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을 고급 디저트 분위기로 먹기 :)

 

일본에서 내가 좋아라 하는 아이스크림- 

아이스노 미 라고해서 아이스의 열매라고 해석하면 될라나- 

저렇게 동글동글 해서 한입에 쏙쏙 넣어먹기 좋고, 

조금만 먹고 싶으면 3-4알씩 꺼내와서 먹기 좋은 아이~ 

 

 

친구랑 호캉스를 갔던 어느날, 이 아이를 사왔는데,

걍 봉지에 손넣어 꺼내먹기는 좀 그래서 생각한게 와인잔에 넣기 ㅎㅎ 

그릇 없을라나 ~ 하다가 투명잔이 보이길래 앵큼 넣어 봤습니다. 

맛은 망고 맛 핑크 그레이프후프츠 맛! 

그레이프 후르츠 맛은 편의점에 복숭아 맛 사이에 숨어있던 1개 발견해서 사옴! 

 

 

넣고 혼자 감탄해서 아이스 촬영회 ㅋㅋ 

이거슨 흡사 고급 디저트가 아닙니까~~ 

 

 

가격은 기억 안나는데 (먹을꺼 살때는 가격 흐린눈 하는 편) 천원~ 2천원 사이일 듯 

비싼 디저트 처럼 보입니다. 

망고는 달달하고 핑크 그레이프 후르츠는 썁쌀 시큼 해서 ~ 2개 조합이 딱 좋았음

하나 먹고 다른 하나 먹기 

 

 

그런데 호텔 냉동실 상태가 안좋았는지 ㅋㅋ 안에가 살짝 녹아 있어서 

손꾸락으로 집어 먹다가 줄줄 흘러 내려서 급 티스푼 꺼내서 떠먹음 ㅎㅎㅎ 

손꾸락 사이로 줄줄 흘러내리는 아이스크림을 보며 

이것이 인스타샷과 현실의 사이라며 둘이 깔깔깔 ㅎㅎ 

 

 

집에서도 유리잔에~ 이번에는 배맛 

롯데리아에서 받은 귀욤뽕짝 컵에 넣어 봤습니다. 

무민 콜라보 컵~ 율무는 냄새 맡아보더니 기겁하고 도망 

배 냄새는 싫어하는 냄새인 듯 ? 

 

 

있었는데.. 없습니다 ㅎㅎㅎ 맛있댜~ 

문명인은 도구를 써욤~ 

 

 

먹기도 편하고 간지도 나고~ 유리병 강추입니다 :) 

그레이프 후르츠 맛 또 먹고 싶은데 ㅠㅠ 안보입니다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