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날 2일 동안 샌드위치가 너무 땡기는데
나가기가 너무 귀찮아서 몸부림 치던 그때
우버 이츠가 생각나서, 샌드위치 비스무리한 빵 배달이 되는데가 있나 확인 고고!
확인한 시간대에 유일하게 주문이 되는 빵집이 있었는데 (스벅 샌드위치는 품절이라 패스 ㅠ )
한참 장바구니에 넣다 뺏다를 반복하다가 빵 3개 추가!
3개가 도착했는데 의외로 크기가 컸다!
고로케 1개랑 긴 빵에 속 들간 빵 두개-
긴 빵은 길어서 일단 반씩만 자른게 이 사진-
삶은 계란 들어간 고로게, 나폴리탄+소세지 들어간 빵, 새우튀김+삶은 계란 부신 아이 들어간 빵!
받았는데 빵이 셋 다 따듯해서 주문 받은 다음에 제조 들어가나? 싶어서 빵집 확인 고고
パンの田島 빵 타지마- 라는 빵집인데 체인점 이었다-
주문 들어가면 요런 빵 안에 주문한 내용물 채워 주는 듯!
우버 이츠는 한국에서는 배민 등에 밀려서 철수 한다는데 일본에서는 슬슬 확장 분위기
요즘 수수료 규정이 바뀌어서 이전보다는 배달 비가 싸 졌는데 대신에 수수료(음식 값 10 프로)를 받는다.
결국 배달비랑 수수료 포함한 가격이 366엔(3660원)..
게으름의 비용이거니 하며
전철 타면 비용이 더 드니 ㅋㅋ 라고 위안하며;; (1정거장이지만)
여튼 배터지게 먹고 남은 빵도 한 시간 후에 마저 먹고 숙면 했다 ㅎㅎ
https://tabelog.com/kanagawa/A1401/A140204/14059519/
우버 이츠는 배달비 무료일때만 주문하자 다짐하나, 주문 되는 종류가 딴데보다 다양해서
캠페인 안할때도 주문하게 되어 버린다 ㅠㅠ
그래도 맛있었으니, 또 주문할 듯 !!
오늘의 덤 냥이는 만두!!
멀리서도 엄마 감시하는 만두- 확대해서 화질이 좀 구리지만. ㅋㅋ
진지한 감시의 눈초리 -
누구 닮았는지 방에서 기껏 걸어 나오더니 얼마 안걷고 바로 드러눕는 만두 ㅋㅋ
뭔가 나를 닮았나? ㅋㅋ 같이 안 산지 오래됬는데 ㅋㅋ 평소의 나의 모습을 보는 듯 ㅋㅋㅋㅋㅋ
출근하며 만두 감자 사진을 받을 때마다 냥이 팔자 너무 부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