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형제 68

2년만의 한국 방문 미션! 감자와 친해져라!! 제 1화 쫄지마- 쫄지마-

거의 2년만에 드뎌 한국 집을 방문한 일본 랜선 막내 집사. 감자의 아깽이 시절, 엄마와 함께 분유도 먹여주고 배변유도도 시켜주며 금이야 옥이야 수발을 들어 드렸지만, 어린 시절에 일본에 가서 그런지 감자에게 나는 계속 외부인 ㅋㅋ 거기다 오기만 하면 소즁한 지 엄마(내 엄만데!!)의 관심을 독차지 하는 굴러 들어온 돌(나 (구) 박혔었던 돌이거덩! ) 여튼 이러한 이유로 한국 집을 갈 때마다 나도 언니도 감자의 공격을 피할 수 없는데... 간만의 감자와의 상봉에 나도 긴장 감자도 조심스레 접근 긴장한 감자와 덩달아 긴장상태의 만두 감자가 만두보다는 소리와 냄새에 민감한 듯. 만두는 또 언니랑 나를 착각하는 것 같았다 ㅋㅋ 언니=오면 간식주는 사람 ㅋㅋ 이라 목소리가 비슷한 나를 언니로 착각했는지 보자마..

감히 감자를 이해하려 들지 마라

어느 날 밤. 감자의 미쳐 날뛰는 모습 포착 ㅋㅋ 순간 포착 너무 잘하심. 가끔 새벽에 우다다 하긴 하는데 이 날은 혼자 미쳐 날뛰기 시작 혼자 잠 다깬 눈 눈이 약간 제정신이 아닌걸로 보이는건 잠결에 봐서겠지- 얇고 가는 팔 작은 얼굴과 다르게 똥배를 바닥에 밀착하고 뭔가를 노리는 감자 또 혼자 난리치다 와서 자겠지 하고 자려던 집사님 어디선가 목청 높여 우는 소리가 들려 가보니 장실에 들어가 계신 감자 아직 고양이문 쓸줄 모르는데 혼자 우다다 하다가 어떨결에 들어가 진 듯 난 누구 여긴 어디 멍- 밤에 보는 감자는 더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 나오라고 문 열어줘도 나올 맘 없으심. 문 열어달라고 목청 높여 울었으면서. 냥이 도어로 다니는건 냥이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 것 같다. 인간 문을 열어라. 어..

만두 감자의 하루

간만에 올리는 만두 감자의 하루 시리즈 만두 감자의 문안 인사로 하루 시작 어머님 지난밤 안녕하였사옵니까 간식을 받기 전 한없이 공손한 만두 감자 ㅋㅋㅋ 소자들 간식 시간이 된 듯 하옵니다 후딱 일어나서 꺼내오지 말이십니다 그리하여 시작된 간식 타임 만두가 딴데 신경 쓰는 차이 감자 스틸 중 결국 감자가 다 먹음 만듀무룩 나 못먹었는데? 만족한 감자는 휴식시간 이제부턴 감자 만두 낮잠 시간 근데 감자 왜 저러고 자냐- 발 하나 내놓고 자기 ㅋㅋ 자세 바꾸고 이젠 오후잠 시간 만두는 더 윗층에 계십니다 저녁을 지나 거의 밤 시간 이제야 등장하신 만두 집사야 이제 침대 가서 자자 하고 먼저 침대로 가서 주무시기 번갈아 감자 등장 티비 작작 보고 자러 들어가자 아니 이놈들 요즘 잠이 더 는 듯 ㅠㅠ 그래도 멍..

우리집의 조용한 강자 만두. 아빠,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 ㅋㅋㅋㅋ

울집 냥아치 감자의 시비도 참아주고 꼭 만두 밥 먹을때 끼어드는 감자 밥 먹게 해주는 울집 공인 신사 만두. 그러나 그런 만두에게도 숨겨진 강한 면이 있으니 만두가 좋아하는 엄마 옆 소파 자리 그 자리에 감히 아빠가 앉아 계신다 (왼쪽 엄마 발 오른쪽 아빠 다리) 만두 눈빛 ㅋㅋㅋ 강한 레이져 발사 중 비.켜. (쎄게 말하면 꺼x 읍읍 ㅋㅋ) 조용히 일어나시는 아부지 당당히 올라가는 만두 입틀막 ㅠㅠㅠ 지못미 ㅋㅋ 아부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어선 아버지한테 레이저 발싸 엄마가 소파에 앉으면 그 옆자리는 내 자린데 감히 ㅋㅋㅋ 아직 분이 덜 풀리신 듯 ㅋㅋㅋㅋㅋ 웃긴게 어제도 같은 상황이 있었다능 ㅋㅋㅋㅋ 어제도 엄마가 소파에 있는거 보고 만두가 다가왔는데 눈치없이 안비켜서 혼나고 비켜주신 아빠 소파 ..

새끼 길냥이에게 흠뻑 빠진 엄마와 그를 바라보는 감자의 눈빛 ㅋㅋ

아예 여기에 자리를 잡고 살기로 결정한 듯한 새끼 냥이 고개 돌리면 귀여운 것을 아는 것 같다 그런 새끼 냥이에게 흠뻑 빠지신 어무니는 발판도 대령해 드림 자기 자리인 것 아는 듯? 냥이야- 하면 뀨? 하고 바라보는 길냥이 뭐- 빠질 수 밖에 없는거 인정 ㅋㅋ 새끼 냥이에게 헤롱헤롱 하고 계시는 어무니를 바라노는 감자 ㅋㅋ 많은 것을 담고 있는 눈빛이다 ㅋㅋ 만두는 그러던 말던 딥 슬립 하다 나오심 ㅋㅋ 또 보러 가냐 ? 눈으로 욕하는 중 ㅋㅋ 나도 여렸을 땐 그렇게 귀여워 하더니 ㅠ 요즘 만두 감자 사진보다 길냥이 사진 동영상 비율이 늘은건 기분탓은 아닌 듯 금새 금새 길어지는 팔 자랑 즁 숨을 데도 많고 제대로 놀이터 - 이젠 부르면 나오심 매일 매일 오는 정도가 아니라 걍 자리잡은게 맞는 듯 오늘도..

