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저금통 실사판. 감자의 야무진 손놀림

 

밀린 냥이 영접 소식 시작해 봅니다. 

때는 어언 한달 하고도 5일 전. 

5월 16일. 한국에 도착한 일본 랜선 집사는 감자와 친해지고 싶었죠. 

 

만나자 마자 격하게 반겨 주는 감자- 

손으로 반갑게 인사? 

 

 

손만 저렇게 내놓는게 흡사 냥이 저금통 같다능- 

 

 

계단에서 동공 있는 힘껏 벌리고(?)

귀여운 솜방망이로 무언가를 노리는 듯 합니다.

 

 

손톱이 나오면... 귀..귀엽지 않아요 무셔무셔 

눈이.. 눈이.. 너무 귀엽댜 

 

 

뭔가 어찌할 줄 모르는 몸부림- 

저 좁은 공간으로 솜방망이를 휘두르며 난리 치고 계심. 

어찌 된거인고 하니- 

 

 

 

간만에 흔들어준 냥이 장난감에 엘레강스한 턴을 보여주시더니 

꽁지빠지게 도망가길래 

그 반응이 귀여워서 ㅋㅋㅋ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 감자 놀리기 삼매경에 빠진 집사 .

도망가는거 따라가다보니 계단까지 도망가심 

 

 

계단 위로 피신은 했는데, 

장난감 공격은 또 하고 싶어서 몸부림 치시는 중 

 

 

정확한 공격을 위해 적의 위치를 파악하는 중 

 

 

 

감자가 타켓을 잊기 않도록 장난감의 위치를 알려주기 위해 열심히 흔드는 집사 

 

 

하악- 

딸랑거리는거 눈으로 따라오는 거 너무 귀여운거 아닙니꽈.. 

 

 

결국 성깔을 못이기고 ㅋㅋ 

냥이 저금통 마냥 손으로 난리 난리 ㅎㅎㅎ 

 

 

 

마지막 동영상은 몇번을 봐도 너무 귀여워서 - 

캡쳐를 겁내 떠보았습니다. 

내놔라 그 동전 

 

 

뚜쉬뚜쉬

 

 

눈으로 정확히 위치 파악 

 

 

냥냥냥- 

저럴꺼면 계단 내려와서 잡지 싶지만. 

감자의 깊은 뜻을 감히 제가 어찌 알리요- 

 

 

나의 냥펀치를 받아랏! 

 

 

귀여운 듯 무서운 감자의 솜방맹이 

 

 

발 번쩍! 그 와중에 귀여운 발바닥 흐흐 

그리고 무서운 눈빛 ㅋㅋ 

 

 

긴 발 자랑 - 

 

 

이제는 오른발이닷! 

 

 

ㅋㅋ 계단 부여잡는것도 너무 귀엽- 

 

 

결국 얼굴 돌진 

입 귀엽 흐흐 

 

 

다시 발찌검 중 

 

 

감자 세상 진지하심 

 

 

저러니 놀리면 감자 성질이 더러워 지는거 알면서도 놀리는걸 멈출 수가 없었. 

 

 

저 감자의 솜방맹이로 얼마나 두드려 맞았던가- 아련 ㅎㅎ 

 

 

귀여운 감자의 공격은 계단에서 계속 이어졌다 합니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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