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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ko_猫_만두&감자

감히 감자를 이해하려 들지 마라

by 군찐감자만두 2021.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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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밤. 

감자의 미쳐 날뛰는 모습 포착 ㅋㅋ 

순간 포착 너무 잘하심. 

가끔 새벽에 우다다 하긴 하는데 이 날은 혼자 미쳐 날뛰기 시작  

 

 

혼자 잠 다깬 눈 

눈이 약간 제정신이 아닌걸로 보이는건 잠결에 봐서겠지- 

얇고 가는 팔 작은 얼굴과 다르게 똥배를 바닥에 밀착하고 뭔가를 노리는 감자 

 

 

또 혼자 난리치다 와서 자겠지 하고 자려던 집사님 

어디선가 목청 높여 우는 소리가 들려 가보니 장실에 들어가 계신 감자 

아직 고양이문 쓸줄 모르는데 혼자 우다다 하다가 어떨결에 들어가 진 듯 

난 누구 여긴 어디 멍- 

밤에 보는 감자는 더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 

 

 

나오라고 문 열어줘도 나올 맘 없으심. 

문 열어달라고 목청 높여 울었으면서. 

냥이 도어로 다니는건 냥이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 것 같다. 

인간 문을 열어라.

 

 

어쩌라는 건지 ... 

 

 

 

 

냥이 도어로 계속 나오라 하니 

나올 듯 하다가 안나오심 -

아예 배 깔고 앉으심. 

본인이 나오고 싶으면 나오겠지 하고 걍 냅두고 잠 자러 고고 

 

 

결국 계속 목청 높혀 우는 소리가 시끄러워서 아부지가 문 열어주심 

감자 혼자 삐져서 방 들어와서는 엄마 집사한테 승질내고 

삐짐의 표현으로 침대 위로 안올라오고 방바닥에 누우심 

 

 

감자 땜에 괜히 만두도 깸. 

쟤는 왜 저럴까..... 

같은 냥이인 만두에게도 감자는 이해불가 

 

 

잠시 츤츤대던 감자 결국 금새 올라와서 다시 평화로운 밤으로 돌아옴 

으이그 감자 

너 땜네 웃는다.

 

 

츤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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