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가격리 면제 입국] 일본 입국 후 자가격리 & 매일 보고 & 영상통화 & 격리완화

일본 격리가 해제되었습니다!!! 이제는 자유의 몸!!! 

 

 

14일이 지루할 것 같았으나 나름 순식간이네요- 

일본 재 입국 후에는 백신 접종 여부와는 상관없이 14일 격리가 필요한데, 

(11월 8일 이후 격리가 3일로 단축되었다는 뉴스도 있으니 이제는 격리 짧아질 듯 ?)

 

전에도 소개했는데, 일본 재입국 후 필요한 어플은 이 두개-

실제로 격리기간에 매일 사용하게 되는 어플은 MySOS

 

이 어플을 열면 요로코롬 표시가 되는데, 

격리자가 알아서 할 일은 없고, 통지가 오면 통지대로 하면 됨- 

현재 위치 보고 해주세요- 라는 알람이 오면 현재 위치 보고 아이콘을 누르고, 

건강 상태 보고해주세요- 하면 눌러서 건강상태 체크하면 됨. 

그리고 하루에 한번씩 영상 통화가 걸려옴 

 

 

통화를 하는건줄 알았는데, 

걍 전화가 걸려오면 받고- 저 사람 모양에 내 얼굴을 넣으면 됨 

매일매일 리얼한 당신의 얼굴과 마주해야 합... 읍읍. .. .

 

 

오늘까지 받았던 통지 스샷- 

건강체크랑 현재 위치 보고 통지는 이력에는 안남는 듯 

대기 완화를 위한 코로나 검사 날자 안내 통지도 옴. 

 

 

 

코로나 검사를 받아봤자 14일에서 10일로 단축이라 안 받을라 했는데, 

은근 답답하긴 하니 - 하며 안내 확인하러 들어갔는데, 

언제 검사를 받으면 되는지, 검사 가능한 곳 안내가 떠서 검색 고고 

 

 

 

 

우편으로 하는거 해볼까 했는데 

우편으로 할 생각이었으면 미리 신청해서 키트를 받아 놓았어야 할 듯 

알람 오고 신청해서 검사할라 하면 14일 격리랑 별 차이 없을 듯 . 

걍 14일 격리 해야 하나 - 하다가 

저렴한 검사 비용을 자랑하는 木下그룹(グループ)이 카나가와에도 오픈을 했네? 

 

거기다 걸어갈 수 있는 거리라 앵큼 신청! 

 

 

 

초창기 2900엔 정도였는데 지금은 2300엔이면 검사가 가능한 곳! 

전에 신바시에 가서 검사해 본 적이 있는데, 

카나가와 무사시코스기에 저번달에 오픈! 

편도 50분이면 걸어 갈 수 있는 곳이니 찌뿌둥한 몸도 풀 겸 고고씽

 

https://covid-kensa.com

 

木下グループ新型コロナPCR検査センター医療法人社団和光会監修。秋葉原・渋谷・池袋に新店

 

 

거기다 무슨 앙케이트도 하면 300엔 할인해 준다길래 엥큼 하고, 

앙케이트 완료 스샷이 있으면 할인! 

2000엔에 검사 했음댜! 대락 2만원 

 

 

어제 아침에 검사해서 오늘 점심쯤 결과 메일이 옴. 

SOS어플은 영문 이름 등록인데, 코로나 검사소에서는 영어 이름 등록이 안되서 

걍 한자 이름으로 검사를 함. 

한자 이름 없으면 검사 못하나 -_- ? 

여튼 접수 창구에서도 영어 이름 등록이 안된다 함. 

여튼 검사자 이름이 다르니 한자로 된 신분증 내라 할라나- 하면서 

검사 결과 스샷과 영문이름 등록이 안되서 한자 이름 썼다- 라는 메모만 남겼는데 

추가 서류 제출하라는 말도 없이 걍 해제 통지가 옴 ㅋㅋ 

 

해제 통지도 의외로 빨랐다- 1시간 안걸린 듯!! 

왠일인가.. 빠른 속도에 놀랍 & 이제 대기 기간도 단축되서 걍 대충대충 하나 싶기도.. 

 

 

여튼 이제 전 자주의 몸입니다!! 

 

11월 8일부터 3일로 단축되는거 개시된다 했는데, 

일본 재입국자도 해당된다는 정보를 어디선가 듣긴 했는데 출처를 아직 못찾음 

여튼 다음 한국 갈 때는 격리 짧게 댕겨올 수 있을 듯 !! 

 

조금씩 조금씩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는 듯 해서 좋으면서도 겨울이 걱정되고 그러하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