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댕겨오느라 자체 휴식기를 가진 율무 집사입니다.
어제 골골대고 오늘 살아나서.. 슬 다시 블로그에 시동 부릉부릉.
일본 들어올 때 혼자 난리를 피웠어서 ㅎㅎㅎ 기록을 남겨 봅니다.
16:15분쯤 도착한 인천 공항. 일본행 비행기는 18:35이니 2시간 20분 전에 도착!
일단 체크인 카운터를 찾아 봅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A~C 저는 일반석이니 C로 고고 -
생각보단 붐비지 않네요.
내 수화물짐 빠이~
이 시점 16:19 ㅋㅋ
공항 도착해서 카운터 찾고 내 짐과 이별하는데 걸린 시간 단 4분 ㅎㅎㅎ
셀프 자동 수화물 전용 카운터 인데,
줄 대기 없이 바로 안내되고, 앞에서 음.. 하고 있으니
직원분이 와서 짐 이렇게 놓으시고요- 이거 누르시고요- 하니 끝남
인터넷으로 비행기 체크인을 해놨더니 어버버 하는 사이에 체크인 끝났습니다.
나.. 너무 빨리 왔나?
놉. 인천공항은 역시 짐 검사 하는 줄이 꽤 깁니다 ㅎㅎㅎ
여유있게 오는건 늘 진리죠~
최근에 생긴 스마트 패스(Smart Pass)
전에 일본 놀러왔던 친구에게 들었는데 잊고 있다가 뒤늦게 아차 함.
짐 검사하러 들어가기 전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어플 다운로드 해서 미리 정보 등록하면, 스마트하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아직 홍보가 덜 되서 쓰는 사람도 적은 듯!
위 사진에서 제가 선 줄이 아닌 왼쪽으로 들어가서 바로 고고씽 할 수 있습니다.
성수기에는 진짜 등록하는게 좋을 듯!
보안 검사를 끝내고 들어와서 게이트 확인 중.
전에는 온라인 체크인해도 모바일 티켓에 게이트도 알려줬던거 같은데..
한국 갈때도 일본 올때도 업뎃이 안되서 전광판 보며 확인 중
이 시각 16:43... 오오우..
인천공항 도착해서 30분도 안되서 보안검사까지 끝났네요.
일본가기전에 스벅에 들러서 꼭 마시는 바닐라 더블샷.
일본에는 왜 더블샷을 안파는가!
헤이즐넛 더블샷 바닐라 더블샷은 한국오면 둘다 마셔줍니다.
진하고 달달한거 느낄꺼라 얼음컵은 안받는 상뇨자~
게이트 도착~ 17:05에 도착했습니다.
스벅이 반대 편이었고 오는길에 키엘 매장에서 수분크림 금액 확인만 하고 옴요-
왜 금액을 확인했는지는 또 언젠가의 포스팅에서~
빠이 인천- 한국 오는 길에는 찍지도 않은 뱅기 사진 찍기
내가타는 뱅기는 이것인가-
옆의 일본인이 쇼와(1929~89년)의 냄새가 난다고 했던 비행기 ㅎㅎ
실제로 제가 90년대에 탔던 비행기랑 같은 기종인 듯 ㅎㅎ
뒤늦게 리모콘을 발견하시고 영화 볼수있는걸 알고는
의외로 이것저것 되네? 하고 감탄하심.
마! 한국은 90년대에도 이런게 됬다고!! 혼자 생각 ㅎㅎㅎ
(일본도 됬을라나 ㅎㅎ)
기내식 톼임~ 치킨카츠 볶음밥
고구마 샐러드랑 빵이랑 물도 있습니다.
치킨카츠 갈라서 고추장 뿌리기-
갠적으로는 한국갈때 나왔던게 맛있었음
요즘에는 비상구쪽은 비워두는 듯 ㅠ
21:00 즈음 비행기 도착해서
나리타 익스프레스 시간 확인해서 미리 예매.
21:44이 막차인데.. 9시의 저는 낙관적이었습니다.
짐을 찾는 이곳을 올때까지는 ...
비행기 문 열리고 거의 초반에 내려서 초 스피드로 입국 심사를 마치고
짐 찾는 곳에 도착한게 21:17분
아직 아무것도 안나오는 짐에 초조해 집니다...
이 시각 나의 심박수 ㅎㅎㅎㅎ
짐이 안나오니 초조해져서 가만히 서있는데 미친듯이 심장이 뛰심 ㅎㅎ
짐이 30분까지 안나오면 위험할 것 같아... 했는데
왜냐면 짐을 찾고 세관체크가 있어서 ㅠㅠ
나의 짐은 31분에 나왔고!!!
달리고 달리는 중 JR 발견! 21:34 ㅋㅋㅋㅋ
짐 찾고 진짜 빛의 속도로 세관을 통과했네요 ㅎㅎㅎ
나리타 익스프레스 발견 ㅠㅠ 눙물 ㅠㅠ
21:36 ㅋㅋㅋ 진짜 ㅋㅋㅋ
이거 못타면 환승 지옥 루트여서 ㅋㅋㅋ 이거 타겠다고 ㅠㅠ
실제로 비행기 문이 열리고 내린게 5분 즈음인거 같은데 30분만에 전철 탔네요 ㅎㅎㅎ ㅁㅊ
비행기 내리면서 화장실 가고 싶었는데 못가서
타자마자 화장실 체크 ㅋㅋ
화장실 가까운데로 예매할껄...
전 4호 차였는데 화장실은 1호차랑 6호차에 있었네요..
거리는 그놈이 그놈
지쳐서 나리타 익스프레스 내부 사진은 찍지도 못하고 멍때림 ㅎㅎㅎㅎ
심박수의 추이로 ㅎㅎㅎ 이 날의 상태 파악 ㅋㅋ
9시에 비행기가 도착하면서 조금씩 상승한 심박수
짐을 기다리면서도 100을 넘기고 있다가 30분이 되가면서 자포자기 해서
조금씩 떨어지다가 ㅋㅋㅋ
짐을 찾고 나서 대폭발 ㅋㅋㅋ
훅 올랐을때 세관 걸리면 안되는데... 가방 열자고 하면 안되는데... 하면서 급 올라간 듯 ㅋㅋㅋ
고심박수 경고 잔치다~~
일본에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추천!
모바일 입국심사, 세관신고를 할 수 있는 사이트 입니다.
이거 해놔서 입국심사도, 세관신고도 빛의 속도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
비행기 내리면서 등록하고 나오는 큐알코드 보여주면서 가면 훅훅훅 진행 됩니다.
세관도 큐알코드 있는 사람은 대기 없이 모바일 찍고 본인확인 기계로 하고 초 스피드로 나왔습니다.
잊지 않고 미리 해둔 저를 매우 칭찬했답니다 ㅎㅎ
https://vjw-lp.digital.go.jp/ko/
인천공항 입국+보안검사 & 일본공항 출국심사+전철도착 둘다 30분 컷을 했던 하루였습니다.
이젠 일본도 빠르네?? ㅎㅎㅎ
그래도 집은 11시 반에 도착했지만 ㅠㅠ
저거 못탔으면 12시 넘어서 도착했을 듯 ㅠㅠ
다들 비행기 모바일 체크인 하고
Visit Japan도 등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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