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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낮 동안 율무 따뜻하라고 전기 이불을 약하게 켜 놓고 갔었는데,
자려고 들어갔는데 따뜻하지가 않았습니다.
죙일 켜 놨는데 왜 차갑지 ? 하면서 강도롤 올렸는데도 안 따뜻해짐 ㅠㅠ 고장났나 봅니다.
그런데 전기 이불이 고장나니 일어난 일!!
율무가 이불 속으로 들어 왔습니다.
율무의 눈이 보이시나요 ㅎㅎ
평소에도 가끔 이불 속에 들어오긴 하는데 몇 분 있다가 나갔었는데
이 날은 들어와서 잠을 주무심 ㅎㅎㅎ
이건 해 들어오고 아침에 찍은 사진 ㅎㅎㅎ
율무가 집사 배에 딱 붙어서 자서 서로의 온기로 따땃하게 잤지요-
중간중간 답답했는지 나가서 그루밍 하고 다시 들어오길 반복해서 숙면은 못했지만
집사 찐 행복~~ 걍 며칠 계속 고장난 채로 살어? ㅎㅎㅎ
아침에 침대에서 집사가 나와도 한참을 이불 속에 있었다 합니다.
좀 더 잘래 ..
왜 벌써 일어나 ... 이미 해가 중천이야 율무야-
일어나서 내려와서도 난방기 앞에 있는 중
집사가 밥먹는 중이라 장애물 많아서 테이블에서는 쫒겨남
그리고 지금의 율무. 메롱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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