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ko_猫_만두감자율무

믿고 맡기라더니 졸고 침까지 흘리고 5분만에 퇴사한 MZ 고양이

군찐감자만두 2025. 1. 1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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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고냠니 율무. 

집사가 컴터 하는데 난입 

 

보일러 따뜻해서 집사 자리가 제일 따뜻하긴 함 

 

넌 회색박스로 뭘 그렇게 하냐 

 

여기 이렇게 하면 되냐 

 

흐음.. 

 

급 진지 모드 

이거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에이스 냥이다 하나를 보면 열을 습득할 수 있지! 

 

집사는 가만히 있어봐봐 

 

요렇게 요렇게 

 

킁킁 냄새는 왜 맡냐 ㅋㅋ 

 

참치 냄새 난 줄 알았지.. 다시 진지 모드 

 

근로 계약서는 쓰고 일할까? 

 

일급으로 츄르 3개 어떠냥 

 

빠른 계약 채결! 

 

흠 이건 좀 충격이군! 

 

사장아 내 턱좀 긁어봐라 

 

사장아? 

 

그것밖에 못긁냐? 

 

복지 이따위면 퇴사하는수가 있다? 

여윽시 요즘 냥이 크라스- 

 

저기요 율무님? 벌써 근무 태만인가요? 

 

손에 침 뭍으신거 같은데요? 

 

지금 컴터에도 침 흘리심? 

 

턱 검사 

 

응징 중 

 

침좀 흘릴 수도 있지 

 

그러게 누가 냥이한테 일 시키래? 

 

침 지적질 하는 집사. 아니 사장 회유 중 

 

제대로 핥아 주시는 중 

 

흐음.. 안 통하네? 

 

내가 지금 침 좀 흘렸다고 이렇게 한소리 들어야 함? 

 

납득이 안간댱 

 

이래서 사장 혼자 일하는 1인 회사는 취업하는 게 아녀- 

 

저 퇴사합니다- 

 

오늘치 월급은.. 제가 사는 곳 아시죠? 보내 주셔요 

 

안 가져오면 뇨동청에 신고할끄다! 

 

율무의 입사일기 겸 근무일기 겸 퇴사일기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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