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타미 도착!
저번에 아타미 댕겨온거 올리긴 했는데, 상세편으로 올려 봅니댱 :)
진짜 따악 11시에 도착한 아타미! 왜 이 시간에 도착하게 왔는고... 하니
출근시간 피하기 + 보통 런치 시작 시간이 11시입니댱

히히- 점찍어 놓은 가게 입점!
아타미는 온천이 있는 바닷가 동네인데, 그래서인가 해산물 음식이 많습니다.
해산동집이 많고, 구운 생선 같은거 파는 집도 많습니다.
그러나 저는 첫끼부터 해산동은 안땡겼고, 저번에 생선 구이는 먹어봤기에..
완전 생선이 아닌 음식으로 찾다가 찾은 네팔 음식점!
11시 오픈이랬는데 15분에도 청소중 ㅋㅋㅋ
딴데 가기엔 이미 줄서고 있는걸 봤기에.. 서성 거리다가 물어봤더니 바로 열어주심
11시 오픈 맞는데 실제 오픈 시간은 직원 맘대로~ 인 듯 네팔스럽네?
근처서 같이 서성이던 커플도 따라 들어온거 보면 그들도 찾아온 듯.
아타미는 관광지인지라 평일에도 런치에 줄서는 집이 많은데, 여기는 아직은 덜 알려진 곳인 듯
메뉴를 보는데 눈이 돌아갑니다. 본 적 없는 메뉴 너무 많아요!!

알콜도 땡기긴 했지만.. 역시 네팔 음식점 하면 라시쥬~?

맥주 등 마실 것은 다양합니다.

메뉴에 사진이 있어서 너무 좋은 듯

텅텅- 주방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매장은 깔끔 했습니다.

건물 자체가 망해가는 상가건물? 느낌이라 전체적으로 텅텅-
제일 붐비는 곳은 입구쪽에 있는 짐 맡기는 곳
매대에 맥주류 겁내 많이 들어있네- 저녁에 와서 칵텔 종류마셔도 좋을 듯

저 포함해서 테이블 2개 찼지요-

피자 난도 있댜- 신경쓰임.. 메뉴가 미니 메뉴라 작은 인상이었는데
40센치요? 꽤 크군요?

라시도 그림이 있었구나! 요 메뉴는 옆테이블에 있길래 가져와서 구경 했지요-
제가 시킨 라시는 구아바 라시!
맛차 라시도 있네 ㄷ ㄷ

맥쥬~ 아타미 크라프트 맥주도 있네용

주스도 양 많이 나올 듯. 요즘 물가에 이정도면 혜자로 느껴집니다.
구아바 주스도 맛나겠다- 리치랑 구아바랑 석류주스 마셔보고 싶댱

라시 먼저 나왔어요~
약간 묽어서 아쉬웠는데 다 먹고나선 밥이랑 마시는거라 가벼워서 오히려 좋았던 듯!

먼저 나온 아이는 이거! 뭐야뭐야뭐야~~ 했는데
파니푸리(Panupuri)라는 네팔 요리라 합니다.
저 가운데 있는 국물을 동그란거 안에 넣어서 같이 먹으면 됩니댱

죠온마아앗-
과자?? 했는데 저거 국물을 넣으니 안에 들어있는 아이가 살짝 부드러워 지면서 우아?
이거 뭐야!!? 0_0?? 하면서 먹음
액체는 향신료 맛? 약간 매콤 새콤한데 맵다- 이런건 아니고..
으음.. 어휘가 딸려서 표현이 안되네요.
나중에 찾아보니 동네 네팔집에는 없고 신오오쿠보(한국인 마을)에 동남아시아 가게도 많은데
그쪽에 있는 네팔 가게에서 파는 곳이 많더라고요- 근데 신오오쿠보 가면 한국음식 먹어야..

처음 보는 아이라 ㅋㅋㅋ 음식 사진만 겁내 찍었네요

안에도 뭐가 잔뜩 들어 있습니다.
안주로 완전 좋을 듯.. 오아 ...

그담으로 메인으로 시킨 요리-
치킨 카레 시키고 싶긴 했는데 다양하게 먹어보고 싶어서 플레이트 시켰습니다.
메뉴명은 치킨 달밧(Chicken Dal Bhat)

치킨 달밧은 사이드로 콩 스프 같은걸로 나옵니다.
치킨 카레가 제일 맛있어서.. 담엔 치킨카레 먹을 듯
치킨 카레에 양상추 샐러드 메뉴가 있으면 딱 좋을 듯

다른 메뉴도 궁금해서 저녁에도 들를까? 했는데
아타미역 돌아오는 길에 지쳤고 퇴근 시간 전에 집 가고 싶어서 못들렀다 합니다-
담에는 알콜도 함께 해야지~
아타미에 또 가야할 이유가 생겼습니다.
아타미 갔는데 해산물 아닌거 먹고싶다!? 하면 추천입니다 :)
구글 리뷰도 남겼쥬~ 하핫
https://maps.app.goo.gl/Ddr25Fze6G4kFJsN8
CIRCLE ATAMI · 熱海第1ビル 111号室, 9-1 Tawarahoncho, Atami, Shizuoka 413-0011 일본
★★★★★ · 인도 레스토랑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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