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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무심하게 누워 있는 밤의 율무
다가가 봅니다.
뒷다리에 앞발 올리고 턱 올리고 무심하게 주무시던 중이셨음
또 집사 .. 또 ... 이상한거 들이댄다
귀찮지만 걍 냅둡니다.
아 근데... 솜방맹이 너무 귀엽네?
발 한번 스윽 하면 발톱도 보여주심
내 솜방맹이가 부드러워 보여도 그 안에 발톱이 있다규!
그래도 귀여벙
집사는 율무 솜방맹이 홀릭 중
하악하악
솜방맹이에 삐죽삐죽 튀어나온 털조차 너무 귀엽댜
새끼 발톱은 너..넣어도 되 율무야
집사가 얼굴 들이대니
거부하는 율무
집사 어디서 들이대!!
그나저나 집사야.. 자러 갈꺼야?
자러간다 = 간식타임
율무는 자러 갈 준비 벅벅벅
눈빛 ㅋㅋㅋ
가자 집사야!
순식간에 캣타워 올라가심 ㅋㅋ
입봐... ㅋㅋ 눈봐 ㅋㅋ
간식을 먹고야 말겠다는 결의가 보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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