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음식을 먹고, 카페로 이동해 봅니다.
뚜벅이는 뚜벅뚜벅-
구름이 해를 가리면 쌀쌀한 날씨- 바람이 세서 머리가 시료요-
지도가 안내해준 길은 통행 금지. 살짝 돌아가 봅니다 .
텅텅- 사람이 없어요-
요로코롬 싹 갈아놓은 텅 빈 밭들이 자주 보입니다.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풍경이 하나하나 다 신기하네요
드뎌 도착한 카페. 이미 놀러왔던 회사 동기언니가 추천해준 카페입니다.
소품들이 또 하나하나 귀여움. 발리 음식점에 이어 이 동네는 인테리어 강습회라도 있나요
실로 만드는 작품인 것 같은데, 수작업으로 만드시는 듯
뭔가 포스 있는 작품 옆에 오늘의 커피 추천이 있습니다.
서핑용 판때기 든 곰이 너무 귀엽
왜일까- 바닷가 동네에는 예술가들이 많은 것 같아요-
여기저기 작품 가득
창가 자리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원두 몰라서 쵸콜렛 쇼콜라 주문하면서 어울리는 커피를 요청함.
브라질 허니 어쩌구 원두라 합니다.
근데 진짜 디저트랑 너무 잘 어울려서 우유 달라 해놓고 안 넣고 그냥 마심
항곡샷 실패 ㅎㅎ
재도전!
책 읽으며, 창 밖보고 멍 때리며 힐링 타임
커피 리필을 해봅니다.
이번엔 못넣은 우유도 마시고 싶어서, 우유랑 어울리는 커피 물어보다가
카페오레 있다 해서 카페오레 시킴. 쿠키는 서비스인 듯
그릇이 차 그릇 같은 큰 그릇에 나와서 비쥬얼에 놀람 ㅎㅎ
향이 너무 부드럽고 맛도 부드럽습니다.
마시는데 중간에 유기농 당근 잼도 맛보라고 가져와 주심.
당근 싫어하는데 맛있었음. 과자에 올려서 먹으니 겁내 맛나네요-
처음으로 마신게 허니 쇼콜라 저거인 듯
이거 귀여워요- 하면서 찍으니 뽑기에서 나온 아이들이라 하심 ㅎㅎ
바닷가 관련 작품들이 많다. 색 너무 예쁨
이 아이들도 뽑기인가-
요양소 체크인은 3시여서 2시 넘어서 슬슬 이동해 봅니다.
밖 사진을 이제서야 찍어봄
날 따땃하면 밖에서 커피 한잔 하기 참 좋을 듯
미치쿠사 카페입니다. 들어갈 때 손님 아무도 없었고 나갈 때 손님 한명 들어오심.
평일에는 여유 있는 곳인 듯 :)
걸어서 오는손님들은 없는지 ㅎㅎㅎ 걸어오셨냐고 +_+ 물어보시더라.
주인장과의 대화를 즐길 수 있는 동네 ㅎㅎㅎ
음식점부터 카페까지 여유가 그득그득- 숙소 도착하기 전부터 힐링 제대로 했네요
역-음식점 10분, 음식점-카페 20분. 카페-숙소 25분 거리 ㅎㅎㅎ
뚜벅이는 다시 뚜벅뚜벅
안내 지도 너무 귀여운거 아입니까-
인도에 떡하니 계시는 냥님 발견 +_+
다가가니 도망가네 ㅠ 일광욕 방해한거 같아서 미안미안 ㅠㅠ
카페 정보
https://goo.gl/maps/6PNsPiVuiqnFe8NZ8
다음편은 드뎌 요양소 도착 편!
2022.02.20 - [Japan/Life in japan] - 이치노미야 요양 여행 _ 일본에서 처음으로 만난 발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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