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어느 날. 처음 가보는 옆 동네 행군 2. 해와 달의 매력.

 

이제야 뒤늦게 올리는 2편 - 

산책에서 행군으로 슬슬 바뀌어 갑니다- 

 

사진 주의 ㅋㅋ 데이터 주의입니다- 

 

가다가 나란히 앉은 새들이 귀여워서 찰칵 ㅋ 

 

 

중간중간 쉬어가기 타임 

 

 

풀도 잔뜩 보고 물도 잔뜩 보고 

 

 

잔디가 넓게 펼쳐진 공원 도착- 

가방에 있던 손수건을 깔고 나무 밑에 앉아 봅니다 

 

 

강쥐 씬나- 

 

 

잔디잔디 - 

 

 

멍 때리기 좋은 날 

 

 

다시 또 걷고 나무 구경 

 

 

가는 내내 공원과 경기장이 이어짐 - 

소년 야구하는 장소인 듯- 

 

 

계속 걸어 봅시다 

걷고 또 걷고 

 

 

해가 나왔다 구름에 가렸다하심- 

 

 

다리를 건너가 봅니다 

 

 

덥긴 했는데 경치는 정말 좋았음 

 

 

공원에 덩그러니 있길래 찍어봄 ㅋ 

 

 

점점 해도 지고 있습니다 

 

 

슬슬 쉴 수 있는 곳이 가까워 집니다- 

구름 뒤로 숨은 해가 매력적임 

 

 

드뎌- !!!! 

공원 안에 있는 스벅 - 공원에 있는 스벅이라 그런지 자리가 많았음 

다들 걍 사서 다른데 가서 앉아 먹는 듯. 벤치도 있고 계단도 있고- 

전 스벅 바깥 좌석에 앉아 봅니다 

아이스 바닐라 라떼 시켰는데 저 컵에 나와서 잘못 나온줄 알았음- 

플라스틱 줄이기 노력인가- 그래도 쭈글안해지고 오래 버팀 

 

 

우와 달도 떳습니댱 - 

구름에 숨기 전에 운 좋게 찍음 

오 아이폰 12 미니 렌즈 나름 괜찮은거 같아요 

 

 

조금 남은 커피를 들고 계단으로 자리를 옮겨 봅니다 

이 날이 날씨 진짜 간만에 너무 좋았어서 그런가 

사진 찍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음 

 

 

 

같은 하늘 다른 느낌 :) 

지금은 더워서 비가 와서 방콕 ㅋㅋㅋ 

찐 여름이 오기 전 제대로 행군 한 듯- 

 

돌아오는 길에는 당연히 전철을 탔습니다. 

(처음 타는 곳이라 입구 못찾아서 한참을 헤맸다능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