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일상 587

한국에서 EMS 도착! 집사보다 율무가 더 흥분한 이유

한국에서 이엠에스가 왔습니다~ 가족의 사랑이 듬뿍 담긴 선물 상자 율무는 시큰둥- 웬일로 진짜 시큰둥하네? 언니님이 EMS를 보내주면 짱구 굿즈가 잔뜩 ㅋㅋㅋㅋ 욱겨 ㅎㅎ 바스락 거리는 소리에 온 율무. 율무는 내용물 보다는 포장물이쥬 강제 박스 입성. 율무는 특이하게 박스 입구가 위가 아니라 옆으로 둬야 들어가는데, 이 날은 옆으로 들어간걸 입구 위쪽으로 오게 세워버림 ㅋㅋ 나를 가둔거냥= 대신 율무가 좋아하는 비닐을 위에 입구 부분에 테이브로 붙여 줬더니 난리남 ㅋㅋ 흥분 상태 ㅋㅋ 도대체 비닐이 너에게 무슨 잘못을 한거니 율무야 ... 귀여운 솜방맹이로 귀엽지 않게 이빨과 연계하여 패는 중 비닐 하나 더 추가요~ 하나 잡고 다른것도 물고 율무 더블 공격 중. 바쁘다 바뻐 뇸뇸뇸뇸 제대로 조지는 중 ..

합법적인 고양이들의 마약 마따따비 스프레이 사용 후기, 효과.

어제 발견해서 사온 마따따비 스프레이 옛날(?) 사람이라 가루로 된것만 봤어서 싱기해서 바로 사옴 장난감 같은 데에 뿌리는 형식으로 되어 있는 아이네요. 뿌리다가 손에 뭍은거 킁가킁가 냄새 맡자마자 동공 확장되는 율무 마따따비 언제 함 사줘 봐야지- 했는데 한번도 사준적이 없었다능 동공 확장된거 봐.. 어우 마따따비 효과 보소잉 얼마전 샀던 고양이 캔 숨숨집에 뿌려 보았습니다. (숨숨집 구입 후기는 계속 밀리네 ㅋㅋㅋ 곧 올리겠습니다 ㅎㅎ ) 뭐야? 뭐야? ㅋㅋㅋ 동공 계속 확장 중 뿌리는거 동영상 찍은 줄 알았는데 ... 안찍고 휴대폰만 열심히 들고 있었다능... 신상품 구경하러 오셨습니다. 킁가킁가킁가 합법적이라 하지만 ㅋㅋㅋ 효과가 겁내 빨리오는구만요 ? 캣닢도 키워 볼라고 사와 봤습니다. 이미 다..

두껍아 두껍아 젤리 줄께 간식 다오

저요저요- 는 아니고 간식 달라고 손짓 하는 율무 먹고 싶다... 갖고 싶다.. 눈이.. 눈이.. 떨어지질 않아요 귀여운 젤리 보여주는 중 나 줘 나 줘 더 귀여운 젤리 보여주는 중 집사야 집사야 젤리 보여줄께 간식 다오 ㅋㅋㅋㅋ 에잇 젤리로 안 되니 팔 근육 보여주는 중 ㅋㅋ 결국 쟁취하심 킁킁킁 - 율무야 간식 요깄다- 먹음 아직 갈증은 해소 되지 않았다 율무는 아직도 간식이 고픕니다. 내놔 내 간식- 또 짤은 모아서 동영상 만들어 버렸습니다- https://youtu.be/6PnUIkZUXbA

귀여운데 아픔을 주는 츄르 타임

오늘도 입에 잔뜩 뭍히고 츄르 드리는 중 입에 있는건 이따 먹을 꺼고 지금은 눈 앞의 츄르에 집중 해야 한다. 저번에 율무 2등신 샷이 찍혔어서 이번에는 실제 몇 등신인지 알아보겠다고 율무 몸을 최대한 늘려 봄 으음... 좋게 봐도 3등신이 안넘어가네요.. 그건 그거고 빨리 츄르를 짜라!! 율무도 등살이 있구나? 근데 왜 율무 등살은 귀여운데 나는 아니지? ... ? 집사의 고민은 신경도 안쓰는 율무님 마지막 스퍼트- 유..율무야 사.. 살살 율무 발톱을 잘 깎아야 하는 이유- 집사가 아프다 하던 말던 오직 율무는 츄르 뿐 코에 뭍은건 금방 드십니다. 흑

엉덩이를 하늘로 하늘로

엉덩이를 하늘로 하늘로 올리는 율무 난 준비됬다. 너만 하면 된다. 궁딩이 팡팡을 해 드려야죠 팡팡팡팡- 통통통통- 동시에 꾹꾹이 시전해 주시는 개념 냥이 율무 너는 내 엉덩이를 두드리거라 그동안 나는 꾹꾹이를 할 것이니. 귀여운 볼때기 보여주면서 꾹꾹이를 해 주셨다 합니다. 오늘도 짧아서 ㅋㅋ 언젠가 쓸라고 올려놨던 동영상 올려요- 이것도 어딘가 동물 짤에서 보고 코 위에 츄르 묻혔을 때 귀엽길래 따라 해봤는데 ㅋㅋ 그 고양이는 아깽이어서 혀가 짧길래 혀 긴 율무 용으로 살짝 더 윗부분에 묻혀 보았습니다 ㅋㅋ 츄르의 인 | 고양이 코 위에 츄르를 묻혀 보았다 | 라이브 포토로 만든 동영상 https://youtu.be/yskwzRKfIrs

치아 점검이 있겠..작작 해라.. 으르릉..

