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정줄 놓고 주문한 CJ 냉동 식품들.
음 많이 산거 같긴 했는데 많이 샀네?
비워 둔 냉동실 한칸이 다 차버림..
근데 ... 풀무원이 할인을 해서 더 올껀데...
부랴부랴 온 아이들을 꺼내어 먹어 봅니다.
음... 근데 설명서대로 걍 전자렌지에 데워 먹으니
걍 짜고 김은 질기고... 50프로 부족한 맛이 난다.
그나마 참기름도 발라서 맛있어진 듯..
그리하여 등장한 에프!
순대는 원래 있던건데, 해동된 순대를 180도에 5분 뒤집어서 5분 돌리면
겉에 바삭하고 안이 쫄깃해서 존맛이다! 남은 순대 에어프라이어로 돌려먹는거 강츄!!
양념 치킨도 살짝 타긴 했는데, 전자렌지에 돌려서 해동하고 에프에 살짝 돌리면 고소한 맛이 업!
밑에 동그란 빵은... 사실 호떡인데 ㅋㅋ
에프로 하니 부풀어 올랐다 ㅋㅋㅋ 그래도 맛은 굿굿~~
먹기 좋게 꾹꾹 눌러서 먹어줌.
오늘의 하이라이트 와플팬.
진짜 솔직히 말해 맛이 별로였던 냉동 김밥을 와플팬이 심폐소생술을 시켜줬다.
일단 전자렌지로 먼저 부드러워지게 2분 정도 해동 하고,
야채김밥은 하나씩 놓고 눌러줬고,
치즈 김밥은 그렇게 놓으면 치즈가 다 흘러 내릴 것 같아서
남은 반줄 그대로 놓고 눌렀더니 와플이네?
이게.. 이게 존맛입니다. ㅋㅋㅋ
그냥 전자렌지에 돌려 먹었으면 재구매 의사 0 였던 김밥이,
이렇게 해먹고 재구매 의사 100퍼 ㅋㅋㅋ
여러분들 에어프라이어와 와플팬은 사랑이네요 :)
남은 순대, 치킨은 에어프라이어로
냉동 김밥은 와플팬으로 살려 먹으세요~~
호떡도 담에는 와플팬으로 해먹어야지-
이건 말해 뭐해- 맛있을 예정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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