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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가 자러 올라 왔는데 율무가 안오길래
양치 간식을 간식 그릇에 시끄럽게 담아봄.
그래도 안오길래 트릿 들어있는 봉지를 건드렸더니
날라오심 ...

그래서 내 간 식 어딨어 ?
양치 간식 보여줬더니 아냐 그거..
내가 들은 봉지 소리에 들어있는건 그게 아냐

꺼내라. 꺼내라.

안꺼내면..

내려갈테다!

진짜 내려갈라 하심
침대 옆에 작은 등만 켠 상태라 ㅋㅋㅋ
야간모드 촬영을 했더니 정지 상태가 아니면 격하게 흔들림

결국 봉지를 꺼내는 집사

뜯어 뜯어 ㅋㅋ
아 .. 율무 ... ㅋㅋㅋ
야간 모드도 숨길 수 없는 압박 ㅋㅋ

뜯을꺼야?

일단 이거 먹으면 줄께

오 먹네 ? ㅋㅋ

알아 들으셨나 드십니다

트릿도 드렸는데 카메라 드는 사이에 이미 반 넘게 사라짐 ㅋㅋ

순식간에 흡입 완료

마셨냐. 남은 그릇도 삭삭

그리고... 율무는... 내려갔다 하십니다.
이눔 먹튀를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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