 공개! 잠을 더 자려 하는갑네 이제 그만 괴롭혀 봅니다. 율무.. 엄지 손톱 잘라야 하는데.. 괴롭히는거 아니고 저..

문 워크 하는 냥이

간만에 사진 폭탄입니다 ㅎㅎㅎ 틈새 율무를 보고난 후 떠오른 아이디어 ㅋㅋ 밑에서 율무랑 놀아주기 율무가 맨날 조지는 초록색 파일로 유혹 바로 걸려듬 내놔 !! 그거 내꺼임!! 막 달려드는 율무 내꺼닷! 솜방맹이 도장 꾸욱 내놧내놧 어디갔지? 파일을 찾아 해메는 율무 ㅎㅋㅋㅋㅋ 아 율무 문워크? 좋아 자연스러웠어 하악 율무 얼굴도 등장 뿅 얍얍얍 그 사이 뒷다리는 ?? 궁금해서 뒷모습 도촬 ㅋㅋ 제대로 늘어져서 놀고 계시는 중 내놔 내 파일.... 슬슬 흥미를 잃고 있는 듯 ㅋㅋ 마무리로 씹기 씹기 조금 더 놀아주심 진짜 질린 듯 ㅋㅋ 자.. 잘 놀았지 ? 레이저 발사 ㅎㅎㅎㅎ 이젠 진짜 흥미 제로 여튼 자알 놀았다~ 차..참고로 오해하실까봐 위에 빨래 매달려 있는거 양말이에요 ;;; ㅎㅎㅎㅎ

냥이 장난감에 돈 왜 써?

책 리뷰 써야 하는데.. 밀렸는데... 그래도 열심히 책 인증샷은 찍고 있습니다. 책 인증샷 찍고 있는데, 멀리서 율무가 자고 있길래 유혹을 해 보았습니다 ㅎㅎ 책으로 엠자를 만들고 그 사이에 라벨로 돌돌싼 병뚜껑 세팅! 바로 달려오신 율무 ㅎㅎㅎ 스윽- 위치를 파악하고, 야무지게 날리는 중 병뚜꽁 어디갔오- ㅋㅋ 앉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하악 .. 내가 책 이렇게 놓은건 다 이유가 있었죠- 이렇게 책 사이로 보는 율무 너무 귀여워요 ~~ 캬악 원래 책 리뷰용으로 사진 찍을라 했던건 이미 잊어버린 집사 귀 빼꼼 눈 빼꼼 너무 귀여워~~ 발로 야무지게~~ 병뚜껑 살려~~ 만두 침입!!! 성벽이 무너진다! 무너진다!! 다시 나타난 뽕주뎅이 율무 역동적인 사진 캡쳐 ㅎㅎㅎ 하아악 내 심장 - 사냥 ..

귀여운 방댕이에 낚여서...

하악 바로 이것 입니다. 율무의 귀여운 방댕이 ! 쥐돌이 쳐박아 놓고 꺼내려는 몸부림 쥐돌이 나와라!!! 귀여워 흐흐흐 살곰살곰 다가갔는데 웬일로 이번엔 아닌척 안함 몸이 딱 껴서 바로 나와서 아닌척 못한 듯 보통 카메라 들고 가면 냥청이 짓 안한 척 하는데 ㅎㅎ 하악 ㅋㅋ 율무 설마 .. 너 껴서 못나오는거 아니지 ?? 는 무슨- 몸 슥 돌려서 나오심 집사야- 꺼내줘 눈꼽꼈다 율무야 응응 거리면서 보채는 중 율무의 보채는 소리는 영상에서 ㅎㅎㅎ 빨리 꺼내달라고 유혹중 음소거 야옹도 동원하심 가방 치우니 나온 쥐돌이 감동의 재회~ 는 무슨.. 빛의 속도로 쳐넣으심 장애물 치워 드림 내가 꺼낼꺼야!! 하면서 더 들이미심 집사야 .. 너의 순서다 ... 네? 꺼내드림 네? 내가 일부로 한게.. 아닌데 됬고,..

움직이는 옷의 수수께끼를 풀어라.

구석에서 멍 때리고 있는 율무- 이쪽에 앉아있을 때는 흔하지 않아서 사진찍을라 했는데 율무한테 들킴 ㅋㅋ 촉이 너무 좋은거 아니냐 또 뭐할라고... 집사에게 신뢰 따위 없는 율무 율무가 그런 눈으로 보면 장난치고 싶어지는데... ㅋㅋㅋ 율무 ... 왜 그렇게 쳐다보는데!! 결국 장난 시작 ㅋㅋ 걸려있던 옷 댕겼다가 놓기 ㅋㅋ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난거지 .. ? 왜 이게 움직여? 율무 어리둥절 집사야 뭐가가 잘못된 것.. 읍읍 뭔가 말하고 싶은게 많은 율무님 뭐지? 위에 뭐가 있나? 위 뭐가 움직이나? 옷이 왜 움직이는지 아직 파악 못한 듯 ㅋㅋ 화났나? 율무 입 너무 귀여워 ㅋㅋㅋ 뎜벼보아라!! 집사야 너는 봤어? 이거 움직여- 설마... 너랑 관련된건 아니지 ? 으르렁 ㅋㅋ ㅋㅋㅋㅋㅋ 열받음 ㅋㅋ 이젠..

