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편에 이어지는 3편 고고 -
일광욕 하던 냥이 방해해서 미안 ㅠㅠ 총총총 도망 가시는 중
카즈사 이치노미야 해상 요양소
가는길에 해안가도 걷고 싶었는데, 공사중이어서 바다로 가는 길이 막혀 있어서 걍 바로 요양소로 감
도쿄전자건강 보험에서 운영하는 요양소.
일본보험은 직장에서 드는 보험마다 보험 종류가 다르고,
각 보험 조합에서 제공하는 건강진단이나, 건강 복지도 천차만별임.
회사 다닌지 3년만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을 알았네요 ;;
내부 장식도 해두었네요
방 도착. 입구부터 넓다 +_+
몇명이 이용하던 비용 변경 없이 명당 6천엔 (6만원)
그래서 난 4인실을 6만원에 혼자 이용함.
서양+일본식 방이고, 점심 저녁 식사 포함
욕조도 있고 화장실도 2개.
이렇게 넓은 숙소 일본에서 처음 묵어보는 듯
분위기는 대놓고 쇼와 분위기
그래도 이 넓이에 아침 저녁 식사에 6만원이면 걍 거저인 듯
소파가있는 곳과, 일본식 다다미 방에서 바다가 보입니다.
여기서 밤에 올림픽 쇼트랑 계주랑 컬링 봄 ㅎㅎ
테라스 나가서 보이는 풍경
여행 내내 함께 한 책은 크리슈나무르티, 교육을 말하다.
다른 책에서 인용된 구절이 맘에 들어서 산 크리슈나무르티 시리즈 중 하나.
교육에 관한 이야기이나, 누가 읽어도 팍팍 공감되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자기반성하기 딱 좋은 책 ㅎㅎ
이 숙소의 단점이자 장점.
와이파이가 공동 목욕탕 앞 휴게실에서만 된다 & 방에서 모바일 통신이 안됨 ㅋㅋ
여기 창가에서만 됨....
요양소에 왔으니 세속과의 연결을 끊고 요양에 집중하라는 배려인가.
아니면 내가 저렴이 통신사를 써서인가.. 여튼 여기서 열심히 카톡함 ㅎㅎ
공짜로 제공되는 젤리.
다른 음료들 위에 덩그러니 있어서 누가 두고갔나 했는데 ㅋㅋ
소개해준 동기 언니가 숙소에서 주는 젤리 맛있어! 해서 바로 꺼내먹어봄
오 맛있네요 . 젤리가 종이 포장 되어있는 것도 신기
파도가 꽤 높다- 전에올림픽 때 서핑 경기 했던 곳이라 함.
파도가 원래 놓은 곳이라서 서퍼들이 많은 동네라 하네요.
해는 저물고 달이 보입니다.
바다에 비치는게 예쁘댱
찍은 사진 겹치는거 빼고 거의 다 올리는 중이라 ㅋㅋ
생각보다 편수가 많아질 듯-
다음편은 식사편!!!
요양소정보- 보험 가입자는 6천엔이고, 동반자가 비가입자면 비가입자는 8천엔-
https://goo.gl/maps/5XmNAfaV6X42hQ5VA
東京電子健保 上総一宮海浜保養所 · 10163 Ichinomiya, Chōsei District, Chiba 299-4301
★★★★☆ · 실내 숙박시설
www.google.co.jp
2022.02.20 - [Japan/Life in japan] - 이치노미야 요양 여행 _ 일본에서 처음으로 만난 발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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