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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379

생애 처음으로 달아본 지비츠! 너무 예뻐서 울고 손가락도 울고 ㅠㅠ

뒤늦게 일본에서 크록스를 사본 일본 외노자. 비오는 날 장화는 발이 너무 아파서 신고 나가볼까 하여 이참에 지비츠도 사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한국에서 배로 받은 택배에 들어있던 지비츠!! 귀여운 스티커도 함께 왔네요  율무야- 이것이 지비츠이다.  당당히 책 밟고 올라와 있는 율무에게 지비츠 소개  내놔 내놔  내꺼야-  내껀데- 사이즈가 딱 율무 장난감이긴 하지요-  김미김미 김미김미 김미김미 내꺼양~  쳇  안한다 안 해!  정말 안해?  정말 안한다고?  홀린듯이 내미는 젤리  스티커는 못참지  그리고 시작된 집사의 장난  열받음  뭐 스티커 떼는거야 식은죽 먹기인 율무  요케요케 하면 떨어집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달아볼까요!!  는 무슨! ㅋㅋㅋ 율무의 촵촵촵!  율무가 참을리가 없지요..

한국에서 배로 온 택배 개봉! 택배 포장 9년차 어머님의 솜씨

한국에서 배로 받은 택배!! 저번달 21일에 보내서 17일에 받았습니다. 예정 배편이 의외로 일찍 잡혀서 빨리 올줄 알았는데 걍 평소랑 비슷하게 왔네요. 한국에서 배로 보내면 빠르면 3주 보통 4주 정도로 도착합니다. 제대로 한박스 딱 맞춰서 보내주신 택배! 박스 높이가 완전 딱이다! 오오.. 어무니의 택배싸는 스킬 9년차. 전문가의 포스가 느껴집니다. 비는 자리에는 비빔면을 넣어 주셨습니다. 센스있게 배흥동도 있네!!  한국에서 산 스케쳐스! 일본에서 매장갔다가 보고 귀여워서 사고 싶었는데 사이즈가 없고, 인터넷 쿠폰 준다 해서 가입했는데 안오길래 한국 공홈에서 구입! 한국 스케쳐스 공홈은 쿠폰 중복 이용도 되서 좋더라고요! 기간한정 세일 + 쿠폰 2개 써서 4만원 대에 구입했습니다  바스락 바스락 하..

일드에서 보던 야키토리집. 단골과 냥이가 있는 동네 사랑방.

일본 드라마를 보던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가졌을 로망. 심야 식당과 같은 단골집. 서로가 아는 손님들과 사랑방 역할을 하는 그런 가게. 제가 다녀왔습니다. 다만 저희 동네가 아니라 친구네 동네라능 ㅠㅠ 간단한 메뉴판. 이곳은 야키토리야 입니다-  오토오시로 받았던 듯?  짜잔-  저는 타레(소스)파! 시작은 소스가 발려 있는 야키토리로 시작  그리고 등장한 냥이! 놀랍게도 안기 가능한 냥이! 중성화 당하기(?) 전의 개구쟁이 냥님  이날 처음 뵈었는데 제 품에도 들어와 주셨습니다 ㅎㅎ  아이고 이뻐랑  순딩순딩  눈의 깊이 보소- 이쁘당- 자다가 왔는지 졸린 상태 ㅋㅋ  처음 본 손님이라고 서비스를 아주 제대로 해 주셨습니다. 지금은 중성화도 하고 급 성장을 하셨다능!!  그리고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먹방!..

