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일상 587

쥐돌이를 향한 애절한 사랑 - 부제 : 놀고 싶은데 귀찮을 때의 놀이 법

저번에 이어서 애절한 율무의 짝사랑 이야기 사실은 몇번 쥐돌이로 우다다 하더니 지쳐서 누워서 노는 중이었다능 아 귀찮아- 놀고는 싶은데 귀찮아 ... 꼬리만 팡팡- 집사카드 등장! 율무 위에 쥐돌이 얹기 시전 격하게 사랑 표현 중 난리남 오 일어났나? 다시 우다다 하나요- 우다다... 는 안하고 바로 집사에게 데려옴 그래서 다시 근처로 던져 줬더니 찐한 사랑 표현 중 아 쥐돌씨 너무 좋아용 뒷발로도 표현 중 너무 좋아하는구나 잠시 멍- 다시 쥐돌이에게 집중 쥐돌이 살려- 과도한 사랑은 숨막히게 할 뿐입니다. 그러건 말건 싸랑해~~ 눈은 좀 미쳤지만 착한 아이에요 아.. 누워서 노는것도 힘드네 쥐돌이 꼬옥 잡고 멍때리는 중 뭘봐? 가까이 가서 보기로 합니다. 멍- 이젠 율무 체력도 예전같지 않은 듯 바닥이..

일어나라 어흥~ 이유있는 포효

새벽- 진상 율무는 밑에서 집안 잡기를 한참 떨어뜨리다가 캣타워에 올라오심 집사야- 일어나라. 일어나서 이몸에게 간식을 주어라 안일어나네.. 아직 남은 뿌실 잡기들 스캔 중인가... 일어나지 않으면 그들의 목숨은 없다 내가 하는 말이 농담 같냐- 하는 것 같다능... 나 이제 내려간다 나 내려가면 무슨일 할지 몰라- 무시하고 계속 잤는데 ㅋㅋ 결국 침대 올라와서 집사 밟기 까지 시작하심 ㅋㅋ 여기 어디서 간식을 본거 같은데.. 집사 밟고 침대 뒤지는 중 밤에 간식 주고 또 줄 수 있으니 침대 옆에 뒀는데 그걸 봤다봄 ㅎㅎ 근데 찾진 못한 듯 집사야~ 일어나서 간식 줘- 간식 투쟁을 격하게 하고 있는 중 그렇게 한참 투쟁을 하던 율무는... 집사가 일어나도 일어날 줄을 몰랐다 한다 ... 이눔 방댕이 찍는..

우산 속 고양이

씻고 나왔더니 ㅋㅋㅋㅋ 말릴려고 펴 놓은 우산 속에 들어있어서 엥큼 휴대폰 들고 달려옴 ㅋㅋ 가만히 있어!! ㅋㅋㅋ 아늑~ 가까이서 찍을라고 쭈구려 앉으니 집사한테 돌진하는 율무 이그 그렇게 집사가 좋아? (데헷) 율무가 다시 우산에 들어있는거 찍고 싶어서 다시 씻는 척을 하는 집사 오 우산속으로 들어가나?? 응 아냐- 뭐하냐 집사 엉뚱한짓 하지말고 작작하고 나와라 집사위 율무 있습니다. 집사가 허겁지겁 휴대폰 들고 왔다는 증거 ㅋㅋ 물난리가 남 ㅋㅋ 율무는 집사가 물장난을 끝내고 나와서 기분이 좋습니다. 다시 우산 밑에서 서성이는 율무 하악 우산 밑에 있으니 너무 귀엽댜 이번에도 역시나 집사가 자세를 낮추니 집사에게 돌진 비슷한 눈높이에서 눈이 맞으면 오는 편 ㅎㅎ 집사야 집사야~ 옹뎅이 퉁퉁 타이밍 ..

