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폭설이 왔던 날! 일본은 20도를 찍고 저는 디즈니 씨를 갔었죠!
쿠사츠 온천의 크리스마스에 이어서 디즈니씨의 크리스마스를 올려 봅니다.
누군가 나이는 거꾸로 먹는다 하였던가..
사람 많아서 극혐했던 디즈니 랜드 & 씨
점점 좋아지고 있는 1인 입니다.(사람 많은건 여전히 싫지만 하핫)
3월달에 친구 왔을때는 버스타고 가서 못탔던 디즈니 버전 레일!
너무 귀엽당당
손잡이 저 하나 주셔요- 집에도 몇개 걸어 노을라요~
와아아~ 저절로 감탄사가 나오는 이유
사람 미쳐꾸요? 와아아..
저 시각 오픈 9시의 10분전인 8시 50분!
다들 몇시에 오는겨.. 얼마나 노는데 진심인겨..
들어가서 기념품 샵 먼저 고고
크리스마스 버전 써줘야죵?
라벨 튀어나온것도 모르고 신나했던 나님
같이간 언니가 나 계속 신경쓰여- 하면서 라벨을 쏘옥 넣어 주셨습니다.
둘다 아침을 안먹고 와서 밥 먹으러 먼저 고고-
애매한 아점 시간이라 바로 들어와서 먹었는데, 다 먹고 나갈땐 줄을 꽤 서있었습니다.
밥은 애매한 시간에 먹는다 메모메모
햄버거 진짜 맛있었습니다!
또 들른 기념품샵- 크리스마스 버전들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져요~
미키미니 크리스마스 버전 반지도 나왔다고 해서 사고 싶었는데
디즈니랜드 전 매장 품절이라 합니다 ㄷ ㄷ 무셔
다들 뭐 지갑 열고 대기중?
트리 앞에서도 사진 ㅎㅎ 찍어주는 직원이 없어서
줄 선 사람들끼리 사진을 찍어 줍니다.
역광인데도 열심히 사진 찍어주신 오타쿠 커플님 복 받으셔요-
나도 사진 찍어드릴라 했더니, 본인들은 본인의 컨셉이 있다며 거절하셨습니다.
어떤 컨셉이었을지... 궁금하시면 저의 글을 계속 구독.. 읍읍.. ㅎㅎㅎ
추가로 돈 주고 패스트트랙 비슷한걸 사지 않는 이상
평일에도 기본 2시간 넘게 줄을 서야하는 디즈니 씨..
대신 걍 이렇게 돌아다니면서 사진 찍어도 좋긴 합니다
중간중간 퍼레이드도 해 주시고요-
씨 답게 물 위에서 하는 퍼레이드가 많습니다.
자리선정 잘못해서 뒷모습만 봤네요 ㅎㅎ
토이스토리!!
이번에는 전에 못가본 어트렉션만 골라 탔습니다.
안쪽이 알록달록해서 기다리는 중에 사진 찍기 좋아요-
긴 기다림 끝에 탑승! 사실 뭐하는건지도 모르고 탔습니다만
총쏘기 하는거군요??
3D안경을 쓰고 운전대로 방향을 조절애서 저 동그란 아이가 달린 줄을 열심이 당기면
포탄이 발싸 됩니다.
끝났다! ㅋㅋ
겁내 팔아파!! 하면서 깔깔 대면서 쐈습니다.
너무 재밌는데!!?
둘다 쪼랩 ㅋㅋㅋ
1퍼센트 명중률 차이로 랭크가 갈렸네요 ㅋㅋㅋㅋ
이건 또 타고 싶음... ㅎㅎ
유니버셜도 비슷한거 재밌게 했는데 이런게 역시 재밌는 듯?
위에 달아놓은 장식이랑 사진도 찍고-
일본 언니를 소개시켜준 친구에게 거의 1년만에 연락
언니와 나 디즈니씨 나우- ㅎㅎㅎ 하핫 놀리기 흐흐
곤돌라도 탔습니다~
날도 좋고 신나고~
누가 풍선 떨궈서 줍는 중 결국 놓쳐서 저 풍선은 또 강을 건너갔다 합니다.
해가 지려 하니 조금 바람이 차져서 따땃한 간식을 먹어 봤습니다.
인디아나존스!! 빠바바밤~ 빠바밤~
이것도 대기가 거의 2시간 반? 이었던 듯 2시간 40분?
다리 터지는 줄..
어느 커플이 간이의자 가져왔던데, 머리좋아- 했는데 나중에 옆에 탔습니다 ㅎㅎ
한국인 커플이었어요- 역시 한국인..
사람.. 사람.. 으으 .. 으으. ..
밤이 되었습니다
장식들에 조명이 들어와 있네요
대형 트리도 있어요-
그냥 걷기만 해도 좋은 시간
한 번더 도전! 거리가 미묘했지만 신났으니 되었습니다 ㅎㅎ
다리가 터져도 신남은 맥스!!
사진 찍어주는 언니가 깔깔 거리며 찍어주심 ㅋㅋ
이렇게 정줄 놓는 제 모습을 처음 보셔서 리액션 부자!
디즈니씨에선 춤 한번 추고 나오는거 국룰 아닙니꽈!
언니가 사진 찍어주면서 쉽지 않아.. 하심 ㅋㅋ
뭐가 쉽지 않은거쥬!? ㅎㅎㅎ
마지막 식사로 빵 먹을까 하다가 배 안고파서 포장해가기로!
그리고 우연히 발견한 레스토랑에서만 파는 아이! 귀여워서 집으로 모셔 왔습니다.
같이간 언니는 저 아이 버전으로 접시를 사셨습니다.
몰랐는데 디즈니씨랑 랜드에서만 판다 하네요-
놀러와야 살 수 있는 한정품이 있다는것도 이날 처음 알았네요;;
그 한정품은 티켓이 있으면 당일 23:59까지 온라인 주문도 가능하다 하니
매장에서 못사거나 예약품 사고 싶은 사람은 놀러간 날이 지나기 전에 주문하면 좋을 듯!
와 이버전 너무 귀엽다..
인형 전국 온라인에서도 팔아주면 안되나유
지갑 열고 기다리는 사람 많아유?
집 갈시간입니다.
돌아가는 길. 기차 3대를 그냥 보냈는데요...
그 이유는 이 아이를 타려고!
오는 길에도 이 버전 보고 우앙 ! 했는데
4대 중에 1대만 크리스마스 버전으로 운행 중이더라고요-
가는길에도 오는길에도 눈앞에서 이 버전을 놓쳐서..
오는 길에는 꼭 타리라!! 하며 일반 버전 기차를 다 보내드렸습니다.
장식 너무 귀엽! 2대 중에 1대로 해주면 안되냐고요 ㅠㅠ
내리기가 아쉽지만.. 내려봅니다.
안뇨옹-
이 날 부터 감기 바이러스가 잠복을 한거 같은데... 으음 그러합니다.
크리스마스 디즈니씨 즐기기 상세편도 곧 올리겠습니다.
그 전에 한국 방문편이 아직 남아 있.. 음..
왜 벌써 12월이죠 ?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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