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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이불이 고장? 그런데 집사는 행복했던 이유 (덤:율무의 메롱크리스마스-)

어제 낮 동안 율무 따뜻하라고 전기 이불을 약하게 켜 놓고 갔었는데, 자려고 들어갔는데 따뜻하지가 않았습니다. 죙일 켜 놨는데 왜 차갑지 ? 하면서 강도롤 올렸는데도 안 따뜻해짐 ㅠㅠ 고장났나 봅니다. 그런데 전기 이불이 고장나니 일어난 일!! 율무가 이불 속으로 들어 왔습니다. 율무의 눈이 보이시나요 ㅎㅎ 평소에도 가끔 이불 속에 들어오긴 하는데 몇 분 있다가 나갔었는데 이 날은 들어와서 잠을 주무심 ㅎㅎㅎ 이건 해 들어오고 아침에 찍은 사진 ㅎㅎㅎ 율무가 집사 배에 딱 붙어서 자서 서로의 온기로 따땃하게 잤지요- 중간중간 답답했는지 나가서 그루밍 하고 다시 들어오길 반복해서 숙면은 못했지만 집사 찐 행복~~ 걍 며칠 계속 고장난 채로 살어? ㅎㅎㅎ 아침에 침대에서 집사가 나와도 한참을 이불 속에 있었..

키보드는 나에게 맡겨라. (부제: 집사의 소심한 복수)

또(?) 작업 모드에 들어가신 율무 집사 : 내가 할께 율무 : 쉿- 나에게 맞겨 집사 : 아니. 넌 손만 얹어놓고 잠만 잘꺼잖아 율무 : 내가 글 쓴데도 그러네. 나 못믿어? 집사 : 응 못 믿어 집사가 왜 이러고 있는고... 하니 집사가 계속 작업을 했더니 율무가 집사 손을 물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이놈- 하는 중 ㅋㅋ 율무 : 내가 한다니까!!! 집사 : 가슴에 솜뱅맹이를 올려두고 생각해보렴. 안할꺼잖아.. 집사는 작업을 계속해 봅니다. 율무의 질척은 끝나지 않았나 봅니다. 율무 : 계속 내 말을 듣지 않으시겠다.... 집사 : 내가 할 것이다 !!! 율무 : 어흥!! 뭐 사실 집사가 둥가둥가 한것도 있긴 하지만... 계속 컴터 하려 하니 핥다가 물다가 하심 ㅋㅋㅋ 집사 : 이눔!! 집사 : 이눔!..

침?? - 너 지금 나한테 침 뱉은거냐...

낮잠 늘어지게 자다가 집사 무릎위에 올라온 율무. 집사 손에 침이 뭍길래 입 주변 점검 들어감 율무님- 옆에 침방울이 걸리셨습니다. 고인 침 보여준다고 옆에 볼을 눌렀는데 앞으로 투욱 떨어지는 침 한방울 율무야.. 너 지금 침 뱉은거니? 침을 뱉은게 아니고.. 집사가 침샘을 .. 중얼중얼 구강 검사도 넘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무슨 꿈을 꿨길래 ㅎㅎㅎ 또 꿈속에서 츄르 먹었니.. 참고로 이 날은 집사가 일어나자마자 파우치 간식을 갈아 줘서 폭풍 흡입을 하셨습니다. 나는 무죄댱 오늘 맛있는걸 먹어서 그만.. 계속 생각나서 침이 고여..

나랑 놀자 - 티비에 매달려서 피카츄 구출중인 율무

요즘 자주 보이는 율무의 아름다운 몸 라인 ㅋㅋ 꼭 집사가 있을 때 + 주의를 끌고 싶을때 저러십니다. 찬장을 살피고 내려와서 뭐? 하는 표정 한번 지어주고 피카츄 봉지 노리는 중. 큰 인형에는 관심이 없는데 비닐에는 관심이 많으심 아예 티비에 매달림 ㅋㅋ 그래서 집사는... 티비 고정하는걸 밑에 붙여 놨구요... ㅋㅋ 매달려 있는거 웰케 귀엽죠 내가 봉지에서 꺼내줄께! 대신 봉지는 나에게 내놓거라 열심히 깨무는 중 피카츄 구출 비닐 뜯는 중 집사가 쓰읍- 하니 내려오십니다. 나의 행동을 멈추게 할꺼면 나랑 놀아주거나 간식을 내놓아라 집사는 귀찮아서.. 아무것도 안했는데 율무도 질렸는지 비닐 뜯기는 그만 했다 합니다-

공포의 그 시간이 돌아왔다

누워있던 (집사무릎)침대가 올라간다. 이것이 자동조정 침대였던가... 율무 살려- 그만 올려!! 침대 부여잡고 있는 중 불길한 예감이 든다. 탈출 각인가? 탈출 못함 ㅋㅋ 놔라- 이렇게 허그 냥이가 되는가 ! 했는데 아직은 멀었음 아 진짜.. 집사 째려보는 중 잠시 참아주는 중. 하나, 둘.. 우이띠 안되겠다! 잡힘 ㅋㅋ 나갈꺼라니깐! 율무 ㅋㅋㅋ 버둥 시작 휙 돌아서 정면으로 집사 째려보기! 하면... 집사는 더 좋아요? 진짜 참을만큼 참았어! 단호한 발. 율무는 나갈 것이다 놔드렸다 합니다.

1일 1허그 했더니 바뀐 것 - 율무도 이제 허그냥이?

