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만에 만난 집사와 율무!!
네.. 한국 다녀 왔습니다!!
10월은 제주도에 인천에.. 아주 바람직한 한달이네요~
덕분에 10월 출근 일수는 10일도 안되는군요? 매달이 이러면 좋겠구만..
여튼 일주일 만에 만난 율무 돌진 중!!
올때 메로나 사왔냐-
눈꼽 떼주기는 아직 어려운 친구님인지라
양쪽 눈이 꼬질한 율무 입니다. 그래도 이정도면 알아서 잘 떼긴 한 듯?
고양이 호텔도 알아보지 않은건 아니지만, 율무를 데려오기 전,
데려오면 제가 길게 한국 갈 때 친구님이 봐준다는 계약조건(?)을 받아내었기에
매년 한국에 갈 때마다 친구에게 부탁을 하고 있습니다 :)
간식을 줄 사람이 들어서 신난 율무와 바쁜 친구님
일본 들어올 때 같이 들어왔던 동기들 중에 유일하게 남은 친구입니다.
제가 한국에 들어가 있는 동안 율무와 같이 숙박을 해주며 무제한 간식을 제공한 고마운 친구-
그리고 오느라 고생했다며 진수성찬을 ㅠㅠ 나 눈물 나요- 너 없이 나 일본서 어떻게 사니~~
라며 한국에 들어가는거 결사 반대중 ㅎㅎㅎ 나 두고 갈꺼냣!!
진수성찬에 눈 휘둥굴?
은 아니고 - 비닐 노리러 왔습니다 -
냠
내꼬
저도 안해 먹인 삶은 닭가슴살도 주신 친구님
고구마도 삶아 드렸다는데 안드셨다 합니다.
다음날 출근을 해야 해서 밥 같이 먹고 호다닥 집으로 돌아가신 우렁각시님
뒤늦게 간식 많이 준 예쁜 언니가 사라진 것을 안 율무가 현관에서 서성이는데..
어디갔어.. 이제 여기서 사는거 아니었어 ?
빨리 데려와!
그리고 발생한 네네짱(한국이름은 한유리) 실종 사건
집사와 할 때 한 진상 짓. 손님이 왔다고 나아지지 않았으니..
진상짓 하면 간식이 더 잘 나와서 평소보다 더 심했던 듯.. ㅋㅋ
그래서 네네짱은... 아직 못찾았다 합니다.
아직 정리 안한 캐리여 옆에서 숙면중인 율무
그러나 역시 뭐니뭐니 해도 집사 무릎이 최고~
빨래마냥 늘어져 있는게 너무 귀엽습니다.
집사 빨래 널어야 하는데...
무릎 위 빨래 땜에 못움직입니다.
다행히 한국 다녀오고 오프가 2일이나 들어와 버려서
출근 전 2일은 무조건 방콕입니다 :)
율무 두고 출근을 어떻게 해~~~
율무의 광합성 시간
입구 찾아 헤메는 중
빛을 향해 나가는 중
제일 좋은 곳- 선선하고 바람 잘 통하고~
밤에는 여전히 간식을 꺼냈더니 침을 줄줄 흘렸다 합니다 ㅎㅎㅎ
친구보다는 간식 주는 횟수가 적어서 그런가 ㅋㅋㅋㅋ
밤에 율무가 좋아하는 간식을 꺼냈더니 ㅋㅋ 침을 홍수마냥 흘리셨네요 ㅎㅎㅎ
밀린 제주도와... 한국 방문 글은 머..
올해 안엔 올리겠죠? (먼 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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