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ko_猫_만두감자율무

머쓱. 병원 힐링냥이 후추의 애교가 통하지 않는다.

군찐감자만두 2021. 1. 1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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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하게 된 만두. 

수술 전에 식사 제한을 해야 하는데, 감자 만두는 자유급식 중이라. 

만두만 식사를 제한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입원하기로 결정. 

산책냥이가 아닌 만두 감자에게 

캐리어에 들어가 외출=병원이기에 외출은 공포 그 자체 ㅋㅋ 

병원이 무서운건 냥이나 인간이나 비슷한갑다. 

 

병원에 도착 후 세상 억울한 만두. 

복식울음 시전 중. 

그때 등장한 병원 냥이. 

냥이 답게 바로 달려오진 않으시나,

병원이 떠나가라 우는 만두가 신경이 쓰이는 듯. 

뭔데 그리 우노- 

병원이 안무서운 몇 안되는 냥이 중 하나인 듯. 

이름은 후추라 한다. 

 

 

들어갔다 나왔다 하며 

멍- 하니 만두 구경 중인 후추. 

만두는 계속 억울- 

병원 냥이 후추가 다가오십니다- 

일단 물 한잔 하시고요- 

가까히 오심. 

역시 병원 냥이 포스가 남다른 듯. 개 쿨- 냥 쿨- 

 

 

여전히 공포에 떠는 만두 님- 

동공 확장 되셨습니다 ㅠㅠ 

 

 

그럼 병원 밥을 먹는 냥님으로서 일좀 해볼까- 

살포시 올라오시는 후추님 

 

 

스윽 만두의 상태를 살펴 보십니다. 

 

 

어떤 처방을 내려야 할까 살짝 고민 즁 

 

 

일단 대화 시도- 괜찮니? 

무섭지 않아- 해치지 않아- 

 

 

대화로 풀려 해도 안풀리니 애교 시전- 

뒹굴 뒹굴 - 긴장을 풀렴- 

그러나 ㅋㅋ 만두에게 안통함 ㅋㅋ 

못찍었는데 결국 후추에게 하악질을 하셨다 함 ㅋㅋㅋㅋㅋ 

후추의 열일에도 긴장이 풀리지 않은 만두. 

하룻밤 묵을 곳에 들어감. 

만두- 하고 부르니 열심히 대답 ㅠㅠㅠ 힝구 

밤에 잠은 잘 자려나 어무니 집사님은 발길이 무겁습네다. 

어젯 밤 수고한 후추. 

늦은 시각 일해줬는데 성과가 없어 아쉽. 

그래도 잘했어- 짝짝

 

 

집에오니 감자. 

숨어계심 ㅋㅋ 저번에 만두 검사 갈때도 그러더니 

다음은 자기 순서라 생각 하는 듯 

 

 

나도 넣어서 주사 맞는 곳 데려갈텐가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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