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ko_猫_만두감자율무

그녀의 등에서 느껴지는 아재의 향기

군찐감자만두 2022. 12. 1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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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전 집사. 

출근복을 입었기 때문에 율무가 좋아하는 부들한 이불은 털이 뭍으니

덮을 수 없어서   걍 앉아 있는데... 

 

집사 무릎에 앉고 싶은 율무 

 

 

질감이 맘에 안드심 

 

 

결국 자리를 잡지 못하고.. 

 

 

밟고 이동하기 

 

 

율무의 칭구 와사비 옆에 앉으심 

 

 

율무의 등에서 아재가 느껴지는건 저 뿐인가요 ㅎㅎㅎ 

와사비 찡이 초록색이라 긍가 ㅋㅋ 

 

 

초록색 병 옆에 두고 인생무상을 논하는 아재 같으심 

 

 

잘 쓰고 있는 컵라면 집으로 이동 

 

 

옹뎅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하악 들어가는 중에 남은 꼬리 귀염 

 

 

꼬리까지 쏘옥 넣고 - 

 

 

귀만 쫑긋 

 

 

뭔가 신경쓰이나.. 

 

 

홀로 두고 나온 와사비찡이 신경쓰이니? 

 

 

아앗 집사가 신경 쓰였나봄 

보통은 출근복으로 갈아입고 나선 후다닥 나가는데 

이날은 10분정도 시간이 남아서 앉아 있었더니 신경이 쓰이긴 하는 듯 

 

 

방치해둔 수건도 .. ? ㅋㅋ 

으잉 쯧쯧 정리좀 해라. 

 

 

귀여운 율무 볼띠기.. 

 

 

저.. 저요... 율무 때문에 출근 못해요 

 

 

... 율무가 제 무릎에 있는걸요 ... 

 

 

는 개뿔.. 

 

 

출근 하라 하시는군요 

 

 

율무에게 집사란... 

 

 

푹신한 쿠션의 역할을 하지 않으면 난 올라와 있지 않을 것이다 

 

 

출근 하라 하십니다. 

 

 

그렇게 집사는 출근을 하였고.. 

시부야에는 사람이 너어무너어무 많아 출근하며 퇴근하고 싶었다 합니다. ...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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