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공사로 인해 해안가를 못가서-
전에 온 동기언니에게 바닷가 산책 어떻게 했냐고 SOS 쳤더니 친절하게 설명샷이옴
동그란 구간은 공사 구간이고-
1번이나 2번으로 가면 되는데,
1번은 공사중인데 걍 걸어들어갔다고 함 ㅋㅋ
2번은 중간중간 샛길이 있어서 들어갈 수 있다 함
빠른 1번으로 도전을 해봅니다.
해안가 도착 성공! 드뎌 모래를 밟아서 기념샷
우아아아- 아무도 없어요오오오 -
바다아아아악!
요렇게 넘실넘실하는 바다는 너무 간만입니다 .
요로코롬 공사 하시는 중입니다.
바람이 바람이... 모자를 쓰고 있었는데도 머리가 넘나 시린거-
잘게 갈린 흰색 모래들이 있어서 반짝반짝 하는데,
사진으로는 안담기네-
의자 발견!! 바로 앉아서 멍타임 ㅎㅎ
가다가 또 의자 발견! 이번엔 지나쳐 더 걸어가 봅니다 .
힝구 진입 금지 - 저기 들가서 앉고 싶었는데 ㅠ
파도가 급 높아지곤 해서 그런가 봅니다.
잘게 잘게 갈린 조개들- 예쁘다 했는데-
플라스틱들도 잘게 갈린 듯 ㅠ
색이 예쁘긴 하지만 씁쓸- 바람이 진짜 쎄서 모래 계속 날리는 즁
돌계단에 걸터 앉아서 바람소리 바닷소리 들으며 마저 책을 읽어보는데...
머리가 너무시려버어어 ㅋㅋㅋ
그래도 책도 잘 읽고 멍도 잘 때렸습니다.
전날 소개 받은 신사를 목적지로 설정하고 걸어봅니다.
바닷가 따라 내려왔더니 신사까지는 40분이 걸린네요 ㅎㅎㅎ ㅠㅠ
일본은 벌써 꽃이 피기 시작하네요. 아타미 쪽은 만개했을 듯
요렇게 탁 트인 길 너무 좋음 구름들도 귀요미
오옷 누군가의 담벼락 ㅎㅎ 여기는 꽃 많이 피었다요- 무슨 꽃인진 몰라욤
걷고 또 걸어서 신사 도착!
다음은 신사 & 마지막으로 들른 카페 편!
2022.02.20 - [Japan/Life in japan] - 이치노미야 요양 여행 _ 일본에서 처음으로 만난 발리 1
2022.02.21 - [Japan/Life in japan] - 이치노미야 요양 여행 _ 바다와 예술인의 마을. 그리고커피 _2
2022.02.22 - [Japan/Life in japan] - 이치노미야 요양 여행 _ 카즈사이치노미야 해상요양소 도착_3
2022.02.23 - [Japan/Work in Japan] - 이치노미야 요양 여행 _ 요양소 식사 편_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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