연어 뫼니에르와 사이드 토마토 파르시가 맛있는 일본 함바그 전문점 츠바메 그릴

좀 지난 이야기인데, 후까님 블로그에서 츠바메 그릴 이야기가 나오길래 생각나서 올려봅니다.츠바메 그릴은 일본에서 유명한 함바그 스테이크 전문점인데,사실 직접 뜨거운 스톤에 구워먹는 함바그를 좋아해서 일반적인 함바그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함바그 집은 자주 안가는 편인데, 연어 구이가 맛있다길래 먹어보러 고고!  가게 가는 길에 메뉴를 스캔해 보니, 토마토 파르시(Farcir)가 맛있다길래 그것도 먹어보기로!토마토 파르시는 프랑스 요리인데, 파르시가 채우다 라는 뜻이 있다고 합니다. 토마토, 가지, 호박 등의 속을 비워서 여러 재료를 채우는 요리라 하네요. 일본식으로 읽으면 ファルシー 화루시-  도착! 정작 짤린 츠바메 그릴 간판 ㅋㅋ 긴자에서 시작된 곳인가 보네요-  우아아아 .. .안에는 다진 양파가 들..

Japan/맛집 탐방 2024.07.15

일본 외노자의 분노의 질주. 3일 연휴에 출근해야 해서 화난 외노자의 편의점 털이

일본은 토일월 3일 연휴에 돌입 했습니다. 그리고 시프트 근무자인 저는 휴일 관계없이 일을 하는데, 토요일과 월요일 출근 당첨!! 원래 주말에 놀러가는 사람들이 많지만, 3일 연휴여서 그런지 평소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나왔고 덕분에 출근길도 힘들고 퇴근하면서도 화난 외노자. 하핫. 요즘 퇴근길엔 주로 도시락을 사 먹었는데, 간만에 편의점 털이를 해 보았습니다.  뭔가 신상품이 많이 나왔네- 빨간 딱지 붙어 있는 아이들은 신상품입니다. 위쪽 왼쪽부터 휘핑크림만 들어간 샌드위치, 소바메시(밥) 주먹밥, 차가운 채로 먹는 치킨 난반밑에는 미니 히야시 중화, 차가운 파스타-새우 토마토 크림, 수박같은 수박젤리.  그리고 그 위에 더 추가된 아이들. 왼쪽 Cycle.me라고 적혀 있는 아이는 닭 육수 베이스인 라..

Japan/일상 2024.07.14

일본의 한국 배달 음식 물가 체험하기. 일본에서 시킨 야식.

한국의 치킨값이 많이 올랐다던데.. 일본의 한국 치킨집도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ㅠㅠ 예전에 동네에 생겨서 기뻐했던 동네 한국 치킨집. 크리스피 치킨 엔 토마토라는 곳인데, 한국식 치킨집으로,일반 영업을 하는 영업점의 장소를 일부 빌려서 영업을 하는 곳입니다. 제가 사는 동네는 작은 바를 빌려서 영업 중.  가격은 미니&미니로 2,571엔. 왜 미니미니냐.. 반반 해서 한마리 아니고 미니 미니 사이즈 2개를 주기 때문 저 가격이 반마리 정도 가격이려나.. 추측해 봅니다 ㅠㅠ 치킨무랑 미니 사이즈 펩시도 같이 오는 세트 가격  가격이 계속 올라가고 우버 배달에서 배달비 뿐 아니라 서비스비도 받아서 요즘은 치킨을 자주 못 시켜 먹고 있었는데.. 급 땡겨서 시켜 봤습니다. 전에 안보였던 메뉴가 있어서 시..

[일본생활] 인도에서 온 수상한 EMS - 소포 수령 거부. 그리고 범인은?

며칠 전 집에 오니 도착해 있던 부재 EMS 통지표. 요즘 택배 오는게 많아서 재배송 신청을 하고보니 뭔가 쌔하면서 드는 생각한국 쇼핑몰에서 오는 택배들이 있지만, EMS는 비싸서 안쓰는데.. 뭐지? 하면서 다시 통지표를 보는데.. 보낸 사람 INDIA요??? 받는사람 히데마사 허브 님이요? 누구세요? 내 이름에서 수(秀)를 일본식으로 읽으면 히데긴 해서 부분적으로 맞는데 뒤에 이름은 마사도 아니고..허브는 뭐지??  통지표에 적혀 있는 번호로 추적을 해보니 인도 델리에서 우리집으로 택배가 왔던건데?? 인도요??? 아는 사람 없는데? 인도에서 나한테 EMS?? 전에 중국인가 어디서 씨앗같은 이상한 택배 보낸다 했는데 이건가?   다음날 우체국에 전화 해서 나 인도에서 올 택배 없다. 주소는 일부 맞는데 ..