멈출수 없는 냥방맹이 추앙 ing

세상 무심하게 누워 있는 밤의 율무 다가가 봅니다. 뒷다리에 앞발 올리고 턱 올리고 무심하게 주무시던 중이셨음 또 집사 .. 또 ... 이상한거 들이댄다 귀찮지만 걍 냅둡니다. 아 근데... 솜방맹이 너무 귀엽네? 발 한번 스윽 하면 발톱도 보여주심 내 솜방맹이가 부드러워 보여도 그 안에 발톱이 있다규! 그래도 귀여벙 집사는 율무 솜방맹이 홀릭 중 하악하악 솜방맹이에 삐죽삐죽 튀어나온 털조차 너무 귀엽댜 새끼 발톱은 너..넣어도 되 율무야 집사가 얼굴 들이대니 거부하는 율무 집사 어디서 들이대!! 그나저나 집사야.. 자러 갈꺼야? 자러간다 = 간식타임 율무는 자러 갈 준비 벅벅벅 눈빛 ㅋㅋㅋ 가자 집사야! 순식간에 캣타워 올라가심 ㅋㅋ 입봐... ㅋㅋ 눈봐 ㅋㅋ 간식을 먹고야 말겠다는 결의가 보입니다 ㅋㅋ

새벽부터 깽판치더니 정신 못 차리고 그 와중에 귀여운 까치집

어젯 밤 이런 눈일 때 예상했어야 했다... 새벽부터 율무 겁내 시끄럽데 했더니 난리 쳐두심.. 뭐가 맘에 안들었냐 율무야.... 이것 외에 패트병이랑 안치운 컵도 떨굼 그러더니... 해가 중천에 가도록 정신 못차리심 뭐냐 집사냐 쉬는 날인데 왜 벌써 일어나냐.. 그 와중에 손 귀엽 정신 못차리심 ㅋㅋ 집사야.. ... 죨리댱 집사야 뭐 먹어? 집사가 밥을 먹어도 움직이지 않으심 ㅋㅋ 나 졸려... ㅋㅋㅋㅋ 머리 ㅋㅋㅋ 신경은 쓰이고 눈은 감기고 ㅋㅋ 왜 씻어? 어디 나갈꺼야? 눈 ㅋㅋ 오 율무 일어나니 다시 누우심 ㅋㅋ 졸리댔지 손 귀엽게 넣고 주무심 그 사이에 집사는 씻고 왔습니다. 집사 왔어? 어디 나갈껀 아니지? 그럼 나는 좀 더 자께.... 그리고 한참 자다가 좀전에 내려와서는 .. 뭐.. 왜 ..

눈이 너무 예뻐서 그만..

오늘도 슈퍼맨 포즈로 꿈에서 지구를 지키는 율무 는 아니고 아직 안잔다! 졸린데 집사가 신경쓰여서 못자는 중 나 잘꾸다 이거 댄스 포즈에서 본거 같은데 뒷다리는 쩍벌 중 나를 자게 해라아아~ 몸으로 예술 중 ㅋㅋ 앗 입 벌렸다 배쪽 털 귀여버 일찍 자겠다고 누웠다가 급 단거 땡겨서 집사는 편의점을 가려고 일어났는데.. 하악 율무 너무 이쁘다 눈이 진짜 너무 이쁨 맨날 집사가 이상한 사진만 찍어서 그렇지 율무 사실 이쁨.. 집사 스며드는 중 그래서 이 밤중에 어딜 간다고? 오다가 츄르 - 아침에 부산스럽게 다니면 내려오는데 밤 시간이라 나가봤자 출근은 안하는걸 아는 듯 그래도 집사 손은 꼬옥- 츄르 사오는거 약속 한거다- (츄르는 집에 많다 이눔아) 영혼 없이 꼬옥 - 그렇게 집사는 한참을 사진을 찍다가 ..

고양이가 욕실 앞에서 껌딱지중인 이유. 집사야 제발...