어? 내 쥐돌이 어디갔어? 너도 쥐돌이 봤지?

늦은 밤. 혼자 밑에서 우다다다 하더니 또 우당탕탕 난리 내면서 올라온 율무 . 쥐돌이 물고 올라오심 ㅋㅋㅋ 물고 맹렬(?)하게 올라오는거 너무 귀여운데 겜 하다가 뒤늦게 뱉어놓은거부터 찍음 ㅠ ㅎㅎ 놀아줘라 집사야 ㅋㅋㅋ 당당하게 책도 밟고 계시는 중 장난기 발동한 집사 ㅋㅋ 쥐돌이 숨김 잠시 한눈판 사이에 쥐돌이가 없어졌다! 비상! 비상! 어? 어딨어? 내가 가져온 쥐돌이 응? 집사야? 클일났어! 쥐돌이가 없어졌어! 여기저기 탐색중 ㅋㅋ 멈추질 않아서 ㅋㅋㅋ 흔들리지 않는 사진 건지기가 힘듬 이상하다.. 분명히 가져 왔는데... ? 쓰담쓰담 율무를 진정히켜 봅니다. 밑에 떨어졌나 엄청 심각하심 고개 빠지겠소 안되겠다. 내려가서 찾아야지! 율무 내려갈라 하길래 쥐돌이 흔들어서 소리낸 집사. 어? 쥐돌이..

그 많던 쥐돌이는 누가 다 먹었을까

드리블 천재 율무의 최애 장난감 쥐돌이. 20개 들이인가 쥐돌이를 샀었는데, 순식간에 사라진 녀석들. 율무야- 그 쥐돌이 너가 다 먹었니? 방에 있는 수납장 밑은 손이 닿아서 꺼내 주지만, 손이 끝까지 안들어가는 주방쪽 복도 옷장 밑은 방치 중이었는데, 큰맘 먹고 그 밑에 있는 쥐돌이를 구출해 보기로 한다. 빨리 꺼내 보라는 압박이 느껴집니다. 점점 압박이 ㅋㅋㅋㅋ 율무도 내가 쥐돌이 구출하는건 아는건가 쥐돌이를 저 밑에 꿀꺽하게 하신 범인이 너무 당당하십니다. 꺼.내. 라. 몇개나 나올라나- 와..와아... 7...7마리나 나오심 와... 상상 이상으로 많았네요 집사도 어이없... 겁내 쳐넣었구나? 율무는 신이 나심 신난 율무 귀 ㅎㅎㅎㅎㅎ 빨리 던져줘- 현기증 난단 말이야- 너가 다 저 밑에 넣은거냐..

감히 내 뱃살을 건드린게 이 손이냐...

안 쓰는 듯 하다가도 가끔 저렇게 들어가는 숨숨집 뿅 하고 나와있는 율무 너무 귀여움 귀여운거 알았으니 다시 들어가- 스윽 눌렀더니 진짜 들어가심 ㅋㅋ 귀여운 궁둥이와 뒷발 손으로 궁딩이 춍- 뱃살 춍 - 하고 건드렸더니 열받으신 율무님 감히 내 뱃살을 건드린거냐 캬아아- 무서워라아아아~~ 귀여운 율무 주둥이 ... 하악 집사 손 공격 즁- 귀여워서 위에서 손꾸락으로 숨숨집 건드리는 집사 율무 어흥- 너무 귀여버 으르릉- 우갸아아아~~~ 아아아~ 너.. 너무 귀여워 -- 율무 입천장 구경하고 가세염 확대 ㅎㅎㅎ 입 상태는 건강한 듯 합니다. 으르르르- ㅋㅋㅋ 어느새 집사 사냥놀이 중 사냥 중일 때 율무는 너무 귀여븜 귀여우니 짤로도 만들어 봅니다. 동공 확장 너무 귀여워어어어 잘 놀고- 나오심 히히 감자..

뱀파이어 율무. 인사는 물어서 하는거댱.

옷 주문한 택배 안에 들어있던 신상품 안내지 번뜩한 집사가 돌돌 말아서 내미니 쉽게 낚이는 율무 묻지도 않고 입부터 나가는 매너 ㅎㅎㅎ 뱀파이어 율무- 인사는 입으로 하는거댱. 맛부터 봐야지! 무는데 손은 왜 올려 ㅋㅋ 야무지게 무는게 너무 귀엽댜 귀여우니 짤로도 아 잘 안물리니 답답해서 손 올린거였구나 ㅋㅋ 귀는 바찍 뒤로 올리고 집중하는 볼떼기 잘 안물려서 손을 올리면 좀 잘 물리는 갑다 ㅎㅎ https://youtu.be/TxMEF8hBUOQ 여튼 장난감 살필요가 없는 것인가 .... ㅎㅎㅎ 새로운 아이면 뭐든 흥미를 보이고 빠르게 흥미를 잃는 율무양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