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도쿄 - 2023 크리스마스 & 2024 신년 편

일본 도쿄 나카메구로에 있는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매장. 

집에서 먼 편은 아닌데도 일년에 1-2번 정도 가는 편인데, 

최근에는 일본 관광온 친구 & 나카메구로에 놀러온 지인 덕에 1개월에 1번씩 갔네요. 

 

그리고 사람 붐비는거 싫어서 크리스마스 전 시즌이랑 신년 시즌은 가본적이 없는데... 

크리스마스 시즌과 신년에 이렇게 거대한 장식이 있는거 처음 봤습니다. 

커다란 선물 박스 

 

안에는 대형 트리 

 

귀여운 오너먼트. 사고 싶었는데 잘 참았네요.. 

이미 친구 와서 논 5일간의 출혈이 쿨럭 ㅋㅋㅋ 

 

날은 진짜 좋았지요~~ 

 

그리고 따끈하게 어제 갔다 온 스벅! 

우아 저렇게 큰거 설치하는구나 ... 

일본 신년이 되면 문 앞에 설치하는 아이들. 

저희 동네 분들은 작은 아이들로 장식해 놨던데 

나카메구로는 맨션들도 꽤 큰 아이로 장식해 두셔서 역시 나카메구로.. 했쥬 

 

우앙 크다 

 

안에는 신년 기념품들. 

교토에 있는 매장과 가까운 장인분과 친해져서 콜라보를 했다 합니다. 

 

달마도 있음 

 

뒷모습. 참고로, 배 뒤에 있는 짐은 커피콩이라 합니다 ㅋㅋㅋ 

 

2024년 달마님 

 

찰칼찰칵 움직이는 전광판. 해피 뉴이어~~ 

 

커피콩이 내려오면 밑에서 기계가 돌아가면서 볶아주지요 

 

이것도 유명한 카스테라집과 콜라보! 

같이 간 지인분이 카스테라 사주심 흐흐 

이따가 우유랑 먹어야징 오른쪽은 카스테라 러스크인데 신경쓰입니다. 

 

이건 신년 *고슈인장이라 하는데 가격은 헬. 

온라인에는 재고가 없는데 여긴 재고가 꽤 있네요. 

참고로 가격은 4천엔, 띠는 1.4천엔 ㅋㅋ 

(*「고슈인장」이란 일본의 사사나 신사를 방문했을 때, 참배자가 여행이나 순례의 기념이나 방문의 기록을 남기는데 사용됩니다.)

 

용 컵도 있습니다. 

 

처음 올라와본 4층. 

 

4층은 주로 강습이 개최되는 곳! 

 

4층에 자리를 맡아놓고 티 시키러 2층 고고 

 

지인은 녹차크림소다를 저는 티를 시켰는데 하얀된장? 이 들어갔다 합니다. 

맛은 달달 짭짤! 뭔가 스프 마시는 느낌 ㅋㅋ 맛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저라면 절대 안시킬 녹차 크림소다 ㅋㅋㅋ 

근데 생각보다 맛있었음 ㅋㅋㅋ 

 

겁내 촬영회 분위기 ㅋㅋ 계속 찍었습니다 ㅋㅋ 

 

4층도 자리가 괜춘네요 

 

4층에 있던 직원 거의 1시간 넘게 할일없이 수다 떨고 있던데... 부럽 ㅋㅋ 

슬 강좌 시작되나? 했는데 세팅 준비만 30분 전에 하심 ㅋㅋ 

 

해가 지고 5시 좀 넘어서 나왔는데 완전 밤이네요- 

건너편에서 봐도 멋진 건물 

특별한 시즌에 가는 것도 좋네요- 재미지다 재미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