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집사 무릎위가 자연스러운 율무
사실 집사가 집에 있는 날 제일 따뜻한 곳은 집사의 무릎입니다.
히힛
쭈욱쭈욱 족발 자랑 중
책장 위랑 티비위는 올라가지 않게 하고 싶어서
나중에 쌀 넣으려 모아둔 빈 페트병과 짱구와 흰둥이로 바리게이트를 쳐놨는데..
효과가 있는 듯 하였으나...
걍 점프해서 올라가셔서 흰둥이와 패트병을 다 쓰러뜨리심..
패트병이 빈거라 ㅋㅋㅋ 지가 밀면 다 떨어지는걸 학습하신 듯
뭐가 떨어졌냥
내가 뭐 !!
유..율무녀석... 냥아치 본성이 슬슬 나오더니 ㅋㅋ 정점을 찍으신 듯
사망하신 흰둥이와 패트병들...
한참을 놀고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집사 무릎에서 하아품
서랍에 맛있는거 들었냐!
맨날 우당탕탕 난리쳐서 한숨이 늘어난 집사이지만..
또 무릎에 오면 좋다고 사진 ㅋㅋ
너..너무 달달한걸 ... ㅠㅠ
발 쭈욱하고 그루밍 하는것도 너무 귀여운걸 ㅠㅠ
간식 안먹은 것 같은 눈으로 쳐다보기
이날은 파우치 간식을 친히 갈아드렸던 날인데 말이지..
내놓아라 압박 중
결국 츄르 먹으심
또 집사 무릎 위에서 쿨쿨
집사가 꼼지락 거려서 숙면 못할텐데
푹신하고 따땃한게 좋긴 한 듯
하악품
또 책장 위 노리는 중
완벽하게 노리는 중 ... ㅋㅋㅋ
서랍장 밑에 들어간 쥐돌이들을 잔뜩 구출한 집사.
율무랑 놀아주기로 함
계속 던져쥬는 중.
낚시대로도 놀아주고 쥐돌이 가지고도 놀아주기를 어언 2시간
이정도면 책장 안올라갈라 하겠지 ?
이제 좀 지쳤나?
는 개뿔...
결국 집사는 걍 율무가 올라갈 수 있게 길을 만들어 주기로 하였습니다. ..
거울에 비친 율무 귀엽
당당한 율무
드뎌 요즘 장애물 땜에 가끔 올라갔던 곳에 자주 올라갈 수 있게 되어
만족하신 듯 합니다.
원하는 것을 얻으심 .
집사의 완패 입니다.
뭐 괜찮아 . 따뜻하니까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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