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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일상

화재 경보가 울리다

by 군찐감자만두 2020.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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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메코 참사가 발생한 그 시각. 

다른 참사가 발생할 뻔 했었다.

 

미묘한 맛의 나메코+고기+김치 볶음을 몇 스푼 떴을까- 

갑자기 화재 경보가 울리기 시작- 

오작동이면 금방 멈추는데 안멈춘다.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가 지은지 아마 거의 50년은 된 아이어서 그런가 

낡은 느낌은 제대로 난다. 

거기다 목조라 회재에는 취약한 건물. 

 

언젠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이전에도 화재가 난적이 있었다. 

근처 방은 아니고, 옆동 2층에서 불이 났었는데, 

밖에 피신해서 보니 베란다로 불이 보였었다. 

 

언젠진 기억안나고 대략 2년전이었는데.. 

또 화재여? 싶어서 일단 베란다 고고- 

이번에도 옆동이라 함 ㅋㅋ 음.. 일단 밖으로 피신은 안해도 되나 하는데 

여기저기서 후다닥 밖으로 나가는 기척이. 

나도 나가야 하나 싶어서 밥을 그대로 두고 난방 기기를 끄고 

옷을 주섬주섬- 모자도 쓰고 마스크도 쓰고 - 

근데 막상 나가자니 귀찮고 연기도 안보이고 화재도 확인 안됬다고 하고 해서 

그냥 일단 앉았다. 

춥다

 

식은 밥을 다시 먹어봤다. 맛없다 ... 

이래저래 참사가... 

 

조금 뒤 소방차가 오고 잠시 시간이 지나니 경보는 꺼졌다 

귀를 활짝 열고 보고 있던 드라마도 끄고 

대신 추우니 난방은 다시 켜고- 

밥을 다시 꾸역꾸역 먹었다. 

음식은 소중해 

 

경보가 다시 켜졌다 꺼젔다를 반복하더니 

불은 안난걸로 결론. 

이 아파트 정기적으로 화재 경보기 일년에 2번정도 점검하는데 

이번에 점검한지 한달도 안지났는데 ㅋㅋㅋ 

점검 담당한 업체 한소리 들을라나 

집 사람 부재중이면 점검 못하기도 하니(나도 부재중이었고)..

다음 점검떄는 꼭 점검 받아야지 

그리고 아마도 화재 보험 들어있으니 집 내부 동영상이라도 찍어놔야겠다 ㅋㅋ 

필요 없을라나? 여튼 보상 내용 확인해 봐야지 ;; ;

 

오늘 냥이는 만두 감자 투샷- 

저녁 6시 반쯤 찍힌 사진인데 감자는 벌써 자고 싶으신가봄 

만두도 들어오거나 츄르를 달라는 눈빛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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