우수에 젖은 우리의 율무찡 혀 할짝 해도 뭔가 귀엽다 내가 귀여운건 나도 안댜 급 카리스마 냥이 졸린 듯 눈 감으라고 미간 긁적긁적 해드림 간식 줄꺼야? 졸려도 간식은 늘 환영이댜 다시 눈이나 감으라고 미간 긁적 해드림 근데 오히려 잠이 깨버렸나.. 집사 무릎에서 탈출하려는 율무 무릎에서 일어나려 하면 맨날 잡히는 율무 어딜 갈라고!! 장난기 발동한 집사- 치아 점검이 있겠습니다- 혀는 왜 마중 나와있냐? 어억.. 율무 나 쳐다보고 있었어? 작작 해라... 결국 님은 가셨습니다. 어제 오늘 평소보다는 좀 양이 적으니 ㅎㅎ 조만간 올릴 신상 숨숨집 스포 올립니다- 고냥이 캔 숨숨집! https://youtu.be/0HYkw_cu16w 브런치에도 맛뵈기 올려 놨어유 https://brunch.co.kr/@y..

나 귀엽게 나오냐? 사진 포즈 장인 냥이

쭈그려 앉아 있는 집사와 널부러져 계시는 율무. 율무가 넓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게 당연한거쥬? 어엇... 이것은? 귀여움 발산 시동 중인가요 이러고 있을때 너무 귀여움- 배 쓰담해 줘야 합니다. 어엇 끝난게 아니었어? 얼굴 그루밍을 하나 싶더니... 그대로 멈추고 귀요미 자세를 하는 율무 지금 찍었어? 나 귀엽게 나왔어? 이상한 사진만 찍지 말고 내가 말 하면 찍어랴 지금이야 지금 사진 포즈 장인 냥님 율무이십니다.

빗에 비친 젤리도 귀엽다

빗으로 배 부분 빗질을 하면 율무는 맹수가 됩니다. 배는 내가 안된다고 했지!! 맹수였는데 일순 너무 귀여운 사진이 찍혀 버림 이제 빗질도 율무가 할끄야? 몸 비율에 비해 큰 얼굴과 솜방맹이 ㅋㅋㅋㅋ 여튼 귀여운 샷은 어쩌다 찍힌거고 다시 빗 물기 시작 헐.. 올리다 발견했는데 빗에 율무 젤리가 비쳐유!!! 졸귀 악 여기도 살짝 비치네 ㅋㅋㅋ 이놈의 빗놈.. 으..응? 너 빗 치실로 쓰고 있는거 아니지? 어이고 이거 시원한데? 이라는거 같은거 기분탓일까요? 내 뱃살을 이제는 안 건드리겠지-? 마무리로 짤 보고 가실께유 - 슬쩍슬쩍 빗에 비치는 솜뱅맹이와 젤리가 매력 포인트 였네요 :)

졸려서 슬픈 고양이

집사가 뒤적뒤적 해서 뭐 챙겨오니 따라온 율무 두병째 사서 먹고 있는 훗카이도 크리~미 옥수수 드레싱 입니다. 율무 킁킁킁 인터넷에서 옥수수 먹는 냥이도 보이던데 옥수수는 냥이도 좋아하는 음식인 듯 양배추만 먹기는 부족하니 삶은 계란도 넣어 왔습니댜 사실 친구한테 보내 줄라고 찍은 인증샷이었음 돌진하는 코 - 집사는 율무 막으러 갑니다. 달달구리 설탕 들어갔을테니 넌 못먹는댜 음식은 못먹으니 대신(?) 집사 무릎에 착석한 율무 급 졸려짐. 근데 왜 슬퍼 보이냐 나도 옥수수 드레싱 뿌린 삶은 계란 먹고 싶었다 뿌잉 자고 싶지 않다고- 잠 들지 않고 맛있는거 먹고 싶다고 ㅠㅠ 이런걸까? 라고 또 상상을 해봅니다. 잠들지 않을라고 귀 바짝 세우고 눈 안 감을라고 하는거 너무 귀엽네요 졸려-

감히 내 털을 가져갔겠다... 부들부들

생수 라벨을 테기만 하면 도망가는 율무 그런 율무가 귀여워서 라벨 율무한테 붙이는 집사 앗.. 접착 부분에 털이 ... 하핫 율무 부들부들 용서하지 않겠다 단디 다문 입인데 뭐라 하는 것 같습니다. 이놈을 어찌할꼬 눈으로 노리고 솜뱅맹이 뚜쉬뚜쉬 침이 바짝바짝 공격하기 어려운 놈이군 다시 올라오는 솜방망이 또 카메라로도 잡을 수 없는 속도로 솜방망이를 날려 봅니다. 이번엔 이쪽 손이다 라이트 훅!! 잡았다 요놈요놈 음... 나의 라이트 훅이 먹히지 않은 것인가.. 레프트 훅이 다시 날라 갑니다 페이크? 라벨이랑 노는거 질린 듯 걍 박스에서 오래 쉬었다 합니다. 이대로 끝내면 아쉬우니 짤 모음! 마지막으로 레프트 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