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무 덕에 매일 심쿵하는 요즘..
어젯밤에 심장에 해로운 귀여운 율무에 감동하여 ㅎㅎㅎ
간만에 따끈한 글로 올려 봅니다~
밤에 잘 때 말고도 심심하면 가끔 침대 위를 배회하다가 내려오는 율무양.
어제도 집사가 애니에 빠져 있으니 침대에 올라가심
뭔가 시선이 느껴져서 쳐다보니 위에서 내려보고 있는 중
뭔가 내려보는 눈이 심상치 않고- 귀엽기도 해서-
일어나서 촬영 고고 - 하는데 율무의 그릉그릉 소리가 커집니다.
발 꾹꾹이 시작한 율무- 오잉 평소 침대 탐방과는 분위기가 다른데?
율무가 집사를 바라보는 눈빛도 심상치 않습니다.
째려보는거 아닙니다~
꾹꾹이 하면서 그릉그릉 하면서 안절부절 못하는 중
내려올 기미는 안보이고 저기서 서성이는 중
째려보는거 아니고~ 그윽~ 하게 바라보는 중입니다~
애교 발사 중?
손 들이댔더니 겁내 할짝할짝~
혀 나왔는데 손 어디가냐~
혀 아직 마중나와 있는 중~
ㅎㅎ 손 핥아줄 때 훅 빼면 가끔 저렇게 혀가 나와계심 ㅋㅋ
다시 올 손 기다리는겅가~
를 가장한 메롱?
그러다가 손 들어서 집사를 부르심
뭐야뭐야~
사진으로 잘 포착 못해서 아쉽지만, 손으로 저 침대 옆 봉 위로 손을 끄덕끄덕 하심~
침대 올라와~ 자자~ 하는것 같아서 집사는 좋다고 허둥지둥 티비를 끄고 올라갈 준비를 합니다.
그 사이에 철푸덕~ 누우심 ㅋㅋ
보통 내가 자러 올라가면 좀 있다가 따라 올라오는데, 어제는 어지간히 자고 싶었나 봅니다.
아니.. 내가 일 나가있는 사이에 잔거 아니냐고 ㅋㅋ
왜 나보다 일찍 잘라 하는데 ㅋㅋ
먼저 누워 있는 모습이 또 신기해서 한참 촬영 중
맨날 요로코롬 얼굴 떨어뜨릴 것 같은 자세로 주무심
고만하고 올라와 자라잉~ 늦었다잉~
정작 올라갔더니 일어나서 한바퀴 도심 ㅎㅎㅎ
불 껐더니 ㅋㅋ 심냥사진 찍힘 ㅎㅎ
나 올라왔는데 내려갈까봐 조마조마 하였으나,
옆에 와서 빠르게 기절하심 ㅎㅎ
애니 적당히 보고 자라 애미야~
강제로 손베개 만들어드림 ㅋㅋ
머리 밑에 손을 꾸겨넣어 보았습니다.
하지말라고 저항한 것 같지만 제 손의 침입을 막진 못했습니다. ㅎㅎ
어지간히 피곤하셨는지 그대로 베고 새근새근~
내가 봐준다냠다냔ㅁ냐먄 ㅑ~~
그런 냥이를 멍~ 하니 보고 있던 집사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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