샤워와는 다르게 집사가 욕조에 들어가면 시간이 길어집니다. 지루하다 지루해 언제 나올꺼임? 나올꺼야? 작작하고 나오지? 빨리 나오라고 유혹 중 나올꺼? 빨리 나와 심심하다. 장난감 발견 집사는 청소를 해야지... 싶습니다. 심심한데 ... 욕실 앞은 떠날 수 없다. 심심하다.. 귀여워서 점점 확대하게 됨 집사가 욕조에서 나왔습니다. 드뎌 나오는거냥 막 들이대는 중 빨리 나와라- 또 집사는 감동? 물 속에 있는 집사가 걱정된거지? ?? 는 아니고.. 간식이 먹고 싶습니다. 빨리 나오라고 냥냥냥 역시 평소보다 더 들이대는 중 우는거 캭 귀여워 율무는 빙글빙글- 집사가 나간 후 율무는 츄르를 먹었다 합니다 ㅋㅋ

너무 겁없는거 아님? 돌아가는 훌라후프 밑에서도 평안-

집사는 훌라후프 중~ 우당탕탕 한번 떨어뜨려서 대피한 율무 붕붕 돌리는데 거침없이 밑으로 지나가십니다? 저..저기요? 집사 당황 ㅋㅋ 자기 침대 찾아 가시고 목마르면 물도 마시러 가심 물이 제대로 입으로 들어가니? 전에는 훌라후프 하기만 하면 복도로 숨숨집으로 도망가더니 집사가 의외로 훌라후프로 자기를 때리지 않는걸 알게 된 듯 평- 안- 결국 율무 찍다가 율무 침대 근처로 낙하시킨 바람에 ㅋㅋ 피난 와서 주무심 집사 소파 자지하고 쿨쿨- 할말 없는 집사는 쪼그려 앉지요-

집사가 최고로 좋은 장난감이지-

역동적인 율무 포착! 집사 무릎위에 뚜껑 놓았더니 바로 걸려듬 화면에 잘 안들어와서 0.5배로 찍었더니 왜곡이 ㄷ ㄷ 다시 원래 배율을 써줍니다. 화면 조정 중 삑삑- 뚜껑 바라보는 눈빚도 귀여운고 병뚜껑에게 다가갑니다. 백발 백중임 쉬운 타겟이네요 것보다 무릎위에 두발 딪고 있는거 너무 귀여워 하악 제대로 떨궜나 확인까지 해줘야 함 내 무릎위에 오래 머물어 주세요 뱃살 하악 ㅋㅋ 그리고 한번 시작한 놀이는 질릴때까지 계속됨 ㅎㅎ 학 왤케 동글동글하니 ㅋㅋ 중력 때문인 걸로 .. 또 내 적이 등장했군 거침없이 다가가서.. 토옥- 음... 이제 질렸어 - 왜 나는 밟고 가니? 테이블에서 다른 목표 발견 토옥- 율무는 오른손도 왼손도 잘 쓰는 듯 집사 밟고 뭐 하는고 - 하니 무릎위에 떨어진 아이 확인 사살..

거기서 기다리면 밥이 나오냐 ? - 집사 핸폰은 진동벨. 울리면 드립니다.

밥 자동 급여기 앞에서 서성이는 율무 집사 휴대폰에는 움직임을 감지 했다는 알림이 계속 울리는 중 ㅋㅋㅋ 지잉- 지잉- 지잉- 그 안에 밥 있는거 내 다 안다. 내놔라 - 뱉어라 오늘은 밥맛이 좋았나. 밥 다 먹고 더 먹고 싶나봄 괜히 빈 그릇 핥기 석석석- 소리가 납니다. 저 위에 작은 부스러기는 안보이나봄 저기서 밥이 나올텐디- 목을 쭈욱 늘려 보는 율무 이그이그 거기서 그런다고 밥이 알아서 나오는 줄 아냐? 바부팅이 쯧쯧 이라고 있는데 ㅋㅋ 율무 ㅋㅋㅋ 집사가 손꾸락 움직이면 나오는거 아는 듯. 빨리 핸폰 들고 눌러라 . 내놔.. 내 밥 ... 결국 집사는 손꾸락을 움직였고.. 율무는 밥을 얻었다 합니다. ... 네... 자동 급식기 앞에서 저렇게 기둘리면 가끔 밥이 나옵니다... 헛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