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외노자의 하루

원서를 읽는 최고의 방법! 추리소설 시리즈 읽기, One of us is lying 시리즈, 영어 원서 읽기 팁.

군찐감자만두 2024. 7. 21.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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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책 소개를 할까 해서 도서 관련 글을 올려 봅니다! 

쓰다보니.. 조..좀 많이 기네요. 

 

언니님의 추천으로 요즘 원서를 읽기 시작한 1인!

초반에는 한권 읽는데 1달 반이 걸렸는데, 속도가 점점 붙더니 최근엔 1주일 만에 한권 클리어를 했답니다 흐흐.

 

외국어 책을 읽고 싶은데 속도가 안난다! 하는 분에게 추천하는 장르는 추리소설 & 범죄물입니다.

사실 일본소설을 읽을 때도 일반 소설은 묘사가 너무 많고 속도가 안나서 추리소설로 장르를 바꾸니 술술 읽혔다능!

범인이 누군지 궁금해서라도 속도가 좀 붙습니다 :)

 

모르는 단어가 많으니 찾으면서 읽어야지.. 싶지만, 그러면 속도가 너무 안나서,

자주 등장하는 단어만 가끔 찾으면서 문장으로 흐름을 이해해 버리는게 제가 읽는 방식입니다.  

최근 읽고 있는 소설 시리즈가 있는데, 입문서로 나쁘지 않은 듯 하여 추천해 봅니다. 

 

캐런 M. 맥매너스라는 작가가 쓴 One of us is lying 시리즈. 

우리들 중 한명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 라는 소설인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범죄물 소설로, 

첫 소설 발매후 인기를 얻으며 시리즈물로 총 3권이 나온 소설입니다. 

 

첫 권 주문을 잘못해서 공부용으로 나온 펭귄 리더스 소설을 사버렸습니다. 

 

싸서 오예~ 하면서 주문 했는데 온것 보고 쎄... 해서 보니.. 

공부용으로 나온 아이 ㅠㅠㅠ 100페이지도 안됩니다. 

결국 100페이지 책을 비싸게 사버렸... 서점이 더 쌀 정도 .. 눙물.. 

 

레벨은 6 레벨로, 주요 단어가 2000개 정도의 책. 

 

소설의 요약본 + 쉬운 단어로 편집한 영어 공부용 책입니다. 

읽기 전 질문도 있네요. 

 

펭귄 리더스 홈피에 가입하면, 음성 파일도 들을 수 있습니다. 

단어가 진짜 쉬워서 이건 하루만에 다 읽었습니다. 하핫 

완전 영어 초보다! 하면 이런 펭귄 리더스부터 읽어보는걸 추천합니다. 

나 영어 잘하는 듯? 하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뿜뿜!! 올라옵니다. 

 

결국 다시 주문한 책. 저번에 올렸던 인도에서 온 수상한 소포로 도착! ㅎㅎㅎ 

 

One of us is lying

One of us is next

One of us is back

이렇게 총 3권이 시리즈이고, 나머지 2권은 같은 작가가 쓴 비 시리즈물 소설입니다. 

왼쪽에 있는 책은 홀리 잭슨이라는 작가의 책인데, 다른거 먼저 읽을 예정이라서 읽기까지 시간이 좀 걸릴 듯! 

같은 작가의 소설을 연이어서 보는게 좋은 점은, 사용하는 단어가 중복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작가별로 쓰는 어휘량이 다르긴 해서, 읽어보고 단어가 너무 어려우면 잠시 미뤄두고 다른 작가를 먼저 읽어보는 것을 추천! 

일본 미스터리 작가 소설을 읽을 때도, 미나토 가나에 > 이사카 고타로 > 히가시노 게이코 순으로 읽었습니다. 

미나토 가나에 님이 단어가 좀더 쉬운편이고 이사카 고타로 & 히가시노 게이코가 비슷한 정도로 어려웠던 듯!  

 

첫 번째 시리즈 One of us is lying

영어 공부용으로 요약본을 읽은 후에 읽은 덕분에 흐름은 알고 있어서

수월하게 읽었던 첫권입니다.