요즘 집사가 매일 하고 있는 것! 그것은 허그 ㅎㅎㅎㅎ 율무는 허그냥이는 아니지만 기분탓인가- 전보다는 참아 주십니다 오늘은 뭔가 바꼈습니다. 살짝 안았더니 율무가 팔을 집사 팔에 둘렀어요! 그리고 집사랑 아이컨택 팔을 챡- 감아주심 졸려서 그런가? 그대로 안겨계심 + 팔도 감은채로 유지 중 감격한 집사와 아이컨택을 계속 해줍니다. 멍- 뭐지 ? ㅋㅋ 다시 아이컨택 중 요렇게 아이컨택 중 집사야 머리카락 거슬린다- ? 오오 의외로 오랫동안 참아주시는 중 이렇게 율무도 허그냥이가 되는 것인가 집사는 계속 감격 중입니다. 이제 그만하쟈 - 흐흐 율무가 완벽한 허그냥이가 되기까지 얼마 안남은 듯 합니다 :)

새로운 목표물이 생겼다! 내 공격을 받아랏

저번에 수납장 위의 박스를 치웠더니 율무가 수납장 위로 올라가서 남은 박스 하나를 오른쪽으로 올려 놓았는데... ㅋㅋㅋㅋ 목표물 발견 ! 얍얍얍 목표물을 정하고, 거리를 계산하고 빠르게 공격 내 공격을 받아랏 공격하는 라인이 너무 아름답네? 우아함 그 잡채 입니다. 다른 목표물을 찾는 중 또 뭔 궁리를 하는지 무섭지만 율무 D 라인 자주 봐서 행복한 집사 꼬리 살랑 살랑 목표물을 찾는 뚠뚠 율무 괜히 전선 공격 하다가 박스 위가 신경쓰임 위에 나랑 같이 놀아줄 친구가 있는거 같은데... 나랑 놀자아~ 집사가 율무!! 하고 부르니 눈빛 보소 뭐? 왜? 내가 뭐? 아주 당당한 눈빛의 율무 그래도 찔리는건 있긴 한지 이후로 위에 있는 아이들을 노리는건 멈췄다 합니다. (일단?) 그리고 집사는 수납장을 추가로 ..

일본에서 한국제품 리뷰 후 입금 확인 완료! - 퍼그샵 일본판

저번에 올렸던 포스팅. 일본에서 한국 제품 리뷰하기! (이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광고요청 받고 그래서 올리는건 아니여요-허허) https://dumplingj.tistory.com/1733 일본에서 한국제품 리뷰하기 - 퍼그샵 일본판 한국처럼 블로그 체험단이 활성화 되어 있지 않은 일본. 에스테 샵 같은 곳은 체험이나 체험알바가 많은 편이긴 한데, 음식점이나 제품 리뷰 같은 건 활성화 되어있지 않아서 한국 갈때나 신청 dumplingj.tistory.com 한국에서 상품, 먹거리 체험단 너무 부러웠었는데, 이번에 한국 갔을 때 식당 체험도 해보고- 한국 제품 리뷰가 한국도 들어오고! 사실 전에 이거 알고 나서.. 주문을 잔뜩 해두고 한국을 가는 바람에 ㅎㅎㅎ 친구가 박스 옮기느라 고생을;;; 미안미안 즉석..

Japan/일상 2023.12.13

머니머니 해도 츄르 다발이 최고 - 오늘이 내 생일이냥

귀차니즘 집사의 아지트 근처 상자에 넣어둔 츄르가 떨어져서 잔뜩 리필해 놓을라고 한 웅큼 쥐어 왔습니다. 율무 눈빛 ㅋㅋ 다 내놔- 넣지 맣고 다 내놔 내가 다아아아 먹어버릴꺼야아아아 츄르를 하나씩 봐 오던 율무. 츄르 다발을 보니 정줄을 놓은 것 같습니다 ㅎㅎ 오늘 내 생일이냥 여튼 다 내놔랑 빠른 포기? 를 하면 율무가 아닙니다. 츄르는 율무를 돌아오게 합니다 집사가 꺼냈으면 다 열어야지 넣는거 없지. 안 그래? 다 오픈해라!!! 율무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하나만 오픈 율무 빡친거 아니지? 우리 원래 하루에 하나 먹잖아 ? 점점 풀리는 율무의 미간 아 이맛이여 츄르 다발이고 뭐고 지금 먹는 츄르가 최고입니다.

일본 풍 크리스마스 에프터눈 티 - 창작요리 FANCL 레이와혼젠(創作料理 FANCL 令和本膳) 후기

한국에서 친구가 놀러와서 고디바 에프터눈 티를 다녀온지 얼마 안되었는데.. 그래서 그런가 또 에프터눈 티가 땡겨서 여기저기 구경하다가 발견한 이곳! 일본풍 에프터눈티+_+? 거기다가 크리스마스 버전? 친구 꼬시기 성공! 못 꼬시면 혼자라도 갈까.. 하긴 했는데 귀찮아서 안갔을 듯 ㅎㅎ 친구님 덕에 무사히 고고 긴자에 있는 FANCL은 건물 하나를 통으로 다 쓰고 있습니다 오오.. 이번에 간 곳은 9층! 창작요리 FANCL 레이와혼젠 지하에도 음식점이 있는 듯. 후까님 글 보고 FANCL 현미를 먹고 있는데, 그 현미를 사용한 요리가 나온다 하네요. 친구가 먼저 도착- 나도 헐레벌떡 고고. 예약 시간 10분전 즈음 친구는 도착했는데, 예약한 사람들이 다 대기중이었다능 만석이라 합니다. 예약한 사람들 이름을..

Japan/맛집 탐방 2023.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