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일상] 일본 동네에서 살수 있는 한국 식품 그리고..

 

동네에서 최근에 갔던 카루디! 

외국 식자재를 파는 곳인데 둥냉 발견!!! 

전에는 이론리커라고 술파는 체인점에서 저렴하게 팔아서 사다 먹었는데 

올해는 금액이 무려 600원이나 올리셔서.. 

한국인 마을 갈때나 사야 하나 하고 있었는데 작년에 샀던 가격으로 카루디서 발견 ! 

뒤에 슬쩍 보이는 짜빠게티 하나도 꺼내서 삼 

 

 

오 김밥 재료도 판다! 

다진 야채 같은게 있는 듯 글고 그 옆에 김밥 김도 있네- 

고추장이랑 참기름 같은건 이전부터 팔았었음 

 

 

신라면 싸다- 신라면 하나랑 좋아하는 너구리도 2개 겟또- 

 

 

곰표 맥주도 있네 ㅋㅋ 

전에도 봤었나? 가물 

그러나 저는 초딩 입맛이기에 과일맛이 들어간 

옆에 있는 레몬이랑 망고 맥주를 들고 왔습니다. 

 

 

급 샛길로 빠져서 이케부쿠로! 

볼일이 있어서 역 근처 공원 카페에 앉아 있는데 

분수에서 물이 오니 난리가 남 ㅋㅋㅋ 

 

 

잠시 소강상태- 뱅기가 지나갑니다. 

난리치던 가족들은 오른쪽에 몰려 있습니다. 

 

 

물이 미친듯이 나오니 또 들어간 가족들 ㅋㅋ 

뭔가 뒷처리 으악-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신나 하니 보기 좋으네요 

 

 

또 뱅기가~ 

오늘은 날씨가 흐렸는데 중간중간 저렇게 해가 떠서 간만에 광합성! 

태풍 영향으로 오늘 밤부턴 비가 올 듯 합니다. 

 

 

좀 넓게 찍어 봤습니다. 

이케부쿠로는 분위기가 진짜 특이한 곳임. 

오덕의 성지기도 하고 불량배(?) 들도 많은 이미지고..

외국인도 많고.. 

오늘 가보니 노숙자 같은 분도 좀 보이고 

정줄 놓고 있으면 어깨빵 당하기 좋은 곳 .. 

근데 또 학교도 많아서 패셔너블한 사람도 많기도 하고 .. 

뭔가 제대로 짬뽕 분위기 그 자체임 

 

 

이케부쿠로에는 신전 떡볶이 1호점이 있어서 

간김에 먹고오거나 포장할라 했는데... 

어느새 폐점을 했었네요... 아숩 

 

집 들어오는 길에 동네 백엔샵을 갔는데.. 

너구리가 있었음 ㅠㅠ 카루디랑 같은 건물인데 ㅠㅠ 여기가 더 싸네 

여튼 너구리 옆에 있는 마라라면 하나 들고 과자 코너 구경하는데 

사또밥 짜가 같아 보이는 레몬맛 과자가 보이고 

그 왼쪽에는 한국 과자라 써있는데... 어느 나라서 만든 과자지.. 

양념치킨맛 스낵과 치즈 닭갈비 스낵이 있네요.. 

 

 

여튼 요렇게 한국 식품들이 조금씩 늘어나서 외노자는 신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