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ko_猫_만두감자율무

냥빨당하고 억울한 감자 & 엉막한 만두 ㅋㅋㅋ

군찐감자만두 2021. 5. 2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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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이 왔습니다. 

그러나 눈치채지 못한 만두 감자 - 

평소대로 아웅다웅 중- 

감자 쳐든 턱쭈가리 귀엽귀엽 

 

 

뭔가 불길하다... 

감자 눈치챈 것인가! 

 

 

첫 타자는 눈치가 더 빠른 만두- 

분노의 그루밍. 

드라이기 소리를 무서워 해서 드라이로 말려주지는 못합니다 ㅠㅠ 

그래서 냥빨 당하는 날 = 중노동 하는 날 ㅎㅎ 

 

 

보통은 만두 씻는동한 억울해하면서 울면 

감자는 늘 욕실 앞을 서성이다 잡혔었는데 ㅋㅋ 

역시 5년차에 들어서니 이제는 감을 잡은 것 같다 (이제야? ㅋㅋ)

이번엔 숨으셔서 바로 못데려감 

 

 

그러나 ㅋㅋ 방심은 금물 ㅎㅎ 

금방 잡히셨습니다. 

세상억울. 분노. 

눈에서 칼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ㅎㅎ 

 

 

어쩌겠습니까.. 

말려야죠- 

따땃한 햇살 밑에서 말리십니다. 

그 와중에 만두 ㅋㅋㅋㅋㅋ 엉덩이로 앵글 가리심 ㅋㅋ 

 

 

엉막한거 귀여워서 스샷 찍음 ㅋㅋ 

만두 엉댕이 퉁퉁 해주고 싶어집니다 ㅋㅋ 

 

 

말리고 지치심 감자님 

기절함 

 

 

잠시 졸린 눈을 떠 주십니다. 

 

 

만두도 멍- 

 

 

만두도 사진 찍으니 얼굴은 들어주심 

 

 

관심은 늘 좋습니다. 

그러나 표정에서 피곤함이 느껴짐 

 

 

폭풍 기절 

 

 

자리 옮겨서 폭풍 기절 22 

 

 

눈을 떠드리고 싶지만... 

 

 

피곤하오오오 

 

 

털이 뽀송뽀송해진 만두- 

 

 

베개로 쓰면 딱 좋을 듯 - 

 

 

그오오오오 -졸리다 ㅋㅋ 

이정도 찍어도 안일어나는거 보면 

진짜 피곤하긴 한 듯 

 

 

저녁이 되어 뒤늦게 등장하신 감자. 

감자.. 원래 빛이 나긴 했지만 씻고 나니 더 빛이 나네요- 

집사가 이리와- 해도 괜히 한번 튕기시고요 

와서 쓰담주세욤 - 하고 쓰담 당하고 쿨하게 떠나심 

불러서 왔으니 쓰담해라 하는 표정 너무 예뻥 

 

 

가지런히 정렬중인 만두 감자 

집사야 자자.. 

왠일로 둘다 센터 아니고 끝자리에 위치해 주신 듯? 

 

 

만두 감자 목욕편 끄읏- 

당분간 몇달은 또 평화로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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