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ko_猫_만두감자율무

냥이들과 함께 하는 목욕타임. 덕분에 시간 순삭.

군찐감자만두 2021. 9. 3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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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욕조에 들어가면서 문을 살짝 열었더니 감자 바로 등장 

 

 

감자가 드뎌 냥이 도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 

욕조에 오줌을 싸버려서 결국 요즘 냥이 도어는 잠금 상태 ㅋㅋ 

집사가 걱정된다는 핑계로 들어와서 일단 간만에 들어온 장실 탐색 

 

 

여기저기 탐색을 먼저 해봅니다. 

 

 

슬 생각난 집사의 생사 여부 

 

 

에유 내가 없으면 안되지. 

가장 가까운 곳으로 갑니다. 나와라 나오라고- 

오늘의 BGM은 홀리한 CCM과 함께 감자의 울음 소리 ㅋㅋㅋ 

 

 

그러다가 다시 탐색 모드 

 

 

신경 쓰이는 공간이 있는 듯 

 

 

일단 집사도 걱정이 되긴 하니 계속 울어는 봅니다 

그러다 물에 빠져 죽는다 

몸에 물 뭍히는거 아니다- 

 

 

밑에서 찍어도 굴욕샷 없는 우리 감자님 

 

 

ㅇㅇ 카리스마 넘치고요 

 

 

그래서 너 계속 있을꺼야? 

동골동골한 눈에 입에 귀엽다 

 

 

 

갈라진 털도 귀여븜 

 

 

자다가 보면 무서운 얼굴이지만 ㅋㅋ 

욕조에서 보는 이 얼굴은 귀엽기만 하군요 

 

 

집사는 알 수 없단 말이야.. 

서로가 이해되지 않는 냥이와 집사 

 

 

두리번 했다가 

 

 

다시 걱정하는 앞통수 

 

 

문 열려 있어서 슬 나가려나 했는데 은근 안나가심 

 

 

감자가 계속 야옹대서 그런가 만두도 들어오심 

만두도 일단 한번 탐색하고 

집사한테 왜 그러냐고 한번 야옹 해주시고 쿨하게 퇴장 ㅋㅋㅋ 

 

 

감자 슬 나가나? 

또 훼이크 안나감 

 

 

역시 집사는 내가 지켜야 할 것 같다 

 

 

다시 올라갈 자리를 노려봅니다 

 

 

흐음 - 

 

 

이 집사가 금방 나올 것 같지는 않으네 -_- 

거 어지간히 말을 안들어.. 

 

 

요번에는 옆으로 점프- 

근데 감자의 목적이 집사 보호겸 감시 말고도 또 있는 듯 

그건 욕조 건너편에 있는 창틀 ㅋㅋ 

 

 

올라가고 싶다아아 엄청 올라가고 싶다아아 

 

 

물은 무섭고 ... 고민 고민 

 

 

유혹이 유혹이... 

저런 공간 올라가 줘야 하는데 - 

물이 큰 장애임 ㅋㅋ 

 

 

매우 간절한 저 눈빛 ㅋㅋㅋ 갖고 싶다 저 공간... 

 

 

 

 

포기하고 걍 집사 감시하기로 

 

 

포..포기한거 맞지? 

 

 

만두도 다시 들어옴 -

변기물 먹을까봐 조마조마 

보통 덮게는 덮어둡니다- 

세면대도 올라가고 싶은거 같은데 아직은 각만 재보는 듯 

 

 

물 다시 구경하고 

만두는 또 퇴장 

사우나 오래 못할 타입인 듯 

 

 

못버린 미련- 다시한번 창틀 공간 쳐다봐 주시고 

 

 

감자도 드뎌 퇴장 

 

 

잠시후 집사도 나오심 -

집사 살아 나왔냥 

 

 

집사 나왔냐- 

만두도 버선발로 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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