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860

집사야- 요즘 너 자리가 탐나더라~?

요즘 집사가 먹을 밥 준비하다가 율무가 안보여서 방에 와 보니- 와.. ? 율뮤야.. 거기서 뭐해? 집사 뭐? 꼽냐? 하는 것 같은건 또 제 착각이겠죠? 율무가 좋아하는 담요가 거기 있긴 하지 .. 그래그래 전에는 집사 밥하면 냥냥하고 참견하더니 요즘에 조용하다 싶으면 여기 계심 나 먹지도 못할꺼!! 너가 내 간식이 아닌 다른 음식을 먹는다면 나는 너의 보금자리를 빼앗을 것이다 부들부들 율무님이 이제 제 자리도 탐내십니다 전 그럼 뒤에 쪼그려 앉습니다. 이건 다른날. 아예 주무시고 계심 ㅎㅎㅎ 어이없ㅋㅋㅋ 히히 어느 날 집사의 저녁이었습니다 흐흐흐 쪼그려 앉아 있는 집사 - 그리고 저 이불 안에는 - 율무님이 계십니다. 집사는 이래저래 쥐가 납니다. 잘 자는구나 우리 율무? 다시 덮어드립니다. 그래도 또..

냥이의 루틴- 방해하거나 함께하거나

나랑 안놀고 뭐해? 키보드 위에 지나가는거 저지 당하면 꼭 저기 앉으심 구- 지 - 저기서 그루밍 하심 이제 내가 보이냐!!! ㅋㅋ 그루밍 하다가 멈추심 아.. 또 집사가 이상한 소리 냈었구나 ㅋㅋ 다시 하던 그루밍 하심 그래서.. 나야 영화야!! 나만봐라봐- 하면서 방해중인 율무 겁내 당당하심 영화 다 보고 애니로 넘어갔더니 무릎으로 와서 누웠다가 같이 시청중 색이 알록달록해서 볼거리가 많나? 왜인진 알 수 없지만 급 집중 중 방해 하거나 함께 하거나- 우리 율무의 하루의 루틴입니다 :) 집사는 방해 받거나 받거나- ㅎㅎㅎ 행복한 하루의 루틴 끄읏~~

집사가 밥먹다가 체할 것 같은 이유.

집사- 밥 해왔습니다- 오늘의 양식은 두부랑 양배추랑 계란이랑 밀가루 넣고 섞어서 만든 대충- 오코모미야키 - 오코노미야키 소스랑 가츠오부시 갈아놓은거 있길래 다 뿌림 퍼런건 파슬리 있는거 퍽퍽퍽 율무 난입- 아직 사람 음식이 궁금한 율무는 졸릴때 빼고는 요롷게 오심 킁킁킁- 이 냄새는 무슨 냄새냐- 내려오고 싶으심 발 내딪다가 집사 저지에 발 빼기 모르는 척.. 해보는데 신기함 딴데로 자러 갈까.. 하다가도 눈을 뗄 수 없는듯 맛있는 냄새가 나는 것 같아 집사야 사진 찍을라고 노트북 살짝 접었더니 내 자리 만들었구만 하면서 기회는 이때다 내려오는 중 다시 저지 당하심 ㅎㅎ 동글동글 율무 집사는 율무 찍느랴 막으랴- 먹으랴- 입으로 먹는건지 코로 먹는건지 다시 스윽 조심조심 다가가 봅니다. 집사 숟가락 ..

