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건 어제 이른 아침. 검은 두 덩이가 작당 모의 중이심-
실루엣을 보니 왼쪽이 감자 오른쪽이 만두군 -
오예- 정답- 불빛이 밝으니 감자는 눈 질끈-
만두도 눈 질끈-
해가 뜨고- 아직 졸리심
졸린 감자는 다소곳 합니다-
미묘하게 깨면 깍쟁이가 되지요-
간식이 생각나는 시간이다
만두도 간식이 생각나는 시간 ㅋㅋ
간식을 쥐돌이 안에 넣어 드림-
어렵게 먹는 간식은 관심없는 만두와 포기를 모르는 감자
간식이 잘 안나옴
겨우 하나씩 하나씩 나와 먹는 즁
호잇- 호잇- 잘 안나오니 승질이 남 - 내가 더러워서 안먹는다 안먹어-
라 할줄 알았나! 다시 돌아와서 재도전 성공
이번엔 일타 여러개 성공 오예
관심없는 만두는 엄마에게 돌진
간식 줄라나- 하고 다소곳이 있다가
포기하고 꾹꾹이나-
그런 만두의 애교에 감명하셨는지- 던져주심-
감자도 덩달아 쉬운 간식 득템- 마무리는 훈훈하게 ㅎㅎ
잘 시간- 감자는 잽싸게 엄마 옆 자리 차지-
감자 오늘 좀 예쁘다? (어제지만 ㅎㅎ )
입 주변 핑쿠핑쿠-
확대해 줘야지- 눈에 눈꼽?
이쪽엔 눈꼽 안꼈곤-
눈 땡글-
감자 강제 손- 졸려서 저항 안하심 ㅋㅋ
뒤늦게 만두도 합석- 엄마 얼굴과 가까운 곳으로 ㅎㅎ
오잉 이제보니 어제 아침이랑 저녁 자리 배치가 같은데? 지정석인겐가
뻗으심- 눈 돌아가긋네- 그나저나 눈꼽이 신경쓰입니다만
손으로 장난 못치게 나름 감추기 ㅎㅎ
요건 새벽 사진 - 질펀한 엉덩이 들이대고 자는 감자-
감자 정말 언제 이렇게 컸지- 듬직한 떡대
만두는 여전히 엄마 머리 옆에서 ㅎㅎ 깨지도 않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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