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욕실을 리모델링하며 들인 욕조
일본에서 집으로 다양한 입욕제를 보내드렸죠-
이 날은 입욕제 첫 개시일!
상큼한 입욕제 픽 하신 듯!
냥이가 아니라 인간인지라 냥이 쪽문 따위는 쓸 수 없는지
아직도 냥이도어는 안쓰고 문 열어드려야 욕실 들어오는 감자
욕조에 들어간 집사를 처음 보고는 걱정이 되는지
밖에서 나오라고 야옹거리심.
걱정되면 들어와! 하는데 들어오지는 않고 밖에서 야옹만 거림 ㅋㅋ
2차로 욕실에 들어간 날 ㅋㅋ
저번에 밖에서 야옹거린게 귀여워서 담에 들갈때 문 열어줘 보라는
딸래미의 요청을 들어주신 어무니
감자- 욕실에 들어간 집사가 걱정되는 듯 ㅋㅋㅋ
집사야!! 왜그러냐!!
빨리 나와라!!! 위험하다!!
근데 이건 무슨 냄새냐 킁킁
감자의 목청이 커질 때는 요구 사항이 강력할 때 ㅋㅋ
지금은 당장 나오라 하는거 같긴 함 ㅋㅋ
너 진짜 왜그러냐!!
나오라고!!!
왜 그런 위험한 짓을 하는데!!! ㅋㅋㅋ
물 속에 들어가 있는 집사가 위험하지는 않다는건 이해했나
걍 나올때까지 기다리기로 한 듯
역시나 아직 냥이 도어는 못여니 집사가 나와 문을 열어주길 기다려 봅니다.
공기가 따땃해 져서 졸린 듯 ㅋㅋ 존다 졸아 ㅋㅋ
이제 나는 나가고 싶은데 ....
그 시각 만두 ㅋㅋ 감자가 난리치던
집사가 물에 빠지던- 별 관심 없으심
그러나 집사가 나와 누우니 엥큼 와서 다리 사이에 눕기
집사 엉덩이에 꾹꾹이 하고
집사님은 엉덩이가 따갑다 하십니다.
거실에서 집사 감시 중
옮겨가며 감시 중 ㅋㅋ
그런거 보면 거실서는 만두가 욕실에선 감자가 불침번 서는건가 싶을 정도 ㅋㅋ
집사가 거실에 있으면 주로 만두가 집사 감시하고
집사가 화장실에 가면 새벽에라도 감자는 꼭 따라간다 함 ㅋㅋㅋ
웃기는 녀석들
여튼 녀석들 덕에 집사가 위험에 빠질 일은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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