쥐돌이가 감히 내 위에? 율무는 안참쥐-

누워 쉬는 율무 위에 쥐돌이를 올려 보았습니다. 바로 사냥 모드 감히 네녀석이!! 귀..귀여워 애매하게 걸치고 있음 집사가 다시 옮겨서 올려 드림 ㅎㅎ 으잉- 다시 위에 올라왔어? 우이뛰! 뚜쉬뚜쉬- 올라와 있던 쥐돌이 떨어뜨리고 이제 조지러 갑니다- 라운드 2 ㅋㅋ 다시 올려드림 뚜쉬- 빠르게 회전 중이심 파바바바박 - 엄청 역동적이심 우아아악- 쥐 살료 나의 쥐다- 뇸뇸뇸 쥐돌이는 내 손안이다 - 쥐돌이는 무는 맛이지 - 또 올렸는데 눈치 못챈 듯 ㅎㅎ 뭔데- 집사야 뭔데- 응? 언제 올라왔어!! 계속 올리기 ㅋㅋ 집사는 포기를 모르는 편 ㅎㅎ 올리고 또 올리고 또 눈치 못챈 듯? 뭐지 뭔데 집사야 언제 여기 있었니 조져조져- 쥐돌이 살려 - 쥐돌이와 함께 춤을~ 설마.. 설마... 밑에 쳐박고 당당..

치명적인 냥이의 유혹- 빨리 침대로 올라와~

집사가 밑에서 노는 사이 먼저 침대에 올라가 주무시던 율무 집사가 일어나니 애교 모드 발동하십니다. 뭐야뭐야? 매혹적인 눈으로 집사 유혹중- 집사 침대 안올라와? 집사아앙~~ 설마설마... 귀여운 젤리로 집사를 제대로 유혹합니다. 때로는 무심하게 ~ 때로는 섹쉬하게- 이래도 안올라와~? 응응응? 필살기 뒤집어서 집사 보기 뽀삐뽀삐뽀삐~ 그러다가 협박모드? 안 올라오면 쏜다- 뭘? 나의 매혹적인 시선~ 잡소리하며 상상하고 있는 집사- 여튼 율무가 바라는 것은 빨리 집사가 침대에 올라오는 것 안달이 제대로 나심. 일어나서 침대 봉 부비부비 중 볼따구에 구멍나겠스어- 긁기 좋긴 하지 암암.. 여튼 계속 부비부비 하면서 집사 유혹 침대에서 간식 주는걸 그만둬야 하나 ㅋㅋ 아주그냥 침대 먼저 올라가서 집사 유혹하..

거 악수 한번 하겠다는데 너무 튕기는거 아니오!

내 마음속 슈퍼 스타 율무님. 오늘도 높은 자리에 앉아 계십니다. 나란 스타. 높은 곳을 좋아하지. 집사를 주로 내려다 보는 편. 그래.. 집사야.. 짐은 간식이 먹고 싶구나.. 간식이 먹고 싶어서 또 먼저 침대 위에 올라와 계심. 뭔가 불온한 기운이 느껴지는 듯. 집사의 기습 악수 시도. 이 손 놔라! 뿌리치다 못해 물기 기습 시도. 기습엔 기습! 떼찌도 하심 하지 말랬지! 앙! 떼찌!! 아니 물라 하고 왜 할짝? ㅋㅋ 집사 손이 맛있니? 근데 집사는 떼찌 해도 좋아함 흐흐 좋아 흐흐 더 때려 주세요? ㅋㅋ 앙 태찌는 이제 콤보로 들어오나 봄 ㅋㅋ 집사의 의도대로(?) 더 때려 주시는 중 힉 귀여워 그래도 우리 율무님 안아프게 위협만 하심 ㅎㅎㅎ 그래도 계속 더 하다간.. 언젠간 제대로 물릴지도 ㅋㅋㅋ..

무심한 듯 해 보이지만, 치밀하게 계산 중임 .