일본 외노자를 웃게 하는 식지 않는 일본의 한국열풍

요즘에도 식지 않는 일본의 한국 열풍한국 가수 열풍에서 시작해서 한국 여행 음식 열풍까지!! 일본 외노자인 저는 요즘 너무 행복합니다.  24시간 하는 동네 슈퍼. 한국 페어요오오?? 여기서 하는건 처음 보는 듯!  둥냉에 불닭에 소주에 노가이에 ㅋㅋ 새우대가리 과자에 크 행복합니다. 여름되면 둥냉 쟁겨두는 1인이라 가격 체크하면서 하나씩 챙겼습니다. 160엔 대였네요  여긴 패미마 였던 듯. 요쿠르트 순하리요? 궁금한데 한병은 필요없...  이날은 50엔 할인을 했지만 부실해 보여서 안사먹었습니다. 양념치킨 + 김밥 조합 좋구요~  여긴 세븐이었던 듯. 디저트도 있었는데 ㅋㅋ 사진을 안찍었네- 맛있어 보이는 아이는 없긴 했습니다 ㅎㅎㅎ  여긴 이온리커라는 술 전문 점포. 몇년전부터 매년 둥냉을 팔아주긴..

도치기 여행이 끝나고 난 뒤~~ 일본 운동화 세탁기 이용 후기

지쳤었는데..? 집에오니 의외로 기력이 남아 있어서 세탁방 고고 처음으로 운동화 세탁기 이용을 해 보았습니다. 어떻게 쓰는거니... 한참을 헤매다 돌렸습니다.  쓰는 방법.. 왜 어렵습니꽈- ? 건조기도 있는데 세탁기에 처음 넣을 때 방향 잘못 넣어서 결국 세탁 2번 돌리고 건조는 집에 가져와서 자연 건조를 했습니다.  깨끗해 졌나요- 밑창은 어쩔 수 없군요? 여틍 세제도 안 가져가도 되서 편하긴 합니다.  내부는 요렇게 생겼습니다.  집 가는 길. 아이폰 야간모드 무엇? 진짜 어두웠는데 눈으로 볼 수 없는 모습을 찍어주네요?  완전 깜깜한 밤이었습니다 싱기싱기  글고 참고로, 운동화 넣는 방법은 요렇게 세워서 넣는거라 합니다 대충 넣었다가 얼룩이 덜 씻겨서 한번 더 요렇게 넣고 돌렸습니다.  다음날 율..

Japan/여행 2024.05.20

일본 도치기 쿠로이소 온천 칸스이엔 카쿠라쿠(黒磯温泉かんすい苑 覚楽)

밥도 먹었고 커피도 마셨겠다- 숙소에 가봅니다. 걸어서 20분 정도였던거 같은데.. 거의 다 왔다는데 허허벌판?  벚꽃이 조금 펴 있긴 하네요 허허  여긴가? 여긴가? 대부분 차 끌고 오시는 듯  뚜벅이들은 뚜벅뚜벅 걸어 옵니다. 전에 아타미 고급 료관은 문 앞에 사람 있던데.. 여긴 없네..  도착!  입구 귀엽당~  저희 들어가유~~ 하며 들어가는데요렇게 비어있던 공간에서 점원들 뛰어나와 슬리퍼 세팅하고 우산 받아주시는데 0_0같이간 아이가 언니!! 왜 액션캠 안가져왔어!!! 이런 곳인줄 몰랐.. (제가 찾은곳입니다만 ㅎㅎ) 카운터에 안내 받아 이름 말하니  앉아 있으라고 로비 좌석으로 안내. 요런 료칸들은 로비를 적극 활용해서 너무 좋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웰컴 간식과 차 제공-이미 너무 좋음요 ..

Japan/여행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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