표지에서 선전하듯이 넷플릭스에서 드라마로도 제작이 된 듯 합니다.

청소년들이 읽고 싶어하는 소설 1위를 차지해서, 책 리뷰를 보면 아이들을 위해 주문한 부모님들의 리뷰가 잔뜩 올라와 있습니다.  

 

예일 지망생 브론윈, 스포츠 스타 쿠퍼, 나쁜 소년 네이트, 무도회 여왕 애디,

베이뷰 고등학교의 악명 높은 가십 앱의 창시자인 아웃사이더 시몬이 우연히 모인 징계실. 

그리고 갑작스런 시몬의 죽음! 

이들이 모인것은 우연일까? 시몬을 죽인 범인은 누구일까!? 

우리들 중 한명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 거짓말을 하고 있는 범인은 과연 누구일까?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소설이라 그런지, 단순한 범죄물이라기 보다는,

청소년들의 고민과 문화, 성장을 다루고 있어서 나름 교훈도 얻을 수 있는 소설입니다. 

 

그리고 2번째 시리즈! 

One of us is next 

 

시리즈 물의 장점은 이전 시리즈에서 나왔던 이들이 재등장 한다는 것!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첫번째 시리즈의 주인공 중 하나인 브론윈의 여동생이 활약을 합니다 .

1세대 베이뷰 주인공들이 졸업하고 그들의 동생들이 다니는 베이뷰 고등학교에 다시 등장한 시몬의 후계자. 

그리고 시작된 Truth of Dare(진실 혹은 도전). 당신이라면 진실을 선택할 것인가! 도전을 선택할 것인가! 

진실을 선택하면 밝혀지는 추악한 진실. 당신은 도전을 선택해야 해! 라고 유혹하는 게임의 설계자. 

2편을 보면서 감탄한 것은, 처음 시작하면서 누군가가 사망을 하는데, 누가 죽었는지는 중간 쯤에 밝혀 진다는!

덕분에 지루해지기 쉬운 중반부가 엄청 재밌어 지고, 하이라이트인 후반부에 다시 재미가!! 

오오 작가 머리 좋아~~ 하면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읽기 시작한 One of us is back!

 

이제 읽기 시작했으니, 소개글은 책 뒷면에 있는 내용을 요약해 봅니다. 

베이뷰 크루의 삶은 쉽지 않았다. 먼저 그들은 그들이 살인자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야 했다. 그리고 나서 새로운 세대는 복수심 많은 모방자를 능가해야 했다.

이제, 다시 시작되고 있어! 처음에는 신비한 광고판이 나쁜 농담처럼 보인다.

새로운 게임을 위한 시간이다. 베이뷰!

하지만 크루가 사라지면, 이 '게임'이 진지해졌고 아무도 규칙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 분명하다. 모두가 목표야. 그리고 이제 예상치 못한 누군가가 베이뷰로 돌아왔기 때문에, 상황이 치명적으로 전개된다.

비밀에 대한 사이먼의 생각은 옳았다.- 그것들은 모두 결국 드러난다.

ONE OF US IS LYING의 국제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부터 베이뷰의 스릴 넘치는 마지막 시리즈의 등장!

 

시리즈 시작 전 첫 페이지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들의 설명이 있는데, 

새로운 등장인물이 잔뜩 나온 2편과는 다르게, 3편은 1, 2편에 이미 등장한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어제 읽기 시작해서.. 이번엔 얼마나 걸릴까 두근두근~~ 

 

역시 청소년 대상 책이라서 더 좋았던 듯! 

첫 시리물 선택으로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권 다 읽으면 다른 작가로 일단 넘어갈 예정인데, 

다음 독서 예정작은 목요일 살인클럽 시리즈입니다. 

One of us 시리즈보단 단어가 어려울 것 같긴 한데.. .

체감상 어떤지 읽고 또 후기 남겨 보겠습니다~ 

 

마무리 사진은 율무의 짤과 

 

귀여운 잠자는 숲속의 공주 율무 :) 

 

모두들 여름 더위 & 비 폭탄에서 무사히 살아남으시길 ㅠㅠ 

집이 최고여요~~ 

여름은 독서의 계절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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