요것도 집사가 좋아라 하는 순간 ㅎ 테이블 밑에서 무심한 듯- 쳐다보고 있을 때! 힘을 빼고 영감님처럼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치밀하게 계산을 하고 근육을 사용하고 있는 순간입니다. 바로 요렇게 점프를 하는 순간이기 때문 ㅎㅎ 점프 하는 순간에 힘 훅 빼는거 너무 싱기 내가 쫌 하지 훗 오자마자 어디가 - 질척질척 질척거림이 통했습니다. 사랑은 돌아오는거야~~ 밀당의 천재 율무 밀기중 당기기 해줘? 후음- 다시 밀기 하지만 괜찮습니다. 집사에게 뒤돌아 있어도 귀여운 젤리를 볼 수 있으니 ㅎㅎㅎ 책 거의다 읽었는데 ㅋㅋ 율무땜에 마무리를 못 보는 중 ㅋㅋ 스릴러 소설의 마지막을 못보게 하는 치명적인 매력의 율무의 각선미 학 율무에게 정신이 팔려 마무리 못하는 중 ㅎㅎㅎ 냐 님을 두고 소설을 읽을꺼냐!! 유..

두 번 다시 보기 힘들다는 전설의 고양이 혓바닥 하트

우리 율무는 그루밍 중이었습니다. 율무가 집사 다리에서 그루밍하는건 참 험난한데. 맨날 방해 하기 때문 ㅎㅎㅎ 그러다가 제대고 귀여운 타이밍에 렉 걸림 ㅎㅎㅎ 그루밍 하다가 뭐? 뭐라고 ? 하악 율무 하트 혀다~~ 그대로 굳어 계시는 율무 ㅎㅎㅎ 뭔데 왜왜왜??? 집사는 계속 하아악 중 ㅎㅎㅎ 여러분들은 율무의 혓바닥 하뚜와 함께 하고 계십니다 사랑해요~ 사랑해요~ L~G~ ㅋㅋ 이라고 노래 부르는 중 헤헷 율무는 뭔인인가- 하고 있고 집사는 신났고 ㅎㅎㅎ 율무의 의도치 않은 하트 공격을 받고 오늘도 집사의 심장은 녹아내려갑니다. 하악..

왜 온 세상이 빨갛지? 어리둥절 냥이

집사야 집사야- 이상하다- 세상이 온통 빨갛다 - 정신을 못차리는 율무 (는 아니고 걍 사진이 흔들림) 걍 불 다 끄고 빨간 난방등만 켜고 드라마를 보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율무가 너무 또 귀여워서 찍음 ㅎㅎ 어쩔수 없이 집사가 좋아하는 각도이니 이 각도는 자주 등장합니다. 하악 귀여워라 조명이 빨가니 더 귀엽네? 볼땡이 주딩이 너무 위여버 뭐라고? 결국 불을 켬 ㅋㅋ 냥이는 위대하다! 자세. 위엄 발도 보여드려야지요. 위엄과는 안어울리는 귀여운 발 ㅎㅎ 뭬라고? 하악 이 날은 점프샷은 실패 했어요. 점프 하기 전- ㅎㅎ 어떤 조명이든 소화하는 냥이.. 부럽다.. 다음메인 티스토리 다음 메인 티스토리 다음메인 티스토리 다음메인에 오른 글

냥이의 아침 점심 저녁 밤 = 노비의 아침 점심 저녁 밤

율무의 밤 부터 시작해 봅니다. 정신없이 주무시는 중 코 캬악- 요 날도 살짝 혀 보여주며 주무심 살짝~ 아침. 아 아니 낮인가. 늦잠 자는 집사 협박하는 중. 안일어나면 내가 이 집을 난장판을 낼테다. 이래도 안일어 날꺼야 ? 하는 협박의 표정입니다. 집사는 일어나야쥬... 퇴근후. 저녁. 왔냐 빠딱빠딱 안들어오고 뭐하냐. 집 정리하고 간식 내와라. 밖에서 이상한거 안뭍히고 왔지? 밤. 집사야 빨리 빨리- 빨리 자자 빨리 올라와라 왜 안올라와? 어디 갈꺼야? 한탄 중? ㅋㅋㅋ 자기 전 침대에 올라가면 간식을 주니... 빨리 올라와서 간식 달라고 난리 치는 중 비비면 간식이 나옵니다. 응 아냐 안나와. 뭐? 충격.. 비비면 나오는 줄 알았는데.. 실망이 큽니다. 흠... 상관없어.. 그러니까 빨리 올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