이 검은 놈이 내 형이 될 녀석인가. 애기 냥이 새 집 간 보는 중? 엄마 조련 중?

이 검은 아이가 내 새로운 형인가- 혼자 오다가 새끼데리고 같이 오다가 이제는 아예 나타나지도 않는 어미놈 요즘은 계속 새끼만 울집 와서 밥도 먹고 간식도 먹고 감 심기 불편한 만두와 그런 만두가 신기한 새끼냥이 문 안열어 줘? 이렇게 언제든 침입할 기세이지만 얼마 전에 열린 문으로 함 집에 들어왔다가 집에 들어온 엄마를 보고 혼비백산 되서 밖으로 도망갔다 함 ㅋㅋ 제일 넓은 집에 살고 있는 새끼 냥이 울집 마당은 다 이녀석 차지임 잡초 정리 하고 있으면 요로코롱 뿅 하고 나타나심 혼자도 잘 놀아욤 여기 내 장난감이 있구만 아빠 손을 노리는 날카로운 눈과 귀요운 궁뎅이 ㅋㅋ 요로코롬 요즘 마당 정리는 이녀석 땜에 심심하지 않다 하심 그러나 아직 만지는건 허락하지 않아서 ㅋㅋ 공격은 지만 하심 -_- ㅎㅎ..

프린터가 고장 났다. 범인은?

뭐.. 이미 다들 아시겠지만 범인은 만두 ㅋㅋ 프린트를 해야 하는데 출력이 되지 않아서 고장났나 하고 진땀 빼신 엄마 출력할 때 자주 올라와 있으니 만두가 범인일 줄은 몰랐다능 올라가 있을 때 뭔가 버튼을 누르고 있었던 듯? 만두를 옆으로 치우(?)니 무사히 출력 완료 ㅋㅋ 종이가 나옵니다- 만두가 좋아하는 자리 중에 하나. 이 자리는 집사가 이 책상에 앉으면 올라옴 고로 집사가 있는 곳에 내가 있다. 글고 이 자리에 있으면 다른 곳보다 가까이에서 집사 관심을 독차지 할 수 있다는 걸 아는 듯 노트북 키보드도 잘근잘근 밟아주고 혈압 재는 것도 방해하고 좋아하는 선들도 물까말까 간봐서 집사 조마조마하게 하고 ㅋㅋ 할 일도 많고 관심도 받고 1석 2조의 자리임 ㅋㅋ 뻔뻔한 범인 만두 난 아무 잘못이 없다. ..

냥 모닝- 귀여워서 확대도 해봅니다

냥 모닝- 완전 따끈한 실시간으로 받은 냥이 소식 전해 드립니다. 요즘 날씨가 덥다더니 냥이들도 녹아 내릴 것 같습니다. 감자- 녹아 내리는 거다 뱃살 아니다- 주장 중 귀여우니 확대 머리부터 발끝까지 뽀야십니다. 얼굴도 귀엽긴 한데 배에만 눈이 가네 ㅋㅋ 핑쿠핑쿠 또 핑쿠한 감자의 애착 담뇨 자리 바꾸신 감자 간자에게서 너구리가 보인다 살짝 올린 팔 귀요비 이것도 귀여우니 확대 확대 앙다문 입과- 한쪽만 겨우 뜬 눈이 귀여비 그리고 조용히 무언가를 노리는 만두가 있었으니 그는 조용한 어새씬은 아니고 걍 만듀 그 사이에 착석 ㅋㅋㅋ 감자가 잠시 자리 비운건가 ㅋㅋ 그러나 금새 다시 뺏김 만두야 ㅠㅠㅠ 결국 한판 싸움이 벌어졌구요- 방방이 쟁탈전에서 그냥 숨바꼭질로 변질 됨 숨은 줄 아는 감자 ㅋㅋ 제대로..

만두는 엄마 껌딱지 중

엄마 머리 위에서 빵 굽는 만두 검은 빵이 참 맛나 보입니다- 본격적인 숙면 시작 엄마는 누워서 티비 보기 만두는 숙면하기 요가매트가 잠이 참 잘 오지 암암- 발 뻗고 제대로 숙면 시작 한시간 후 ㅋㅋㅋ 엄마가 점점 밀려나는 것 같은건 기분탓인가 비슷한 시각 감자는 만두덕에 친해진 돗자리 혼자 차지 중 어느새 딸기 장난감도 가져왔었네 꽃 구경도 하고 벌레 구경도 하고 새 사냥(시늉)도 하고 밖도 신경이 쓰이긴 하지만 사진 찍으러 온 집사도 신경이 쓰임 친절하게 사진 찍어주라고 앞모습을 보여주심 친절한 몸짓 그렇지 못한 표정 ㅋㅋ 옆모습도 - 다소곳 예쁘게 찍어보라- 햇빛 제대로 받아 뽀샤시한 감자- 예쁘게 사진 잘 찍혀줬으니 이제 간식을 주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